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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품성

1우리는 주님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고, 동정과 예의와 신적 우아함이 충만하신 분으로서 그분을 알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그분은 선하시고 자비하시며,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것이다. 그분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7, 18).

2우리는 사랑과 감사를 품어야 하며,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렇게 한 결과로 신뢰와 소망, 인내와 용기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신 생명수를 마셔야 한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0, 14). 이 물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뜻하며, 모든 영혼은 하나님과 살아 있는 관계 속으로 들어옴으로써 그것을 가져야 한다. 그 때에 복되고, 겸비하고, 즐거운 신뢰가 영혼 속에서 항구적인 원칙이 될 것이다. 불신앙적인 두려움은 살아 있는 믿음 앞에서 쓸려가 버린다. 우리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그분의 성품을 명상해야 한다.

3하나님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을 명상함으로 우리는 그분의 본성을 우리에게로 취해 들인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과 천사들 앞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품성의 대표자이셨다. 그분께서는 인간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살며, 그분의 율법은 눈동자와 같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셨다.

4생명의 길을 추구하는 이들은 부유한 자나, 현명한 자나, 학문을 닦은 자나, 존귀한 자여야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지각을 깨우치셔서 그들로 하여금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빛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땅을 비추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고 말씀하신다. 그분의 은혜스러운 초청이 온 인류에게 발해지고 있으며, 이에 반응하는 이들은 생명과 구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 1:2-4).

5더욱 깊은 연구를 위해 참고할 서적 : 교회증언 4권, 101, 338, 371-383, 527(영문); 복음 교역자, 318-321(영문).

1894. 1. 14.

6머지 않아 주님께서는 우리 중에서 훨씬 큰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이나, 우리에게는 충동에 끌려 주님께서 원하시지도 않는 곳에 가게 될 위험이 있다. 우리는 취소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걸음은 한 발짝도 내딛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엄숙하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며, 터무니없이 말하거나 지나치게 감정에 쏠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침착하게 생각하고 흥분함이 없이 일해야 한다. 왜냐하면 쉽게 흥분하는 이들, 걷잡을 수 없이 말하고 흥분시키기 위해서 극단적인 언사를 사용하는 이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행하시고자 하는 바로 그 일이 방해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갑자기 옆길로 새버리는 부류의 인물들과 이상하고 신기하며 새로운 어떤 것을 붙잡으려 하는 부류의 인물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침착하고 사려 깊게 움직이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 시대를 위한 굳건한 진리에 조화되는 말을 골라 써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품고 있어야 할 열성과 엄숙함을 유지한 채로 가능한 한 감정적인 것으로부터 마음을 벗어나게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극단을 야기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이들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7내가 그대에게 간구하노니 그대의 교훈 속에서 모든 터무니없는 표현을 제해 버리라. 또한 균형 잡히지 않은 마음의 소유자들과 미숙한 체험의 인물들이 받아들여서 그것에 기초하여 거칠고 미숙한 운동을 벌이게 될 모든 것을 제해 버리라. 그대는 모든 진술에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대가 어떤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허다한 서글픈 노력이 요구되는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투입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방면으로 교역자들의 힘과 노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게 된다. 우리 속에 나타난 하나의 광신적인 기미는 가장 건전한 진리의 원칙들에 대해서 많은 문을 닫아 버릴 것이다.

8오, 주인보다도 앞서서 달려가지 않고 그분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도록 모든 교역자는 얼마나 조심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우리 백성들이 취소할 수밖에 없는 몇 가지 진술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신앙의 원수들은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신중하고도 현명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것이 우리의 힘이기 때문이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서, 우리를 위하여 역사하실 것이다. … 오, 철저한 조직이 절실한 때, 또한 거짓 부흥을 막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승인을 받지 못하는 주장들을 타파하는 데 철저한 조직이 가장 큰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 사단이 이 백성 사이에 들어와서 사업을 와해시킨다면 사단은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우리는 노선들을 균등하게 유지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함으로 규정과 질서의 체계가 전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시대에 사업을 지배하도록 무질서한 구성분자들에게 자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질서, 조직, 행동 통일이 지극히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교역자들 사이에서 어수선한 활동이 목격되지 않도록 진리가 튼튼한 끈처럼 우리를 함께 묶어야 한다. 만일 무질서한 모습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거짓과 참을 구별할 수 있는 분명한 식별력을 가져야 한다. 일점 일획까지도 정밀하게 조사해 보기 전까지는 그 어떤 기별도 전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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