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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적인 문제를 피하라

1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영혼은 매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날마다 살아 있는 관계를 하나님과 더불어 맺고 있지 않는 이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만이 닥쳐올 것이다. 마음에 품고 있는 사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그것이 기원된 출처가 확인이 되기 전에는 어떠한 부차적인 문제도 우리 사업 안에서 발전시키지 말아야 한다. 사단의 사자들은 악을 행하는 데 지혜롭기 때문에 어떤 이들이 진보된 빛이라고 주장하며 새롭고 놀라운 것으로 선포하게 될 것을 창조해 낼 것이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 그 기별은 진리이지만 그것은 인간의 창작물과 뒤섞여 있을 것이며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칠 것이다. 우리가 깨어서 진정으로 열렬하게 기도해야 할 때가 일찍이 있었다면, 그 때는 바로 지금이다. 선한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될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많이 기도하며 그것들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영혼들을 곁길로 나가게 할 원수의 그럴듯한 술책이기 때문이다. 그 길은 진리의 길과 아주 가깝게 나 있기 때문에 성결과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과 그 길을 분간해내는 것이 아주 어렵다. 그러나 거의 감지할 수 없을지라도 믿음의 눈은 그 길이 바른길에서 이탈한 것임을 식별할 것이다. 처음에 그 길은 분명히 바른 것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얼마 후에 그 길은 안전한 길, 성결과 천국으로 이끄는 길로부터 멀리 이탈했음을 보여 줄 것이다. 나의 형제여, 내가 그대에게 경고하노니 절름발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그대의 발을 위해 평탄한 길을 만들라.

2더욱 깊은 연후를 위해 참고할 서적 : 교회증언 2권, 186(영문); 9권, 147-149, 208, 209(영문); 복음 교역자, 324-329, 372-376, 410(영문).

교회들 안에만 머무는 것*

오스트레일리아 쿠란봉, 1895. 9. 1.

사랑하는 형제 자매에게:

3형제는 다른 곳에서 여러 주일에 걸쳐 진리를 알고 있는 이들 사이에 개최할 집회 계획을 내게 제시했다. 새로 믿음 가운데 들어온 어떤 이들은 물론 유익을 얻겠지만, 나는 그대가 올바른 길 위에 서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초청 받은 이들 중에 어떤 이들은 믿음이 돈독해지고 확신을 얻을 것이 분명하지만, 이 사업은 아직도 흑암과 오류에 머물러 있는 이들,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기별을 전하고 있지 못하다. 시간은 지나가고 있으며 종말 시대의 위기가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다. 그런데 각 사람이 자기 행실대로 받게 될 마지막 그 큰 날에 “당신은 왜 우리에게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은 마땅히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우리에게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하게 될 것인가?

4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 2:17)고 말씀하신다. 우리 목사들은 경고의 엄숙한 기별을 짊어지고 나아가야 한다. 사람들이 진리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점을 갖고 있을 때, 우리 일꾼들을 오류의 어두움 속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막는 계획들을 세울 수 있겠는가? 시간은 짧다. 경고의 기별을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전하도록 하자.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을 집행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오신다.

5에녹은 당대에 그리스도의 오심과 불의한 이들에게 임할 심판의 집행에 대해 전파하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에녹이 넘쳐나리라고 예언한 엄청난 사악함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있다. 그러나 빛을 가진 이들은 공격적인 전쟁을 끊임없이 수행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사명을 받은 이들이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라는 질문이 들려 올 때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는 충성스런 응답의 기별이 들려 와야 한다(사 21:11, 12).

6진리의 영향력이 너무 제한되고 있다. 진리를 아는 이들은 흑암 속에 있는 이들에게 진리를 나누어 주도록 강권함을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견해로만 만족한 나머지 그들이 받은 것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그 장소를 떠날 줄 모른다. 하나님께서 인간들로 하여금 진리의 능력을 느끼도록 하셨지만, 그들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그들에게 지정된 사업에 힘을 쓰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갑옷을 입고, 다른 이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도록 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나는 이미 받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이 주어지고 있음을 본다. 좀더 능력을 얻기를 원하는 자들을 위한 이 놀라운 집회들은 수행되어야만 할 바로 그 사업을 세상으로부터 앗아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목사들은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지금 일해야 한다. 사람들을 사업을 위해 준비시키고자 보낸 주일(週日)들이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라고 선포하는 중에 보내어졌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

사용하는 자에게 더욱 많은 빛이 주어짐

7자기에게 있는 빛에 순종하는 이들에게는 위로부터 계시가 이르러 올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사자들이 기만당한 죄된 세상을 향해 경고하는 일에 인간들과 협력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진정으로 영혼을 해산하는 고통을 갖고 이 사업에 참가한다면, 도시와 촌락에서는 결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그들을 붙들어 세우기 위하여 교회들을 배회하는 이런 행위는 그들을 더욱더 인간적 노력에 의지하도록 만든다. 그들은 그 동료들의 경험에 의지하기를 배우며, 하나님을 자시의 의지와 능력으로 삼지 않는다. 지금은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계 1:7)라는 엄숙한 경고의 음성을 도처에 있는 도시와 촌락들이 들어야 할 때이다. 평강 중에 그분께 발견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

8진리의 지식으로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신 그대에게 청하노니 나가서 일하라. 도처에 할 일이 있다. 일터는 온통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들이 바로 지금 필요하다. 경고의 기별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나누어 주기 위해서 그대가 바치고 있는 시간은 멸망해가고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나누어 주는 사업에 착수할 때 그들이 받게 될 능력의 십분의 일도 주지 못할 것이다. 천사들은 헌신적인 교역자들을 축복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는 사단의 올무에서 구출함을 받은 모든 영혼에게 하나의 교훈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흔 아홉을 돌보기 위해 서성댈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 나아가야 하며, 거대한 도시와 촌락의 광야에서 그들을 사로잡아야 한다. 이 사업에서 일꾼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느끼도록 인도함을 받을 것이며, 그들은 요새로 피난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능력과 용기, 믿음과 소망을 주실 것이다. 진심으로 수고하는 교역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꾼이 될 것이다.

9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주신 경고들은 그들과 더불어 끝날 것이 아니었다.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은 말세에 심판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사건에 대한 상징이었으며, 그 때에 그분 앞에 만국이 모일 것이다.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

모든 진실된 제자들을 위한 사업

10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해야 할 사업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나름대로의 사업을 주셨다. 현재 소수의 사람이 신속히 성취되고 있는 예언의 두루마리를 지적하며 “준비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그대의 순종을 하나님께 보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온갖 이점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붙들어 세우기 위하여 멈추어 서야 할 때가 결코 아니다. 그들로 하여금 나아가서 깃발을 높이 들고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마 25:6)고 선포하게 하라. 기별을 듣는 사람들이, 그 수효는 엄청날 터인데, 그 엄숙한 경고를 믿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품성의 시금석이 되는 하나님의 계명에 불충성하고 있는 채로 발견될 것이다. 주님의 종들은 열광주의자라고 일컬어질 것이다. 목사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백성들에게 경고할 것이다.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던지 하나님의 영께서 기별을 전파하도록 강권하실 때, 노아는 동일한 대접을 받았다.

11그 날이 닥쳐올 때, 그리스도의 강림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같이 그냥 있다”고 말하는 거짓 교사들에게 불시에 닥쳐 올 것이다(살전 5:3; 벧후 3:4). 영감의 말씀은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살전 5:3)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날은 온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덫과 같이 임할 것이다. 그날은 기웃거리는 도적처럼 그들에게 닥칠 것이다.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마 24:43). 습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이다. 우리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그 날이 도둑처럼 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2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아직 낮인 동안이 일할 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우리 안에 이미 들어온 양들 사이에서가 아니라 잃어버려 멸망해 가고 있는 것들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들을 우리로 되돌아오도록 하는 데는 특별한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지체하지 말고 등불과 함께 기름을 확보하도록 영혼들에게 간청해야 할 때이다. 그 기름은 그리스도의 의이다. 그것은 품성을 대표하며, 품성은 전가될 수 없다. 아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품성을 획득할 수 없다. 각자가 스스로 모든 죄의 얼룩으로부터 정결하게 된 품성을 획득해야 한다.

13주님께서 권세와 큰 영광 중에 오신다. 의인과 악인을 완전하게 분리시키는 일은 그분의 사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기름을 갖고 있지 않는 이들의 그릇에다 기름을 옮겨 담을 수 없다. 그 때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성취될 것이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마 24:40, 41). 의인과 악인이 인생 사업에 함께 섞여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품성을 읽으신다. 그분은 순종하는 자녀가 누구인지, 그분의 계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이가 누구인지를 분별하신다.

가라지와 알곡

14방관자는 전혀 차이를 알지 못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알곡마저 뽑힐까봐 인간의 손에 의해 가라지가 뽑히지 않도록 말씀하신 분이 계신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라. 그 때에 주님께서 가라지를 모아 불태워 버리고, 알곡은 모아 하늘 창고에 넣도록 추수꾼들을 보내신다. 심판의 때는 지극히 엄숙한 기간이며, 그 때에 주님께서 그분의 소유를 가라지들로부터 모으신다. 한 가족이었던 사람들이 헤어진다. 의인들에게는 한 가지 표가 쳐진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 3:17).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해 온 사람들은 빛 가운데 있는 성도들의 무리와 연합할 것이다. 그들은 문을 통하여 성에 들어가며 생명나무에 나아가는 권세를 소유할 것이다. 그런 자들이 취함을 받을 것이다. 그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반면에 그와 사귀었던 이들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15가라지와 알곡이 현재 함께 섞여 있지만, 그 때에는 그들을 분리해 낼 수 있는 한 손이 각자에게 자신이 차지해야 할 참된 위치를 주실 것이다. 진리의 빛을 가졌으며, 경고의 기별과 혼인 잔치로의 초청을 들은 이들-농부, 상인, 변호사, 백성들의 확신을 진정시켜 온 거짓 목자들, 경고의 나팔을 불거나 밤의 때를 알지 못한 불충성스러운 파수꾼들-하나님의 왕국의 율법에 순종하기를 거절한 모든 사람들은 그곳에 들어갈 권리가 전혀 없다. 세상으로부터의 분리라는 십자가를 피하기 위해서 변명거리를 찾았던 이들은 세상과 더불어서 덫에 걸려들고 말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가라지와 섞였다. 비슷한 사람이 비슷한 사람을 범죄로 끌어들인다. 이것은 무시무시한 동화 작용이다. 인간이 최초의 반란자 편에 서기로 선택하는데, 그는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께 불순종하도록 유혹했다. 가라지는 자기 증식을 하는데 이는 그들이 가라지를 뿌리고, 모든 죄의 뿌리, 곧 마귀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16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축복이 선언되었다. “그의 계명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4, 흠정역). 그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 2:9). 이는 저들이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께 대한 찬송을 나타내려 함이다. 순종하는 이들은 의인이라 일컬어질 것이다. 그들은 거룩한 자석,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려 간다. 거룩은 거룩을 끌어당긴다.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품성을 형성하거나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다. 은혜의 기름을 어느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빌려 줄 수 없을 것이며, 미련한 처녀들에게는 스스로 기름을 살 시간이 없게 될 것이다. 의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은 불순종하며 불의한 자들과 영원히 분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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