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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품성의 사본

1바울은 우리 시대의 목사들이 대담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도덕적인 율법이나 의문의 율법을 그렇게 나타내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혐오심을 품고 공공연히 비난하며 오명(汚名)을 씌우는 고의적인 행위를 한다. 이처럼 저들은 하나님의 존엄하심과 영광을 멸시하며 모욕한다.

2도덕적인 율법은 예표나 그림자가 된 적이 결코 없다. 도덕적인 율법은 인간이 창조되기 이전에 존재하였으며 하나님의 보좌가 없어지지 않는 한, 그 율법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율법 중 단 한 가지 계명도 변화시키거나 고칠 수 없으시다. 그 이유는 율법이 당신의 정부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도덕적인 율법은 변할 수 없는 것이며 고칠 수도 없고 무한하고 영원한 것이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또한 율법의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죄를 위한 희생 제물로서 당신 자신을 바쳐야 할 필요가 있었다. 죄를 아시지 못하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갈바리에서 돌아가셨다. 주님의 죽으심은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당신의 율법의 불변성을 나타내었다.

3그리스도께서는 산상보훈의 말씀 가운데서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7, 18)고 선언하셨다.

4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저주를 지셨으며 그 율법의 징벌을 받으셨고 당신께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었던 위치에 인간을 두시기 위하여 또한 구세주의 공로를 통하여 인간이 용납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모든 계획을 수행하셨다. 당신의 희생에 의해서 영광이 율법 위에 비치었다. 그 때에 폐지되어서는 안 될 율법, 의의 표준인 하나님의 율법, 즉 십계명의 영광은 폐지되어야 할 율법의 종국을 바라본 모든 사람들에 의해서 밝히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5“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의 대언자이시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은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을 바라보게 된다. 따라서 저들은 율법에 대한 주님의 사명의 관련성을 깨닫게 되고 구세주께서 나타내신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당신의 품성의 사본인 율법 가운데 나타났으며 인간이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화할 때까지 주님의 변화케 하시는 능력이 영혼을 감동시킬 것이다. 저들은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들이 되며 더욱 더 저희 구세주처럼 닮게 되고 저들이 완전한 표준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기 위하여 착실하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

6율법과 복음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서로 받들어 준다. 율법은 그 모든 존엄성을 가지고 양심과 대결하며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필요를 죄인에게 느끼게 한다. 복음은 율법의 능력과 불변성을 인정한다. 바울은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롬 7:7)다고 하였다. 율법에 의해서 간곡히 호소된 죄에 대한 감각은 죄인을 구세주께로 인도한다. 곤경에 처한 인간은 갈바리의 십자가에 의해서 제공된 강력한 논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모든 회개한 죄인들에게 공여(供與)하신 그리스도의 의를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요 6:37)고 말씀하신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성육신-그리스도의 본성

33

“성경을 상고하라”*

7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인간에게 추리력을 부여하여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깨달을 수 있게 하셨다는 사실이다. 우리 학교에서 구속 사업에 대하여 신중히 연구되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대부분이 구속의 경륜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위하여 보증으로 주신 것이다.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 는 말씀으로 우리들을 초청하신다.

8학생들이여 그대들은 오직 완전한 복종과 순종의 정신으로 그대들 자신을 그리스도와 연결할 때에만 안전하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짐을 지심으로 그 멍에는 쉽다. 그대들이 십자가의 무거운 짐을 들 때에 그 짐은 가벼울 것이다. 그 십자가는 그대에게 영생의 보증이 된다. 그리스도의 뒤를 기꺼이 따르며 매 발걸음마다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삼하 22:36)라고 크게 외칠 수 있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우리가 하늘로 향하는 길을 걸어가려 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교과서로 삼아야만 한다. 영감의 말씀 가운데서 우리는 날마다 교훈이 되는 말씀을 찾아 읽어야 한다.

9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빌 2:5-10) 신다고 말하였다.

10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겸비는 인간의 정신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이들은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주님의 신성(神性)과 그분의 존재하심이 실존(實存)했다는 것을 결코 의심할 수 없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본체로서 영광 가운데 계셨던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우리의 중보자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그 중보자는 모든 하늘 천군의 사령관이시며 당신의 신성에 인성을 옷 입으신 주님께서는 스스로 종의 형체를 쓰셨다. 이사야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사 9:6, 7)고 하였다.

11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되시기로 동의하시는 가운데 나타내신 겸비의 정신은 온 하늘의 지적 존재자들이 기이하게 여기는 바 되었다. 그리스도의 숭고한 선재성(先在性)에 대한 사실이 없었다면 인간이 되기로 동의하신 행위가 겸비한 것이 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우리는 이해력을 넓혀 인간이 위치해 있는 곳에서 인간을 만나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이 될 수 있는 도덕적인 능력을 인간 가족에게 주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왕의 제복과 왕관과 높은 지위를 내놓으셨고 당신의 신성에 인성을 옷 입히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며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다.

12하나님의 아들의 인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연결시키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금고리이다. 이 문제는 우리의 연구 과제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실제적인 인간이셨다. 또한 그분께서는 인간이 되심으로 당신의 겸비에 대한 증거를 주셨다. 그렇지만 그분께서는 육신으로 계신 하나님이셨다. 우리가 이 문제를 연구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떨기나무의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고 하신 말씀을 주의깊이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는 참회하는 정신으로 배우는 자의 겸비한 태도를 가지고 이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에 대한 연구는 숨은 진리를 깊이 탐구하는 연구자에게 보상을 주는 풍성한 결실의 밭이다.

성경은 우리의 안내자임

13성경은 영생으로 인도하는 안전한 길에 있는 우리의 안내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를 증거하여 이끄시며, 만일 진리를 받은 사람이 실천에 옮길 때에 가장 고상한 교육을 받은 사람과 맞먹는 도덕적인 능력을 얻게 할 말씀을 기록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 과제로 삼는 모든 사람들의 정신은 확대될 것이다. 어떤 연구 분야보다도 성경은 이해력을 증가시키며 모든 기능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성경은 인간이 광범위하고 고상한 진리의 원칙과 접촉하게 한다. 따라서 성경은 우리가 온 하늘과 밀접한 연결을 이루게 하며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과 이해력을 나누어준다.

14저속한 작품들을 다루며 영감을 받지 못한 인간의 저서들을 읽을 때 정신은 위축되며 비천하여진다. 이러한 저서들은 심오하고 광범위한 영원한 진리의 원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해력이 무의식적으로 이미 익숙하여진 사물들을 이해하는 데 적용되고 이러한 사물들을 생각하는 데 활용될 때 그 이해력은 약화되고 위축될 것이다.

15하나님께서는 성경을 모든 인간적인 이론을 초월한 학문의 근본으로서 연구하도록 계획하셨다. 또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광맥을 깊이 파서 그 가운데 있는 가치 있는 보화를 찾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너무나도 빈번하게 인간적인 이론들과 지혜가 성경에 대한 학문 대신에 자리를 차지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개조(改造)하는 작업에 종사하며 저들은 성경의 책들을 식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들의 발명을 통해서 성경 말씀을 거짓된 것으로 증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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