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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사망의 문제

1생명체는 어떤 것이든 죽여서는 안 되며 아무리 귀찮고 괴로움을 주는 곤충일지라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어떤 사람들의 가르침에 관하여 문의해 온 서신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이런 기별을 자기에게 주셨다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주님께서는 결코 어떤 인간에게도 그런 기별을 주신 일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우리의 평안과 휴식을 방해하는 곤충을 죽이는 것이 죄가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모든 교훈 가운데서 이런 성질의 기별을 주신 일이 없으시며 당신의 제자들은 오직 그분께서 저들에게 명하신 것만을 가르쳐야 한다.

2언제나 논쟁 거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일이 저희 신앙의 전부이다. 저들은 새롭고 이상한 것만을 구상해 내려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저들은 하찮은 문제들을 생각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가지고 저들의 예리하고 논쟁을 즐기는 기질을 활용한다.

3어리석은 우화들을 중요한 진리처럼 가르치며 어떤 사람들은 이런 우화들을 실제적으로 믿음을 시험하는 시금석이 되는 것처럼 다루었다. 이리하여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고 사람들의 마음은 진리에서 떠나게 되었다. 사단은 만일 자기가, 사람들의 정신을 경박하고 하찮은 것들에 열중케 할 수 있다면 저들이 중요한 문제들을 거들떠보지 않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러므로 사단은 경박하고 사소한 문제들을 생각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위해서 풍부한 재료들을 준비해 놓을 것이다. 바리새인들의 정신은 중요성이 없는 문제들에 대하여 열중하고 있었다. 저들은 대대로 내려온 것이며 저들의 구원에 아무 관례도 없는 전설을 토의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보배로운 진리들을 돌아보지 않았다. 이 처럼 오늘날에 있어서도 귀중한 순간들이 영원 속으로 흘러 들어가며 무익한 우화 때문에 구원에 관한 큰 문제들을 간과해 버리고 있다.

4나는 나의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교훈들을 충실히 따르라고 말하고 싶다. 성경의 풍성한 진리들을 깊이 생각하라.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만 그대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대들에게는 곤충을 죽이는 문제에 관하여 논쟁을 벌일 여가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이 책임을 그대들에게 맡기지 않으셨다.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렘 23:28). 이러한 지엽적인 문제들은 이 시대를 위한 진리에 비하면 지푸라기나 장작이나 덤불과 같은 것이다. 그러한 문제들을 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위대한 진리들을 떠나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저들은 영원한 복리와 관련된 진리에서 저희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하여 원수가 제시하는 무익한 궤변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저들에게는 가설들을 입증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없다.

5그러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만일 그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지 혹은 어떤 문제를 연구해야 될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이 생긴다면 위대하신 교사께서 설교하신 문제들을 찾아볼 것이며 주님의 교훈들을 따를 것이다.

6“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 10:25) 하는 질문에서 아무것도 그대들의 관심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것은 생사에 관한 문제이며 영원한 세상을 위하여 각자가 반드시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엄숙한 진리의 중요성에 관하여 신중히 생각하여야 한다. 무가치하고 중요치 않은 이론들을 찾아 헤매는 일에 정신을 빼앗긴 사람은 진정으로 회개할 필요가 있다. …

7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권위를 전혀 엿볼 수 없는 이론들이 사방에서 침투해 들어오며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이론들이 마치 저들을 지혜롭게 하는 진리인 것처럼 나타나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이론들은 전혀 무가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인들은 싸구려 음식에 만족을 느끼게 되어 소화 불량성 신앙을 가지게 된다. 왜 사람들은 무익한 우화들을 받아들이고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 것처럼 증거함으로 저들의 귀중한 신앙적 체험을 낮게 평가해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백성들은 애매하고 하찮은 문제들 곧 하나님의 요구에 대하여 전혀 관계가 없는 문제들을 생각할 시간이 없다.

8하나님께서는 남녀들이 침착하고 솔직하게 생각하는 인물들이 되기를 바라신다. 저들은 점점 더 고상한 차원으로 향상해야 하며 점점 더 광범위한 한계에 이르러야 한다. 저들은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함을 입어야 한다. 따라서 저들은 심오하고 영원한 하늘의 진리를 탐구하는 일에 시간을 바쳐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저들의 신앙적 체험 가운데는 무가치한 것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저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웅대한 진리를 연구할 때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저들은 가장 고상하고 고결케 하는 진리는 모든 진리의 근원이신 주님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들이 주님께 대하여 배울 때, 저들의 동기와 동정심이 확고해지고 변치 않는 것이 될 것이다. 전지 전능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은 실질적이며 영구적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수는 잠시 동안 졸졸 흐르다가 말라버리는 얕은 샘이 아니다. 생수는 영생토록 샘솟는 것이다.

9우리들은 증거로 계시된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는 우리가 받은 빛이 모든 참된 빛의 신령한 근원이 되시는 주님에게서 온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협력하는 사람들은 안전한 기초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이 세상을 타락에서 구원하는 사업을 위하여 능력을 바칠 때에 풍성한 축복을 저들에게 부어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주님을 바라봄으로 우리는 주님의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며 더욱 고상한 품성을 형성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구세주를 올바로 증거하도록 우리를 도우신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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