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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의 싸움

영혼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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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신실히 순종하는 것은 사람의 모든 재능을 향상시키고 계발하고 강화시키는데 놀라운 영향을 끼친다. 청년 시절 하나님의 사업에 몸바친 자들은 건전한 판단력과 예민한 식별력을 가진 성인으로서 나타나게 된다. 어찌 그렇게 되지 않을리가 있겠는가? 세상의 가장 위대한 스승과의 교통은 이해력을 강하게 하고 정신을 계발하며 또한 마음을 순결하게 해서 전인격을 향상하고 아름답게 하고 또한 고상하게 한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하나님의 이상

2경건하다고 자칭하는 많은 청년들 중에 이러한 공언에 모순되는 듯이 보이는 큰 무리가 있다. 그들은 지식이나 영성이 자라나지 않는다. 그들의 능력은 계발되기는커녕 오히려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시인의 말씀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사실이다. 빛과 깨달음을 주는 것은 단순한 하나님의 말씀의 문자(文字)가 아니요 성령을 힘입어 이해하고 마음에 적용한 말씀이다. 사람이 진실로 회심할 때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된다. 마음이 새롭게 되었을 뿐 아니라 지력(智力) 또한 강화되고 활기를 얻게 된다. 회개하기 전에는 보통 혹은 그 이하의 능력을 가진 자로 생각되던 자들이 회심한 후에는 전적으로 변화된 것같이 보이는 사람들의 실례가 많이 있다. 그 후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이해하고 또한 이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제시하는데 놀라운 능력을 나타냈다. 학계(學界)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이러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을 한 특권으로 생각해 왔다. 의의 태양이 그 밝은 빛을 그들의 마음 속에 비췸으로써 모든 능력은 촉진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3청년들이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생애를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식의 근본이요, 선과 순결과 진리의 원천이 되시는 당신에게로 그들을 이끄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힘쓰신다. 고결한 주제들로 채워져 있는 심령은 고상하여진다.

신성을 모독하는 우상

4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공언하면서 지식이나 경건에 아무런 진보를 보이지 않는 자들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일 뿐이다. 마음의 성전은 신성을 모독하는 우상들이 가득하다. 경건하지 못한 독서, 경솔한 담화, 그리고 세속적 오락이 마음을 완전히 점령하였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여유가 조금도 없다. 그리스도께서 차지하셔야 할 자리를 속심(俗心), 경박, 그리고 교만이 차지하고 있다. …

호색적 방종에 의한 타락

5식욕과 정욕의 방종을 최고의 행복으로 추구하는 자들은 결코 유익한 사람이 되거나 진정한 위인이 될 수 없다. 세상 사람이 볼 때 그들이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낮고 사악하고 또한 부패한 것으로 평가하신다. 하늘은 그들의 타락의 표식을 바로 그들의 얼굴에 그려놓으라고 명령하셨다. 그들의 사상은 땅에 관한 것이요 세속적이다. 그들의 말은 저급한 정신을 나타낸다. 그들은 사악한 것으로 마음을 채웠으며 그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거의 지워버렸다. 이성의 음성은 들리지 않게 되고 판단은 악용되었다. 아! 인간의 모든 본성은 호색적 방종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의지를 사단에게 넘겨줄 때 사람은 얼마나 깊은 죄악과 우둔함의 깊이까지 타락되어 버리는지! 진리가 지성에 호소할지라도 허사가 된다. 왜냐하면 마음이 진리의 순결한 원칙에서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 시조(영문), 1881년 12월 1일

시험을 당할 때에 구조하심

6믿음과 기도로써 모든 사람들은 복음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어떤 사람도 죄를 범하도록 강제될 수 없다. 먼저 그 사람의 동의를 얻지 않으면 안 된다. 정욕이 이성을 지배하거나 불법이 양심을 정복하기 전에 먼저 심령이 범죄 행위를 계획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유혹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결코 죄에 대한 구실은 되지 못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시 34:15). 시험을 받는 사람이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속절없고 무가치한 자신을 예수께 맡기라. 그리고 그분의 약속을 주장하라. 주께서는 들으실 것이다. 주께서는 사람의 본능적 성벽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그는 시험을 당할 때마다 도와주실 것이다.

7그대들은 죄에 빠졌는가? 그렇다면 지체 말고 하나님께 긍휼과 용서를 구하라. … 긍휼은 아직도 죄인에게 제공되고 있다. 방황하는 우리들을 주께서 부르신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렘 3:22). ― 교회증언 5권,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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