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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자들을 취급하는 방법

1“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 18:6, 7, 10-14).

2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의인[회개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그대]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동역자된 이들은 그리스도의 노선 안에서 일할 것이다. 오해와 몰이해, 번민과 고통 가운데 푹 빠져 있는 가련한 영혼들, 잃어버린 바된 방황하는 양들이 있다. 그의 마음은 구름에 싸여 있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으며, 혼자 힘으로는 거의 어떻게 할 수 없는 불신이 그를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그는 용서와 평강을 애타게 갈망한다.

3이런 모습이 그대 앞에 공개될 때, ‘그러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갈 그리스도인이 전혀 없는가?’라는 질문이 떠오를 것이다. 이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신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희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 5). 차갑고 매정한 바리새주의가 그리스도를 따르노라 공언하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예수님의 사랑은 죽었다.

4“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계 3:1, 2). 여기에서 문제는 해결된다. 여기 기록된 사람들에게는 만일 그들이 그대로 따라서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했더라면 전적으로 다른 행위를 하도록 했을 빛이 있었다. 그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도와줌으로 예수께서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고 그 영혼을 향해서 말씀하셨을 때 마음속에서 불타올랐던 빛을 살아 있는 채로 간직할 수 있었다.

5이루어져야 할 일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명백히 제시되었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 3:2, 3).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였으며, 진리에 큰 감동을 받았지만, 독선과 자만 그리고 그들이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진리의 지식을 소유한 것에 대한 교만에 빠져 자신의 영혼이 냉랭하고 그 믿음은 흐릿하게 변해 버리도록 했다. 실천에 옮기지 않은 진리는 그 능력을 상실한다. 마음은 그 신령한 감화에 대해 닫혀지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꾼이 되어야 할 이들은 게을러지고, 그들이 도와주었어야 할 영혼들은 절망과 흑암과 좌절 속에 버려진다.

가라앉는 영혼들을 도우라

6동정에 굶주리고, 생명의 떡을 갈급해 하는 영혼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큰 궁핍을 알릴 만한 자신이 없다.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해서 책임을 지고 있는 이들은 자신이 이러한 영혼들을 도와주는 지극히 엄숙한 책임 아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부드럽고 설복시키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감화를 지녔더라면, 그들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졌을 것이다. 죽어가는 이 불쌍한 영혼들이 그들에게 도움을 바라고 있는가? 아니다. 그들은 그 방면으로부터의 도움의 소망이 다 떨어질 때까지 그렇게 했다. 그들은 구원하기 위해서 손 하나도 내뻗혀지는 것을 보지 못한다.

7내게 이렇게 형편이 제시되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어떤 사람이 파도와 더불어 헛되이 싸우고 있던 중 보트 한 척을 발견하고 최후의 남아 있는 힘을 다해서 거기 가는데 성공하여 그 가장자리를 손으로 붙들었다. 힘이 빠져서 그는 말할 수가 없었지만, 그 얼굴에 나타난 고민은 인간애에 호소하여 그 어떤 사람의 마음속에 동정심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그러나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그를 끌어 올리기 위해 손을 뻗는가? 아니다! 온 하늘은 그들이 연약하게 매달리는 손을 뿌리쳐서 고통에 빠진 사람이 파도 속에 가라앉아 두 번 다시 떠오르지 않는 것을 쳐다보고 있다. 이러한 장면이 거듭해서 벌어졌다. 이 장면을 바로 그러한 영혼들의 속량물로 당신의 생명을 주신 분께서 목격하고 계셨다. 주님께서 구원하기 위하여 손을 내리뻗으셨다.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향해서 그리스도의 동정과 연민을 나타내는 일에 있어서 인간들이 행하도록 하신 일을 손수 하셨다. 예수께서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고 말씀하신다. 갈바리는 우리 모두에게 그 사랑의 깊이를 보여 준다.

8흑암 속에 빠져서 죄책감과 고통과 고민이 가득 찬 채 아직도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선하다고 생각하는 영혼들이 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소망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돌보신다. 불쌍하고 어두워진 영혼은 ‘만일 내가 하나님 앞에 나가서 내 처지를 호소할 수만 있다면, 그분께서는 그리스도 때문에 불쌍히 여기시고, 이 무시무시한 두려움과 고민은 물러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친구로 여겼던 사람들에게 거칠게 거절당하고, 책망 당하고, 조롱 당하였다. 때때로 그들 머리 위에 쏟아진 비난들이 소망의 마지막 불꽃을 거의 꺼버릴 뻔 했다. 진실되고 정직한 목적을 의식하고 있는 영혼은 강철같은 심장의 사람들보다도 하나님이 덜 두렵다는 것을 발견한다. 인간적 고민으로 괴롭힘을 받은 영혼들은 마음을 읽을 수 없으면서도 그 동료들을 판단하는 일을 짊어진 이들의 그릇된 판단과 정죄 때문에 돌아서 버리고 만다. 그는 오해의 그림자가 없으신 분, 마음의 모든 충동을 아시는 분, 모든 유혹의 환경을 아시는 분께로 돌아선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생애의 모든 행동을 아시지만, 이 모든 것을 고려하고서도, 염려에 빠진 영혼은 그분께서 긍휼과 동정의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자기의 경우를 하나님께 의탁하려 한다.

하나님의 손안에 빠지자

9자기 죄에 대한 처벌을 선택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다윗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삼하 24:14)고 말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영혼의 투쟁과 고뇌를 아신다고 느꼈다. 하나님의 성품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될 때, 인간은 하나님이 인간 대리자들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무자비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이 아님을 보게 된다. 그는 고난과 시련이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은혜를 붙잡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훈련하시고, 당신의 길을 가르치시고자 임명하신 방법임을 보게 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 50:10). 뒤로 미끄러지는 불쌍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강가로 인도될 때, 그는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고 외친다. 고난 당하는 영혼은 역경 아래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인내심 있고, 신뢰할 만하며, 승리하는 인물이 된다.

10“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7, 18).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16).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히 3:12).

11유한하고 실수하기 마련인 인간이 자신을 하나님보다도 더 중요한 인물로 여긴다는 증거를 보여 줄 때, 우리 주 예수님의 생애를 특징지운 부드러운 정신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자기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가 회개하지 않는 한, 촛대가 신속히 그 자리에서 옮겨질 것임을 알 수 있다. 온 하늘은 인간 대리자들의 무시무시한 냉담에 놀란다. 유혹을 받아 죄에 빠지고 용서가 필요한 인간들이 여전히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원수의 함정에 빠진 형제에게 무정하다. 그들은 그의 필요와 위기를 보고 그 발을 견고한 반석 위에 세우기 위하여 그리스도처럼 동정심과 노력을 베풀어야 한다.

치명적인 기만

12인간의 마음에 지극히 두렵고 치명적인 기만이 임하고 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하여 책임 있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스스로의 평가를 통해 의기 양양해 하며,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들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고귀한 다른 영혼들이 등한시되고 있으며, 거칠게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상처를 받아 죽도록 내팽개쳐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13신성한 사물들을 다루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잘 아시는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서 불을 붙이신 신령한 불과 그들이 드리는 다른 불을 구별할 수 없는 인간들 위에 하나님의 회심시키는 능력이 임해야 한다. 그 다른 불은 나답과 아비후가 드렸던 것처럼 하나님을 모독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신령한 불은 위기에 빠진 인간들을 향하여 부드럽고 친절하고 동정적인 사람이 되게한다. 날카롭고 고압적인 말을 즐기는 사람들은 사실상 ‘나는 당신보다도 더 거룩하오. 당신은 내 높은 지위를 보지 못하시오?’ 라고 말하는 것이다.

14그러나 지위가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편파심과 위선 없이 감사하며 자기 본위에서 탈피한 인물이 되도록 하는 것은 품성의 완전, 곧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치 있게 여기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그 생명이 감취어진 이들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 49:16)라고 말씀하신다.

15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내게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기별이 있다. 그것은 이사야 55장이다. 이 장을 연구하라. 어떤 사람도 자기 사업 분야에서 더욱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해서 그 동료 교역자들보다도 자기가 높은 사람이라고 간주해서는 안 된다. 만일 그가 다니엘처럼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또한 이기적이고 부정직한 행위를 하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 안에서 진리를 드러내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이르러 오는 능력을 얻으려고 한다면, 교만이나 자만의 흔적을 소유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의 정신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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