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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마 27:24)

1빌라도는 예수님께 정죄의 선고를 내리는 죄를 면해 보고자 노력하였으나 모든 일이 허사였습니다. 만일 그가 처음부터 신속하고도 단호하게 자신의 마음의 각성을 따라 올바르게 행동했다면, 그의 의지는 무리들에 의하여 압도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를 좌우하고자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그의 요동하고 우유부단한 태도가 자신의 멸망을 자초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놓아 줄 수는 없을지라도 자기 자신의 지위와 명예는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3그는 세속적 권력을 상실하기보다는 흠없는 생명을 희생시키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군중들의 요구에 못이겨서 그는 다시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 주었습니다.

4그러나 세심한 주의를 기우렸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두려워했던 바로 그 일이 그 후에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명예를 잃어버렸고, 높은 관직에서 쫓겨났고, 자책감과 상한 자존심으로 고통을 받은 나머지, 주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지 얼마 후에 자신의 생애를 마쳤습니다.

5그와 마찬가지로 죄와 타협하는 모든 사람은 모두 슬픔과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6빌라도가 그리스도의 피에 대하여 죄가 없다고 선언하자, 가야바는 도전적인 음성으로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마 27:25)고 대답하였습니다.

7그러자 그 무서운 말은 제사장들에 의하여 메아리쳤고, 백성들에 의하여 다시 메아리쳤습니다.

8그것은 그들 자신에게 내린 무서운 선고였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후손들에게 넘겨 줄 무서운 상속이었습니다.

9그것은 약 40년 후에 예루살렘이 멸망당하는 무서운 사건에서 글자 그대로 그들에게 성취되었습니다.

10그것은 그 날 이후로 그들의 후손들이 흩어지고, 멸시 받고, 압박 받는 상태에서 글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11그것은 다시 마지막 심판이 다가올 때 글자 그대로 성취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예수는”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행 1:11, 살후 1:8)기 위하여 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 그들은 바위와 산들을 향하여 탄원할 것입니다.

12“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계 6:1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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