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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범한 결과

1인간이 함부로 용납해서는 안 될 여러 가지 신념들이 있다. 아담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모독이 되는 교활한 사단의 거짓말을 믿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6, 17). 사단은 하와를 유혹할 때에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창 3:1-5) 고 말하였다.

2하나님께서 우리 시조들이 갖기를 원치 아니하셨던 지식은 범죄에 대한 지식이었다. 저들이 거짓된 사단의 주장을 받아들였을 때 불순종과 범죄가 이 세상에 소개되었다. 하나님의 뚜렷한 명령에 대한 불순종과 사단의 거짓말을 믿는 이 신념은 이 세상에 저주의 수문(水門)을 활짝 열어 놓았다. 사단은 에덴 동산에서 시작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단은 인간이 하나님을 대항하는 증거로서 자기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하여 방심하지 않고 일하고 있다. 사단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인간의 영혼에 하나님과 같은 성품을 심어주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일에 대적하여 일하고 있다.

3거짓 것을 믿는 신념은 바울을 친절하고 온유하며 동정심이 깊은 인물로 만들지 못하였다. 그는 신앙적으로 열성적인 인물이었으나 예수님에 관한 진리를 반대하기 위하여 굉장히 미친 듯이 날뛰었다. 그는 남녀들을 옥에 잡아넣기 위하여 온 지방을 두루 헤매었다. 바울은 이 경험에 대하여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행 22:3, 4)라고 말하였다.

4인간 가족은 하늘 아버지의 율법을 범함으로 난관에 봉착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의 치유제를 보이실 때까지 죄인을 버려두시지 않으신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가 죽으셨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믿는 조건으로 우리를 위한 대치물과 담보로서 이 희생을 받아들이셨다. 죄인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그분의 공로를 붙잡고 죄를 짊어지신 주님께 자신의 모든 죄를 자복하고 주님의 용서를 받아야만 한다. 바로 이런 목적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이리하여 그리스도의 의가 회개하고 믿는 죄인에게 전가(轉嫁)되었다. 그 죄인은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되며 하늘 임금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의 후사가 되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함께 유업을 받는 자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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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율법의 특징*

5다윗은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시 19:7)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시 119:152)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라고 증거하였다.

6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최고 통치자로서,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천연계의 전체적인 운행을 위하여 지배의 법칙을 제정하셨다.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생물계나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우주의 만물은 무시할 수 없는 고정된 법칙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이 법칙에는 예외가 없으며 거룩한 손으로 만드신 것은 단 한 가지도 하나님께서 잊으신 것이 없으시다. 그러나 천연계의 모든 것이 자연 법칙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있지만 오직 지적 존재인 인간만이 법칙의 요구를 이해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덕적인 율법에 순종할 수도 있다. 당신의 피조물 중에서도 가장 걸작품인 인간에게만 거룩한 율법의 신성한 요구들을 인식할 수 있는 양심과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 율법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즉각적이며 완전한 순종이 요구되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억지로 순종하도록 강제하지 않으시며 자유로운 도덕적 존재로 대우하신다.

7인간의 개인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는 자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이것은 가장 중대한 문제이다. 우리는 각자가 순종하며 살 수도 있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며 당신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런 생애에 따르는 벌을 받을 수도 있다. 그 때에 모든 영혼에게 심각한 질문이 있을 것인데 과연 내가 하늘로부터 들려 온 음성을 순종하고 시내산에서 반포된 십계명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허다한 무리들과 더불어 빛나는 율법을 짓밟을 것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분의 율법을 지키며 그분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는 것이 가장 고상한 기쁨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율법을 미워하며 율법의 거룩한 주장에 대항하여 싸운다. 사람들은 거룩한 빛에 대하여 저들의 영혼의 문을 닫아버리며 거룩한 빛이 저들에게 비추일 때 빛 가운데 행하기를 거부한다. 저들은 이기적인 만족이나 세속적인 이득을 위하여 마음의 순결, 하나님의 은총 및 천국에 대한 저들의 소망을 희생시킨다.

8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시 19:7)다고 말하였다. 여호와의 율법의 그 단순성, 포괄성 및 그 완전성이 얼마나 놀랍고 신비스러운가! 율법의 내용이 너무나 간단 명료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모든 계명을 쉽게 암기할 수 있으나 그 의미는 너무나 원대하며 하나님의 전체적인 섭리를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없고 외형적인 행동만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사상, 의도, 욕망 및 정서까지도 살핀다. 인간의 법률은 이같은 일을 할 수 없다. 인간의 법률은 다만 외형적인 행동만을 제재할 수 있다. 인간은 범죄자이면서도 자신의 악행이 인간의 눈에 띄지 않도록 숨길 수 있다. 또한 도둑질, 살인, 혹은 간통죄를 범한 형사상(刑事上)의 범인이 되고서도 발견되지 않는 한 법률이 그를 범죄자로 정죄할 수 없다. 하나님의 율법은 마음 속에 들끓는 질투, 시기심, 증오심, 악의 원한, 정욕 및 야심 등을 주시(注視)하여 본다. 이러한 악의 씨들은 뜻은 있으나 기회가 없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을 뿐 언제든지 기회만 있으면 행동으로 옮겨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죄악적인 감정은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전 12:14)실 그날에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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