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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옹호자들에 대한 적의

1바리새인들은 얼마나 열심히 그리스도께서 기만자라는 증거를 내세우려고 노력하였던가! 저들은 얼마나 열심히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그릇되게 증거하고 해석하기 위하여 책잡을 말을 살폈던가! 교만, 편견 및 정욕은 하나님의 독생자에 대한 증거를 받아들일 영혼의 모든 통로를 굳게 닫아버리고 말았다. 주님께서 저들의 악을 지적하시고 저들의 행위가 사단의 자녀들이 하는 행위를 드러냈다고 밝히셨을 때 저들은 분노하여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고 하면서 비난의 말을 퍼부었다.

2그리스도를 반대하는 모든 강경한 이론들은 거짓된 증거에 근거를 둔 말이었다. 스데반의 경우에 있어서도 그러하였으며 바울에게도 역시 그러하였다. 그러나 그릇된 편에 유리하도록 발언한 가장 무력하고 가장 신빙성이 없는 말들일지라도 영향을 끼쳤다. 왜냐하면 그런 말들이 참이기를 바란, 성화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불쾌하게 들리는 진리를 말하는 자들에게서 어떤 가상적인 모순이나 과오를 발견할 때에 트집을 잡으려고 열을 낸다.

3허위를 탐하는 자들에 의해서 악한 억측들이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처럼 우리들을 에워쌀 때 놀라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를 반대한 자들은 거듭거듭 당신의 말씀의 지혜로 말미암아 어리둥절하게 되었으며 침묵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여전히 모든 뜬 소문에 귀를 기울였고 반대하는 질문을 가지고 또다시 주님께 맹렬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핑계 거리로 삼았다. 저들은 저희 목적을 포기하지 않기로 굳게 다짐하였다. 저들은 만약 예수께서 당신의 사업을 지속하신다면 많는 사람들이 그를 믿을 것이며 따라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에게 미치는 저들의 영향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까닭으로 저들은 어떤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저들의 악독한 계획을 성취하기 위하여 창피를 무릅쓰고 대들었다. 저들은 헤롯당을 증오하였으나 이 지상에서 그리스도를 제거하는 계획을 구상하기 위하여 저들의 철저한 원수들과 연합하였다.

4바로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오셔서 구원하시려는 인간이 그분께 보여준 정신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려 하고 진리의 기별을 이 세상에 증거해야 할 자로서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것보다 더욱 유리한 대접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5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견책하고 경고하며 격려하시기 위하여 주신 기별을 무력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자들에 대하여 전혀 악의를 품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대사(大使)로서 나는 진리를 굳세게 수호해야 한다. 나를 반대하기 위하여 열광적으로 대열에 나선 자들이 어떤 자들인가? 저들이 순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자녀들인가? 저들은 거듭났는가? 그들은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들인가? 저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온유, 겸손한 정신을 나타내고 있는가?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 저들은 초대 교회의 제자들을 닮았는가, 아니면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책잡아 사로잡으려고 항상 감시하던 교활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닮았는가? 고대의 믿음을 반대한 옛 사람들의 날카로운 습성들을 살펴보라. 법관들, 제사장들, 서기관들 및 통치자들이 세상의 빛이셨던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하여 저들은 하나 같이 합세하였다.

6왜 저들은 그리스도를 정죄하기 위하여 열중하였는가? 저들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교리와 교훈을 사랑하지 않았으며 저들은 백성들의 관심이 그리스도께 이끌리고 저들이 섬겨온 이전 지도자들에게서 떠나는 것을 보았을 때 매우 불쾌해 하였다.

7인간의 본성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변치 않았다. 나의 길을 막으려 하고 내 말의 감화력을 소멸시키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저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고 있다는 망상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라. 저들은 다른 주인을 섬기고 있으며 저들이 행한 그대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8사단이 존재하는 한 반역의 정신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단의 정신으로 자극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영을 분별하지 못할 것이며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계 22:11)는 명령의 말씀이 선포될 때까지 성령의 음성을 듣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기꺼이 나에게 주신 빛을 멸시하는 자들의 악의에 대항해야 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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