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46)
1그 동안에 어두움은 예루살렘과 유다의 평원을 덮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무서운 부르짖음이 나는 곳을 향하여 눈을 돌렸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번개가 번쩍이는 것은 보았습니다.
2갑자기 어두움이 십자가에서 걷히어졌습니다. 그리고 피조물에게 반향되는 것처럼 들리는, 분명하고 나팔 소리같은 음성으로 예수님께서는 부르짖으셨습니다.
3“다 이루었다”(요 19:30).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4빛이 십자가를 둘렀습니다. 그리고 구주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났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는 당신의 얼굴을 가슴 위에 떨어뜨리고 운명하셨습니다.
5십자가의 주위에 서 있던 무리들은 기운을 잃어버렸으며, 숨을 죽이고 구주를 주목하였습니다. 다시 흑암이 땅 위에 깔렸습니다. 마치 큰 뇌성처럼 무섭게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자 격렬한 지진이 뒤를 이었습니다.
6사람들은 지진으로 무섭게 흔들렸습니다. 극심한 혼란과 공포가 뒤따라 생겼습니다. 주위에 둘러 있는 산에서 바위들이 쪼개져 나와서 아래에 있는 들판으로 부서져 내려 앉았습니다. 무덤들이 열려져서 많은 죽은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모든 것들이 가루가 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군인들과 백성들은 공포에 질려서 말이 없었고, 땅 위에 엎드려졌습니다.
7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실 때 제사장들 중의 몇 사람이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에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 막아 놓았던 휘장은, 벨사살의 궁전의 벽위에 멸망의 선고를 기록했던 바로 그 창백한 손에 의하여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으로 찢어져 버렸습니다. 지상 성소의 지성소는 더이상 거룩한 성소가 되지 뭇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표가 속죄소 위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가납하심이나 불쾌히 여기심의 표가 대제사장의 흉배에 있는 보석에 빛이나 어두움으로 결코 나타나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8그 때 부터는 성전에서 드리는 희생제물의 피가 효력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돌아가심으로 세상의 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9그리스도께서 갈바리의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한 가지로 새롭고 산 길이 열렸습니다.
10구주께서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으셨을 때 천사들은 기뻐하였습니다. 위대한 구속의 계획은 실현될 것이었습니다. 아담의 자손들은 순종의 생애를 통하여 마침내 하나님 앞으로 올리워 가게 될 것입니다.
사단은 패배당하였고, 그는 자기의 나라를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5.
요셉의 무덤에서
11구주께서 선고를 받으신 죄목은 로마 정부에 대한 반역 이었습니다. 그와같은 이유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은 그런 죄인들을 위하여 따로 마련된 장소에 장사되었습니다.
12요한은 사랑하는 주님의 시체를 난폭한 군인들이 취급하고, 수치스러운 무덤에 매장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전률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그 일을 못하도록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빌라도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3이와같이 어려운 때에 니고데모와 아리마대의 요셉이 와서 제자들을 돕게 되었습니다. 그 두사람은 다같이 산헤드린회원이었고, 빌라도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두사람은 다 같이 부유하고 세력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구주의 시체를 명예롭게 매장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14요셉은 담대히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그에게 내어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빌라도는 그리스도께서 정말로 돌아가신 것을 확인한 후에, 그 요구를 들어주었습니다.
15요셉이 구주의 시체를 요구하기 위하여 빌라도에게 간 동안에 니고데모는 장례를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체를 흰 천으로 싸고 값진 기름과 향료를 바르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것은 시체를 썩지 않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시체에 바를 몰약과 침향을 약 백근 정도 가지고 왔습니다.
16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명예로운 사람도 죽을 때에 그 보다 더욱 큰 존경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비천한 사람들은 그처럼 부유한 지도자들이 그들의 주님의 장사에 그렇게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17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보고 슬픔으로 압도당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분께서 그 일이 있어야 할 것을 그들에게 말쏨해 주신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에게는 희망이 없어졌습니다. 요셉과 니고데모는 구주께서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그분을 공공연하게 믿기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의 교훈을 들었고, 그분의 봉사의 매 장면들을 자세하게 관찰하였습니다. 비록 제자들은 당신의 죽음을 예언한 구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지마는, 요셉과 니고데모는 그 말씀들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을 낙심하게 해 주고 그들의 믿음을 흔들어 놓았던 예수님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들이 그 지도자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참 메시야이심을 입증해 주었을 뿐이며, 그들로 하여금 그분을 믿는 사람들로서의 위치에 견고히 서게 해 주었습니다.
18그 부유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은 그 당시에 절실히 요구되었던 도움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제자들에게는 불가능했던 일을 돌아가신 그들의 주님을 위하여 할 수 있었습니다.
19그들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자기들의 손으로 그리스도의 시체를 십자가에서 옮겼습니다. 그들이 그분의 상하고 찢어진 시체를 쳐다보았을 때, 그들의 눈에서는 동정의 눈물이 솟아 나왔습니다.
20요셉은 바위에 판 새 무덤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자기가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그것을 예수님을 위하여 내어 놓았습니다. 니고데모가 가지고 온 향료를 바르고 흰 천으로 싼 다음에 구주의 시체는 요셉의 무덤으로 운반되었습니다.
21유대의 지도자들은 비록 그리스도를 죽이는 일에는 성공 하였지마는 편안하게 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강한 능력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22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은 나사로의 무덤 곁에 서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죽었던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일어나셔서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나지나 앉을까 하는 공포심에서 떨었습니다.
23그들은 그분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자신의 생명을 버릴 수도 있고 다시 취할 수도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이미 들었습니다.
24그들은 그분께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께서 당신 자신의 육체에 관하여 그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5유다는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마지막 여행에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6“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마 20:18, 19).
27그들은 이제 그분께서 당신의 부활에 대하여 예언하신 많은 것들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들은 그것들을 잊어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기했던 그대로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아비 마귀처럼 믿고 떨었습니다.
28모든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그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살아계시던 동안의 그분 보다 돌아가신 후의 그분을 더욱 두려워 하고 염려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9그들은 그분을 무덤에 머물러 두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간구한 나머지 빌라도에게 제 3일이 되기까지 무덤을 인봉하고 지켜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제사장들의 요구대로 한 무리의 군인들을 배치해 주라고 말하였웁니다.
30“너희에게 파수꾼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저희가 파수꾼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마 27:65, 66).
- 1 머리말
- 2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 3 예수님의 봉헌식
- 4 동방 박사들의 방문
- 5 그는 그 어린 아이를 찾아내어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 6 어린 시절
- 7 랍비들은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성경 지식에 놀랐습니다.
- 8 갈등의 시기
- 9 요한은 구주를 위한 길을 준비하도록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 10 시 험
- 11 절을 하라는 사단의 요구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 12 초기의 봉사
- 13 교 훈
- 14 예수님과 안식일
- 15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마 12:2).
- 16 선한 목자
- 17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눅 15:6).
- 18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마 11:3)
- 19 예루살렘 입성
- 20 생명을 주는 구주의 음성으로 죽음에서 일어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 21 야곱은 그분을 `유다 지파의 실로라고 말할 것입니다.
- 22 성전을 깨끗게 하시다
- 23 유월절 만찬
- 24 마침내 그분께서는 슬픔에 찬 음성으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25 그들은 피차에 “주여 내 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마 26:22).
- 26 겟세마네에서
- 27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마 26:38).
- 2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 29 안나스와 가야바와 산헤드린회
- 30 날이 새자 그분께서는 다시 재판관들 앞으로 가서 마지막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 31 유 다
- 32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셨습니다(막 15:5).
- 33 그러자 빌라도는 물었습니다.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 34 헤롯 앞에서
- 35 무리들은 그 죄수의 생명을 빼앗고자 더욱 큰 소리를 지르면서 소동하였습니다.
- 36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 37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 38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마 27:24)
- 39 갈바리
- 40 죽 음
- 41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46)
- 42 부 활
- 43 가서 나의 제자들에게 말하라
- 44 증인들
- 45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못하느뇨.
- 46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 47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히 1:6).
- 48 다시 오심
- 49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으며, 온갖 비열하고 가증한 행동을 스스로 자행했습니다.
- 50 구원 받은 사람의 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