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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얻음

믿음의 싸움

26

1많은 청년들은 하나님을 섬기려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암운(暗雲)이 일어날 때마다 그 속에 잠기며 인내력이 없다. 그들은 은혜 가운데 자라지 못한다. 그들은 십계명을 지키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 그들의 육에 속한 마음은 변화되어야 한다. 그들은 성결의 미(美)를 반드시 보아야 한다. 그리하면 그들은 사슴이 시내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그것을 갈급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하나님과 그의 율법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그리스도의 멍에는 쉽고 그분의 짐은 가볍게 될 것이다.

2만일 그대들의 가는 길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길이라면,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그대들의 길이 외적으로 항상 평화스럽고 번창하는 길이 되리라고 기대하여서는 안 된다.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여행하기에 가장 평안한 길은 아니며, 때로는 그 길이 어둡고 가시밭같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이 그대들을 감싸서 그대들을 죄악에서 보호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주께서는 그대들이 당신에 대한 열렬한 믿음을 활용하고 흐릴 때나 맑을 때를 막론하고 당신을 신뢰하기를 배우기 원하신다.

산 믿음

3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그의 마음 속에 거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은 무한한 도움을 붙잡는 손이다. 그것은 회개하고 새로 지음을 받은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과 일치하도록 고동시키는 매개물이다.

4독수리가 그의 보금자리로 날아갈 때 흔히 폭풍우를 만나 산속의 좁고 험한 골짜기로 밀리는 일이 있다. 검고 성난 덩어리 구름들은 독수리와 그의 보금자리가 있고 햇빛이 비치는 산봉우리들 사이를 휩쓸며 지나간다. 한동안 그는 당황한 듯이 보인다. 그리하여 그 독수리는 마치 그 빽빽한 구름을 쓸어버리려는 듯 그의 강한 날개를 퍼덕이면서 이쪽저쪽으로 돌진한다. 그를 가둔 구름에서 탈출할 길을 발견하려고 헛되이 노력하는 독수리의 사나운 울부짖음은 산속의 비둘기들을 놀라게 한다. 마침내 그는 위를 향하여 검은 구름 속으로 돌진한다. 그리고 잠시 후 그가 위에 있는 평온한 햇빛 가운데 나타날 때에 그는 강렬한 개선의 소리를 발한다. 흑암과 폭풍우는 모두 그의 밑에 있다. 그리고 하늘의 빛은 그의 주위에 비취고 있다. 그는 높은 바위에 있는 그의 사랑하는 보금자리에 도달한다. 그리고 만족한다. 그는 흑암을 통과하여 빛에 도달하였다. 이렇게 하는 데는 그에게 노력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가 찾는 목적물을 얻음으로써 상급을 받았다.

5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따라갈 수 있는 유일의 길이다. 우리는 그러한 산 믿음을 활용해야 한다. 그 믿음은 우리를 하늘 빛에서부터 분리하는 두꺼운 벽과 같은 구름을 깨뜨릴 것이다. 우리는 도달하여야 할 믿음의 산봉우리들이 있다. 그 곳에는 모든 것이 성령 안에서 평강과 희락 뿐이다.

일생을 통한 싸움

6그대들은 매가 겁에 질린 비둘기를 쫓아가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비둘기는, 매가 먹이를 잡기 위해서는 그의 희생물보다도 더 높이 날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높이 오르고 한층 더 높은 푸른 하늘로 올라간다. 그리고 유리한 공격 위치에 서려고 노력하는 매는 그를 쫓아간다. 그러나 무위로 끝난다. 어떤 일이 있어도 비둘기가 날아가는 일을 멈추거나 하강하지 않는 한 그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가 한 번 멈칫하여 아래로 향하는 때에는 그를 주목하고 있던 적이 그의 희생물을 급습한다. 여러 번 반복하여 우리는 거의 숨을 죽이고, 그 작은 비둘기를 동정하는 마음으로 이 광경을 주목하였다. 그가 잔인한 매의 희생이 되는 것을 본다면 얼마나 우리는 슬펐겠는가!

7우리 앞에는 전쟁 곧 사단과 그리고 그의 유혹하는 시험과 더불어 싸우는 일생의 전쟁이 있다. 원수는 영혼을 횝쓸어가기 위하여 모든 이론과 모든 기만을 사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면류관을 쟁취하기 위하여 우리는 열렬하고 인내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가 승리를 얻고 또한 우리 구주 안에서 의기 양양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갑주를 벗거나 전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 우리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에게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한 우리는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애정은 “땅엣 것”이 아닌, “위엣 것”에 두어야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욱 더 높이 올라감으로 그리스도의 모든 은혜에 도달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날마다 비할 데 없는 그의 매력을 명상함으로 우리는 더욱 더 그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 우리가 이와 같이 하늘과 교통하는 생애를 사는 한 사단이 우리를 잡기 위해 그물을 펼지라도 헛수고에 그칠 것이다. ― 청년 지도자, 1898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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