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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검색

땅 경작을 통한 교육

1실패인 듯하게 보이는 것 때문에 우리는 현세적 사물에 대하여 고민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하며, 지체된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신실한 농부가 거둬들이도록 대지의 품안에 금이나 은보다도 더욱 부요한 것이 풍부하게 간직되어 있음을 믿으면서 즐거움과 소망, 감사의 정신으로 토지를 경작해야 한다. 땅이 인색하다는 비난은 거짓 증거이다. 적절하고도 현명하게 경작하기만 하면 땅은 인간의 유익을 위해 그 보물들을 낼 것이다.

2배워야 할 영적 교훈은 결코 저질적인 것이 아니다. 마음 밭에 뿌려진 진리의 씨앗은 모두가 잃어버린바 되지는 않을 것이며, 움이 돋아,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 속의 열매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땅은 풀과 씨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맺는 과목을 내라”(창 1:11)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땅처럼 씨앗도 거룩하신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우리는 땅을 경작할 때 이지적인 능력을 사용해야 하며, 인간의 봉사를 위해 땅의 열매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3우리 땅을 가꾸는 데는 우리에게 있는 온갖 지력과 기지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 있는 땅은 사람들의 나태함에 대해 증거한다. 우리는 잠자고 있는 감각들을 일깨워 활동시키기를 원한다. 우리는 지적인 농부들을 보기를 원하는데, 그들은 자기의 열렬한 수고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손과 마음이 협력하여 밭을 경작하는 일에 새롭고 타당한 계획들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거목들을 베어 뿌리까지 뽑아내는 모습을 보았으며, 묘목을 심고 씨앗을 뿌리기 위해 보습으로 땅을 갈아 밭고랑을 깊게 내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은 쟁기로 가는 것의 의미를 배우고 있으며, 괭이와 삽, 갈퀴와 써레 등 모두가 명예롭고 유익한 근면의 도구임을 배우고 있다. 가끔 실수를 저지르겠지만, 오류는 진리 곁에 놓여 있다. 실패를 통해 지혜를 배우며, 시작 때에 기울인 힘은 끝날 때의 성공을 바라게 한다. 지체하게 되면 일이 후퇴할 것이며, 서두르는 것 역시 지연시킬 것이다. 그러나 인간 대리자들이 이런 경험들을 하게 될 때, 모든 것이 교훈을 줄 것이다.

4이 곳 쿠란봉에서 시작한 학교에서 우리는 과학 연구와 결부시켜 농업적인 면에서 참된 성공을 기대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 곳을 중심지로 삼아 빛을 비출 작정인데, 그 결과로 묵힌 땅을 경작하게 될 소중한 진보된 지식을 전파하여 산과 계곡이 장미처럼 피어나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있어서 지적 부담과 결부된 노동은 모든 면에 균형진 올바른 교육을 주게 될 것이다. 마음을 수양함으로 땅을 경작하는 데 필요한 재치와 신선한 동기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5땅을 경작하여 소산물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을 받고 훈련받은 능력을 소유한 생계 유지자로서의 남자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 해 줄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과학 연구로 인하여 과도한 부담을 지거나 극도로 긴장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인물들은 노작에 관하여 편만해 있는 어리석은 견해들을 무너뜨릴 것이다. 영향력이 퍼질 터인데, 그것은 큰 소리로 외치는 웅변을 통해서가 아니라 진정한 사상적 설득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투박하지 않고, 거칠지 않고, 태만하지 않고, 자기 복장과 가정 모습에 대하여 부주의하지 않은 농부들을 보게 될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농가에 풍미를 더해 줄 것이다. 방은 햇볕이 잘 들고 매력이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먼지와 때가 덕지덕지 끼어 있는 새까만 천정을 보지 않게 될 것이다. 가정 안에 과학과 비상한 재주와 지성이 드러날 것이다. 땅을 경작하는 것은 향상적이고 고상한 일로 여겨질 것이다. 순결하고 실천적인 경건이 땅을 하나님의 보고(寶庫)로 취급하는 모습 속에 나타날 것이다. 인간이 좀더 지성적이 되면 될수록, 그로부터 경건스러운 감화가 더욱더 많이 비쳐 나와야 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땅을 소중한 보물로 취급하기를 원하시며, 우리에게 신용으로 빌려 주셨다.

더욱 깊은 연구를 위해 참고할 서적 : 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영문).

자아는 더 적게*

오스트레일리아 그랜빌, 1895. 9. 13.

6우리 목사들 가운데 분명히 변화가 있어야 한다. 심령과 품성 속에 좀더 많이 그리스도께서 자리를 잡으시고, 좀더 적게 자아가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주님의 대표자가 되어야 한다. 큰 빛과 소중한 기회들을 가진 이들은 하나님께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분께서는 각자에게 저마다의 일을 맡기셨다. 그들은 신성한 위임을 결코 배반해서는 안 되며, 진실로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7“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부패하고 우상숭배하는 백성을 향한 그분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씀이 여기에 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 11:8). 백성들을 위하여 그분 자신의 특별한 형상이신 독생자까지도 예비하셨거늘 어떻게 그분께서 그 백성을 포기하실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범죄를 위하여 그분의 아들을 내어 주도록 허용하셨다. 그분께서는 친히 죄를 짊어지신 분을 향해 아버지라는 사랑스러운 자질을 벗어 버리시고 심판자의 신분을 취하셨다.

8이러한 점에서 지극히 경이롭게 그분의 사랑은 반역한 인류의 마음을 끈다. 천사들이 볼 때에 얼마나 놀라운 광경인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롬 5:8)셨다니 인간에게 얼마나 놀라운 소망인가! 의로우신 분이 불의한 자를 위해 고난 당하셨다. 그분께서는 나무 위에서 그분의 몸으로 친히 우리의 죄들을 짊어지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9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증인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사신 소유물의 가치를 알고 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그분과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 능력이 미치는 한도 내에서 어떠한 희생이라도 아낌없이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그분의 시험을 견디는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셨던 것처럼 멸망해가고 있는 인류를 사랑한다. 그들은 높은 자와 낮은 자, 부자와 가난한 자를 찾아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그리스도의 특별하신 사랑과 보호자적 돌보심의 대상이라는 기별을 증거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모본을 좇아 자기를 희생하며 지극한 열성으로 수고할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일하라

10하나님과 구주에 관하여 인간은 본래적으로 매우 눈멀고 무지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해야 할 일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단 한 사람도 무관심과 나태 가운데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 사이에는 품성과 생애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11부모들은 그 자녀들의 이기심을 제어하지 않고 있다. 방종이 추구해야 할 목표가 되어 왔다. 이기심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박된다. 그들은 악한 자의 지배하에 놓여 있는 자기 자신의 충동과 정욕의 노예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섬기도록 초청하심으로 그들에게 자유를 주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이며, 인간적인 정욕과 충동으로부터의 구출이다.

12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중성을 바치는 이들을 중상 모략하는 일에 자신의 온갖 힘을 동원하는 사람들을 만나 싸워야 한다. 그들의 재치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이성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을 넌저리나는 일로 보이도록 하는데 바쳐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의 주장을 옹호하는 이들은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5) 라고 간증한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시 19:7). 주님께서는 오류와 대조시켜 진리를 제시하시며, 또한 진리를 받아들임으로 말미암는 확실한 결과와 기꺼이 순종할 때 항상 이르러 오는 체험에 대해서도 제시하신다. 그것은 평강과 안식이다.

13하나님의 종들 앞에 놓여져 있는 사업은 예수님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목사들이 해야 할 사업은 속절없는 영혼들을 그분의 공로에 매달리도록 하는 것이다. 순종의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을 덕으로 삼는 이들은 대기만자의 영감 아래 있다. 그들은 그의 능력으로 눈이 멀었다. 그들은 오만과 초조로 이끄는 유혹 중에서도 인간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같은 성질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진리가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지 그들 눈으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진리의 원수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구속력이 있는 요구라고 가르치는 이들을 격분시키기를 원한다. 우리 편에서 앙갚음하는 일을 하게 되면 사단의 군대는 환호성을 친다. 그는 갑옷에서 약한 곳을 발견한 것이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그들의 야비한 행동 노선을 통해 진리의 옹호자들을 유혹하여 덕스럽지 못한 것들을 말하고 행동하게 하려고 한다.

반대에 대처하는 법

14건전한 지각과 영혼의 고결성을 간직해야 한다. 진리와 의의 영께서 우리의 품행과 말과 펜을 주관하셔야 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만일 목사가 그의 회중들 앞에서 반대자의 얼굴에 불신의 웃음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본다면, 그를 보고 있지 않는 자처럼 여기라. 어떤 이가 웃고 조소할 정도로 예의바르지 못하다면, 목사는 목소리로나 태도로 동일한 정신을 나타내지 않도록 하라. 그대는 결코 그러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라. 너무 자주 날카로운 말을 펜으로 홀리며, 오류를 옹호하는 이들의 진술을 반복함으로 우리 형제들이 가끔 오류를 통용시키고 있다. 이것은 잘못이다. 그대의 펜으로 진보된 진리를 기록하라.

15성령께서는 날카롭고 비평적인 사람이 되기를 좋아하는 이들과 더불어 일하지 않으신다. 토론자들과 만날 때 그러한 정신을 품어 왔으며, 어떤 이들은 버릇처럼 싸움에 익숙해지기까지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을 통해 수치를 당하신다. 날카로운 창살을 뒤로 걷어 치워라. 사단의 학교에서 그의 전쟁술을 익히지 말라. 성령께서는 비난의 말을 하도록 고무시키지 않으신다. 환난의 때가 우리 앞에 있으며, 진리의 빛을 갖지 못했던 모든 정직한 영혼들이 그 때에 그리스도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진리를 믿는 사람들은 매일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존귀하게 쓰는 그릇이 될 것이다.

반대자를 대하는 적절한 태도

16그대의 반대자의 말을 반복하거나 그로 더불어 다투지 말라. 그대는 단지 인간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단과 그의 천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모세의 시신을 두고 사단에 대해서 맹렬한 비난을 퍼붓지 않으셨다. 세상의 구주, 곧 왜곡되고 기만적인 사단의 술책을 알고 계신 분께서 감히 그에게 맹렬한 비난을 퍼붓지 않으시고 오히려 거룩하고 겸손하게 “주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오, 사단이여”라고 말씀하셨다면, 그분의 종들이 그분의 모본을 따르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사단이 진리를 곡해하고 잘못 나타내고 날조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해서 그리스도께서 회피하셨던 노선을 유한한 인간이 취해야 하겠는가?

인신 공격을 피해야 함

17세상 역사의 이 시기에 우리에게는 너무나 위대한 사업이 있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사단의 대리자들의 권세와 대면하는 새로운 유형의 전쟁을 시작할 수 없다. 아무리 말이나 행동을 이용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지라도 우리는 인신 공격을 피해야 한다. 우리는 꾹 참아야 한다. 형제들이여, 그대가 전적으로 주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나타내라.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진리가 범죄와 죄를 드러내고, 인간 심령에 역사하는 진리의 성화시키는 능력을 나타내 보이게 하라. 거만한 정신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사업을 망쳐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연결되는 특권을 지니고 있음을 인해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하도록 하자.

18매일마다 심령에 애통해 할 필요가 있으며, 주님께서는 자기 마음을 낮추고 예수님 안에 숨는 모든 사람에게 큰 유익을 선언하신다.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 57:15).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사 66:2),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시 34:6, 7).

19주님의 율법을 미워하는 이들이 진리를 받아들여 그대로 살아가는 도덕적 용기를 가진 자들을 향하여 격노하여 저주를 퍼붓도록 하라. 주님이 우리의 힘이 되신다. 우리에게 있는 안전책은 자아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 속에서, 우리에 의해서, 우리를 통해서 그분의 뜻을 이루시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통회하고 겸손한 심령을 간직해야 하는데, 그러한 심령을 주님께서 소성케 하신다.

상담과 조언의 가치

20자부심과 자기 갈채의 정신은 그 행동 노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어떤 사람에게든지 마음속에 적개심을 부추길 것이 분명하다. 상담이나 조언 같은 것은 무엇이든지 손상시키려는 의도로 보고 그에 대해 격분하게 된다. 이런 정신을 품게 될 때 많은 악이 발생한다. 그대가 잘못할 때, 아무도 감히 그대에게 말하려고 하지 않을 것인데, 신실한 자가 원수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어진 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는 주의 사항에 대하여 질투심을 갖고 해석함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형제들 사이에서 존재해야 할 친절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 말들을 부당하게 강조하며, 상상으로 일을 과장하여 소외를 초래한다.

21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형제를 부당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 자부심은 극복되어야 한다. 갈채를 사랑하는 것은 올무로 여겨져야 한다. 우리 자신의 지혜와 자질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질 때,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될 위험이 언제나 존재한다. 이러한 자질들이 그 참된 가치를 나타내도록 하자. 그 때에 그 진가가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일꾼들 사이에 존재해야 할 연합과 평등의 정신

22하나님의 성령께서는 내 형제들에게 서로 뭉쳐 일하라는 권면을 하도록 나를 강권하셨다. 형제로서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예의를 다하며, 서로 간에 강철처럼 진실될 것이나, 다른 이들과는 뭉쳐 일할 수 없다고 느끼도록 하는 그대 형제 목사들에 대한 우월감을 깨뜨려 버리라. 아무도 자기가 전체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지 말라. 아무리 경험과 자질이 풍부하다 할지라도, 다른 이의 재능이 그의 재능과 결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신앙적인 노력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한 사람의 일련의 생각이 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며,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부드럽게 이끌리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진리의 씨앗을 뿌리고 곡식을 거두어 들이는 데는 일하는 방법이 정말 서로 다르다. 다른 사람의 수고에 대해 비정하게 대하는 사람들도 아주 미천한 재능의 사람들에게 마음문을 여는 경우가 자주 있다. 많은 기도가 필수적이다. 교제 속에서 하나님께 영혼이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찾는 영혼에게 가까이 나아오심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더욱 큰 심령과 생애의 헌신이 필요하다.

23더욱 깊은 연구를 위해 참고할 서적 : 시대의 소망, 19-26, 408, 409, 417, 435, 436, 439, 440(영문).

서로 의논하라*

24가장 위대한 사업이 우리 앞에 있다. 우리의 유용성을 위협하고, 발견되어 정복되지 않을 경우에 우리의 파멸을 초래할 위험은 이기심이다 그것은 우리의 계획, 우리의 의견, 우리의 수고에 대해 과대 평가하여 우리 형제들로부터 독립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서로 의논하라”는 말씀은 천사들에 의해 거듭거듭 반복되었다.

25사단은 한 사람의 마음을 통해서 일들을 제 궤도에서 비뚤어지게 할 것이다. 그는 서로 비슷한 시각으로 보는 두 사람을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의 마음이 합해지면 그의 간계에 대해 훨씬 더 안전하다. 모든 계획을 온갖 방면에서 보기 쉽게 되며, 모든 전진마다 좀더 조심스럽게 연구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참여하는 사업에 혼란과 곤경과 패배를 안겨 줄 어떤 사업에도 착수하지 않기가 쉬워질 것이다. 연합 속에는 힘이 있으며, 분열 속에는 연약함과 패배가 있다.

26하나님께서는 한 백성을 인도하고 계시며 그들을 승천을 위해 준비시키고 계신다. 이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파수꾼으로 서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힘을 뭉치고 있는가? 우리는 기꺼이 모든 사람의 종이 되려고 하는가? 우리는 위대하신 모본을 본받고 있는가?

일하는 적절한 방법

27진리는 유색인 중에서 아무렇게나 소개될 수 없으며, 신자들과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에게 주제넘게 굴라는 충고가 주어질 수 없다. 느부갓네살의 우상에게 절하기를 거절한 세 명의 훌륭한 인물들이 그랬던 것처럼 남부 주에서도 그렇게 행해야 할 시기가 올 때, 그 때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의 결정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의 길을 전적으로 막아 버릴 필요가 전혀 없다. 아직 건드려 보지도 않은 수많은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정책은 이것이다.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며,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분의 선재성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실 때까지, 백성들의 행습과 관습을 아주 결정적으로 강타하는 우리 신앙의 반대 받을 만한 면들을 두드러지게 나타내지 말라. 세상의 구속주의 증거를 깊이 생각하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계 22:16). 펜으로 종이 위에 쓰는 말은 엄격하게 삼가야 할 필요가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그분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도록 도우신다.

28하늘의 주재께서 사단과 타락한 천사들의 마음을 격분시키지 않기 위하여 그분의 모든 말씀을 삼가셨거늘, 우리는 만사에 얼마나 더욱 조심해야겠는가!

올바른 원칙들

29나는 원근 각처에 있는 나의 형제들에게 말해야 한다. 나는 편안하지가 않다. 그들은 올바른 원칙에 따라 일하고 있지 않다. 책임 있는 자리에 서 있는 이들은 그 중대한 자리가 그들을 오판이 없는 인물이 되게 한다는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모든 일은 주님의 심판 아래 놓여 있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 지식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인간에게 전적으로 안전하다. 스스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분의 지혜를 의지하는 이들은 안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은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까지도 재갈 물릴 권세를 갖고 있다고 결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동반자요 주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고 말씀하신 인간 대리자들을 인간들이 지배하려고 한다는 것은 얼마나 무례한 짓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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