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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는 무가치하다

1우리가 고려해야 할 문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속성이 있는가?’ 이다. 핑계는 무가치하다. 온갖 환경, 온갖 식욕과 정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의 종이 되어야지 지배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그 어떤 유전적이거나 길러 놓은 습관 혹은 경향에 사로잡힌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는 습관의 굴레에 속박되는 대신에 동물적 정욕들을 지배해야 한다.

2우리는 환경의 종이 될 것이 아니라 세상이 일찍이 알았던 분 중 가장 위대하신 교사로부터 배워서 짜 넣은 원칙으로 환경을 지배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세상을 향해서 서 있는 엄숙한 위치, 우리 주님에 의해 우리에게 부여된 엄숙한 책임과 의무는 우리의 뜻과 우리의 환경이 조정될 때까지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 침례 요한, 다니엘과 그 세 명의 훌륭한 이물들의 모본 속에 나타나 있는 자기 부인과 자기 희생의 원칙이 마치 쟁기처럼 모든 환경과 여건 속을 뚫고 지나가서 유전적이고 길러진 습관들을 갈아 버려야 한다.

3내가 그대에게 묻노니 ‘하나님의 나라가 그대 속에 있는가?’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침착하게 준비되어 있는 의용군이 되어야 한다. 한 순간에는 견고한 땅에 있지만, 다음 순간에는 우리 발 밑에서 땅이 융기할 수도 있는 때가 지금 도래하였다. 전혀 기대 밖의 장소에서 지진들이 발생할 것이다.

4여태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넓은 의미를 그리스도교 신앙은 갖고 있다. 그것은 하나의 신경이 아니다. 그것은 사시고 영원히 거하시는 분의 말씀이다. 그것은 마음과 정신과 동기와 전 인간을 점령하는 살아 있고, 생명력을 부여하는 원칙이다. 그리스도교 신앙 오, 우리가 그 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것은 생생한 개인적 체험으로써 전인을 향상시키고 고상하게 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책임을 지고 있는데, 그분께서는 이 축복을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해 놓으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무한한 값을 지불하고 그것을 사셨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그것을 받지 않는다. 그들은 손이 닿는 곳에 있는 축복을 붙잡지 않았고, 그렇게 해서 혐오스러운 품성적 특질들을 간직했으며, 죄가 문 앞에 엎드려 있다. 그들이 경건을 공언하지만, 사단은 그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약화시키고 혼란시키기 위한 자기의 대리자로 그들을 삼아 버렸다. 그들은 하늘을 향해서 나가도록 하는 일에 도움이 될 모본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에 해로운 감화를 끼친다.

5누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가? 그분의 뜻을 행하는 모든 사람이다. 그들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고 있다. 그리스도의 나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그분의 거대한 회사의 동역자들이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그들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당신의 기이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찬송하게 될 선택된 세대, 특별한 백성, 거룩한 나라이다. 그들은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다. 그들은 산 돌, 왕같은 제사장들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협동자이다.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가시든지 그대로 따라가는 자들이다 ….

우리의 개성

6각 개인에게 속한 권리들이 있다. 우리에게는 자기만의 개성과 주체성이 있다. 아무도 자기의 개성이 어느 누구의 것 속에 몰입되게 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자기 양심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 우리의 책임과 영향력에 관한한 우리는 우리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해야 한다. 이 생명을 우리는 인간으로부터 얻을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얻는다. 우리는 창조에 의하여, 그리고 구속에 의하여 그분의 것이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 뜻대로 취급하고, 타락시키는 습관으로 파괴시켜 하나님께 온전한 봉사를 드리기가 불가능하게 되도록 할 수 있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모든 기능은 그분께 속해 있다. 그분께서 는 매 순간마다 우리를 보호하신다. 그분께서는 살아 있는 기계가 계속해서 작동하도록 하신다. 만일 한 순간이라도 작동시키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진다면, 우리는 죽을 것이다.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다.

7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관계와 우리를 향한 그분의 관계를 이해할 때, 우리는 위대한 교훈을 배우게 된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라는 말씀은 기억의 방에 매달려 있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우리의 달란트, 우리의 소유, 우리의 영향력, 우리들 각자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를 항상 인식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값으로 사신 소유로서 그분께 건강하고 향기로운 봉사를 드릴 수 있도록 마음과 영혼과 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선물을 다루는 법에 대해 배워야 한다.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림*

8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사랑 속에 간직하며, 낮 동안에 일하며, 다음 번에 주어지는 의무가 어떤 것이든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주신 자금을 사용하면서 모든 물가에 뿌려야 한다. 우리 손에 할 일을 발견하는 대로 우리는 즐겁게 그것을 행해야 한다.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도록 요구받을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즐겁게 감당해야 한다. 우리가 모든 물가에 뿌리게 될 때,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9“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6-8). 성령께서 그대의 마음속에 의무감을 일깨워 주신 후에는 뒤로 물러가지 말라. 권고에 따라 행동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주님께서 불러일으키신 것이기 때문이다.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

10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라는 말 속에는 많은 의미가 숨어 있다. 그것은 은사와 예물을 계속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설비를 갖추어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분께서 위탁하신 자금을 맡은 충성된 청지기가 만사에 흡족하게 공급을 받아 모든 선한 일에 넘쳐날 수 있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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