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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라

1찬양과 감사를 노래로써 표현하자. 시험을 받을 때는 우리의 감정을 말로써 나타내는 대신에 믿음으로 감사의 노래를 하나님께 드리자.

찬미 찬미 복 주신 구세주 예수 산과 들아 사랑을 전하라

경배 경배 정성을 다하여 경배 천군 천사 주 이름 높이세

목자같이 우리를 지키시고 종일 품에 안아 주시리니

후렴:

찬미 찬미 높으신 예수를 찬미

찬미 찬미 영원히 부르세

찬미 찬미 복 주신 구세주 예수 우리 대신 죽음당하셨네

구주 예수 우리게 영생 주시니 경배 경배 겸손히 절하세

사랑 사랑 우리의 죄지시고 한량없는 깊으신 참 사랑

찬미 찬미 복 주신 구세주 예수 노래 소리 하늘을 울리네

예수 구주 영원히 다스리시니 면류관을 받들어 드리세

우리 구주 세상을 이기시고 영광 중에 다시 오시리니

2노래는 우리가 실망을 물리치기 위하여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우리가 그와 같이 구주의 임재의 햇빛을 받고자 마음을 열 때, 우리는 건강과 그분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을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 모으셨도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107:1, 2, 105:2, 3, 107:9-15, 42:11)

3“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이 명령은 우리에게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일까지도 우리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는 보증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손해가 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실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께서 환란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귀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시 27:1, 5, 6, 40:1-3, 28:7)

4환자들의 회복에 가장 뚜렷하게 방해가 되는 한 가지 것은 자기 자신들에게 주의를 집중시키는 일이다. 많은 환자들은 그들이 자기 자신들로부터 주의를 돌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돌봐 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 그 때에 모든 사람이 자기들에게 동정을 기울이고 자기들을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5때때로 고통당하고, 슬퍼하고, 낙심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그렇게 하는 것은 참으로 올바른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흑암에 싸여 있는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고 슬픔에 잠겨 있는 마음을 위로해 주시도록 기도 드려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을 당신의 축복의 통로로 내어 주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 우리는 슬픔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리는 한편, 그들에게 자기들보다 큰 어려움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도와 주기 위하여 노력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기 위하여 노력할 때 그들의 마음에서 어두움이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위로를 받은 그 위로로써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할 때 축복이 우리에게 돌아온다.

6이사야 58장은 육체와 심령의 질병을 고쳐 주는 처방이다. 만일 우리가 건강과 생애의 진정한 기쁨을 원하면 우리는 이 성경 말씀에 기록된 법칙을 실천해야 한다. 주님께 가납될 봉사와 그 축복에 대하여 그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같을 것이라.”

(사 58:7-11)

7선행(善行)은 친절을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에게 다 같이 유익을 줌으로 이중(二重)의 축복이 된다.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는 가장 좋은 약 중 하나이다. 의무를 잘 감당했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제공해 준데 대한 만족감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가볍고 기뻐질 때, 즐겁고 고무적인 힘이 온 몸에 새 생명을 가져다 준다.

8환자들은 끊임없이 동정을 요구하는 대신에 동정을 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대 자신의 연약함과 슬픔과 고통의 짐을 자비로운 구주께 갖다 맡겨라. 구주의 사랑을 향하여 그대의 마음을 열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로 흘러가게 하라. 모든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저항하기 힘든 시험을 당하고 있다는 것과, 그대가 그 짐들을 덜어 주기 위하여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가 누리고 있는 축복을 감사하고, 그대가 받고 있는 보호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귀중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히 채우고, 그 보고(寶庫)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말들을 꺼낼 수 있게 하라. 그렇게 되면 그대의 주위에서는 유익하고 고무적인 분위기가 감돌 것이다. 그대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것을 그대의 목표로 삼으라. 그리하면 그대는 그대의 가정에 속한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똑 같이 도움이 될 길을 발견할 것이다.

9건강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관심을 쏟은 나머지 자아(自我)를 잊어버릴 것같으면, 그리고 그들이 자신들보다 더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 주님의 명령을 따를 것같으면, 그들은 “네 빛이 아침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라는 선지자의 약속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라와 엘림

오늘은 엘림, 종려수(棕櫚樹)와 우물이 있는 곳,

사막 길에 지친 몸에 휴식을 주는 서늘한 그늘이 깔려 있다.

어제는 마라, 바위와 모래만으로 이루어진 곳,

그늘 한 점없이 메마르고 황량(荒凉)한 골짜기

그러나 그 둘은 같은 사막 안에 있으며,

열풍(熱風)은 쓸쓸한 이곳으로 불어닥치며,

골짜기의 얕은 언덕들은 그것들을 똑 같이 안고 있다.

변함없는 산들은 그것들을 똑 같이 둘러싸고 있다.

이 세상도 그와 같은 곳.

지나간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온 것을 나는 기억한다.

쓴 것과 단 것, 슬픔과 기쁨, 그것들은 서로 이웃해 있을 뿐,

그나마도 그것들은 다만 하룻 길을 사이에 두고 있을 뿐이다.

때때로 하나님은 쓴 맛을 단 맛으로 바꾸어 주시고,

때때로 그분은 서늘한 샘물이 솟아나게 하신다.

때때로 주님은 구름기둥으로 가리워 주시고,

때때로 축복의 종려나무 아래로 이끌어 주신다.

그러나 그것이 다 무슨 상관이 있으랴? 오래지 않아

마라도 엘림도 다 지나가고,

이곳 사막의 샘물과 종려수도 없어지고,

우리는 마침내 하나님의 도성에 안착할 것이다.

아, 행복의 땅, 쓸쓸한 언덕 저편,

그곳에는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있다.

오, 거룩한 낙원, 하늘 저편.

그곳에서 우리는 방황하는 사막의 여행을 끝낼 것이다.

― 호라티어스 보나 ―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뜬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후렴:

이것은 나의 간증이요

이것은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거침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온전히 주께 몸바치니

기쁨과 즐거움 한량없네

하늘의 천사 내려와서

인애의 말씀 전하도다.

온전히 주께 몸바치니

행복과 평화가 넘치도다.

깨어서 주를 고대하며

그 사랑 속에 잠기도다.

― 패니 제이. 크로스비 ―

천연계와의 교제

10창조주께서는 우리의 첫 조상들을 위하여 그들의 건강과 행복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택해 주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왕궁에 두거나 오늘날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얻고자 투쟁하고 있는 인공적 장식과 사치품으로 그들을 둘러 주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천연계와 밀접하게 하시고 하늘의 거룩한 천사들과 가까이 교제하게 하셨다.

11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마련해 주신 동산에는 품위 있는 관목들과 고운 꽃들이 어디에나 눈에 띄었다. 거기에는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있었으며, 그 중 많은 나무들은 향긋하고 맛좋은 과일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었다. 그 나뭇가지들에서는 새들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 나무 그늘 아래에는 땅의 생물들이 아무런 두려움없이 함께 모여서 놀고 있었다.

12아담과 하와는 흠없는 순결을 간직한 채 에덴동산에서 보고 듣는 것을 즐겼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창 2:15) 하는 일을 하도록 지정해 주셨다. 매일의 일은 그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주었다. 그리고 그 행복한 부부는 그들의 창조주의 방문을 기쁨으로 환영하였으며, 날이 서늘할 때 그분께서는 그들과 함께 거니시며 이야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그들에게 당신의 교훈을 가르치셨다.

13하나님께서 우리의 첫조상에게 정해 주신 생활계획에는 우리를 위한 교훈이 있다. 비록 죄가 세상에 그 그늘을 던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업적 가운데서 당신의 자녀들이 기쁨을 찾기를 바라신다. 그분의 생활계획을 더욱 가까이 따르면 따를수록 그분께서는 고통하는 사람들을 회복하기 위하여 더 한층 놀랍게 역사하실 것이다. 병자들은 천연계와 밀접히 접촉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천연계 속에서 전개하는 옥외활동은 무기력하고 거의 소망이 없는 많은 환자들에게 놀라운 일을 해 줄 것이다.

14도시의 소음과 흥분과 혼란, 곧 도시의 긴장되고 인공적인 생활은 병자들을 가장 고달프고 지치게 해 준다. 연기와 먼지, 유독한 가스, 병균 등으로 더러워진 공기는 생명을 위협한다. 거의 사면이 벽으로 된 곳에 들어있는 병자들은 대부분 그들의 방에서 마치 감옥에 갇혀있는 것처럼 느낀다. 그들은 집들과 포장된 길과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볼 뿐 아마도 푸른 하늘과 햇빛, 풀과 나무와 꽃들을 조금이라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갇혀 있으므로 그들은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자기 자신의 슬픈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15도덕적 능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도시들은 위험이 많다. 그들 중에서, 극복해야 할 비정상적 식욕을 가진 환자들은 끊임없이 유혹을 받는다. 그들은 생각의 경향이 바뀌어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 처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생애를 비참하게 만든 것들과는 전혀 다른 감화를 받을 환경에 놓여질 필요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가게 하는 영향에서 벗어나 얼마 동안 더욱 순결한 분위기로 옮겨가야 한다.

16환자를 돌보는 기관들이 도시에서 떨어져 세워지면 훨씬 더 성공적으로 될 것이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대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옥외 활동의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시골 환경에 있어야 할 것이다. 천연계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의사이다. 깨끗한 공기, 산뜻한 햇빛, 꽃과 나무들, 과수원과 포도원, 그와 같은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옥외활동 등은 건강을 주고 생명을 준다.

17의사와 간호원들은 그들의 환자들에게 옥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권유해야 한다. 옥외 생활은 많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유일의 치료법이다. 그것은 흥분과 과도하게 유행을 따르는 생활, 곧 육체와 정신과 심령을 약화시키고 파멸시키는 생활에서 생긴 질병을 치료해주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18도시생활, 눈부신 많은 불빛, 거리의 소음 등에 지친 환자들에게 있어서 조용하고 자유로운 시골은 얼마나 즐거운 곳이 되겠는가! 그들이 천연계의 경치를 찾아 가고자 얼마나 열망하겠는가! 그들이 옥외에 앉아 있기를 얼마나 좋아하며, 햇빛을 얼마나 즐기며, 나무와 꽃들의 향기를 맡아 보기를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소나무의 향기(香氣), 삼목(杉木)과 전나무의 향기에는 생명을 주는 요소가 있다. 그리고 그 밖의 나무들에도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요소들이 있다.

19만성병 환자들에게는 아름다운 시골 환경에서 사는 것보다 행복과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더 좋은 길이 없다. 거기에서 대부분의 무기력한 사람은 햇빛 속이나 나무 그늘에 앉거나 누울 수 있다. 그들은 눈을 들기만 하면 그들 위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나무 잎들을 쳐다보게 된다. 그들은 부드러운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안정되고 상쾌한 기분이 밀려오는 것을 느낀다. 의기소침하였던 정신이 생기를 얻는다. 약해지던 힘이 새로 솟아난다.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평화로와지고, 불규칙하던 맥박이 조용하고 규칙적으로 뛴다. 병자들은 건강이 차츰 회복됨에 따라, 몇 발걸음을 옮겨 아름다운 꽃 곧 지상에서 고통당하는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귀중한 사랑의 사자인 꽃 몇 송이를 꺾어 보고자 할 것이다.

20환자들이 옥외에서 내내 지낼 수 있도록 계획들을 세워야 한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쉬운 몇 가지 일을 제공해 주라. 그들에게 이와 같은 옥외활동이 얼마나 바람직하고 유익한지 보여 주라. 그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도록 권유하라. 그들에게 심호흡(深呼吸)을 하도록 가르쳐 주고, 호흡하고 말할 때 복부의 근육을 사용하도록 알려 주라. 이것은 그들에게 매우 귀중한 교육이다.

21옥외에서 하는 활동은 생명을 얻는데 필요한 것으로 권유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와 같은 활동으로서는 땅을 경작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환자들이 화단을 가꾸거나 과수원이나 채소밭에서 일하게 하라. 그들이 방에서 나와 옥외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권유를 받고 꽃을 심거나 그 밖의 어떤 가볍고 즐거운 일을 하게 되면, 그들의 주위가 그들 자신과 자신들의 고통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22환자가 옥외에서 지내면 지낼수록 간호하는 일이 더욱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의 환경이 즐거우면 즐거울수록 그는 더욱 더 희망에 넘치게 될 것이다. 아무리 시설을 훌륭하게 마련해 놓았을지라도 집에 갇혀 있으면, 그는 짜증스럽고 우울해질 것이다. 그를 천연계의 아름다운 사물로 둘러싸 주라. 그 사람이 자라나는 꽃들을 볼 수 있고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에 있게 하라. 그리하면 그는 새들의 노래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동시에 몸과 마음에 해방감이 주어질 것이다. 지성은 일깨워지고, 상상력은 민감해지고,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의 아름다움을 식별하게 될 것이다.

23천연계 속에서 환자들은 그들의 주의를 자기 자신에게서 분리시켜 그들의 생각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는 무엇인가를 언제나 발견할 수 있다. 그분의 놀라운 솜씨에 둘러싸여 그들의 마음은 보이는 사물에서 보이지 않는 사물로 이끌려가게 된다. 천연계의 미는 환자들에게 아름다움을 결코 훼손하는 일이 없고, 더럽히거나 파괴하는 것이 전혀 없고, 질병이나 죽음의 원인이 되는 것이 결코 없는 하늘 본향을 생각하게 해 준다.*

24의사와 간호원들은 천연계의 사물에서 하나님을 알려 주는 교훈을 끌어내야 한다. 그들은 환자들에게 키가 큰 나무와 풀과 꽃들을 만드신 분을 가르쳐 주고, 모든 꽃봉오리와 꽃에서 당신의 자녀들에 대한 그분의 사랑의 표현을 보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새들과 꽃들을 돌봐 주시는 분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들을 돌봐 주실 것이다.

25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물이 펼쳐져 있는 옥외에서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공기를 호흡하면서 환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서 그리스도의 의의 빛이 죄로 어두워진 마음 속을 비추어 줄 것이다.

하나님의 눈 앞에는

숨길 수 없어요

아무리 작은 죄라도

숨길 수 없어요

하나님의 보좌 앞엔

큰 책이 있어요

우리의 지은 죄들이

다 적혀 있어요

우리 죄가 많고 커도

용서해 주셔요

예수님께 기도하면

용서해 주셔요.

― 벤자민 클리브랜드 ―

26육체적 영적 치료가 필요한 남녀들은 말과 행동으로 그들을 그리스도께 이끌어 줄 사람들과 접촉해야 한다. 그들은 심령과 육체를 함께 치료해 줄 위대한 의료 선교사, 예수님의 영향 아래 있어야 한다. 그들은 구주의 사랑, 그분께 나아가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용서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27그와 같은 영향을 받을 때, 고통 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길로 인도될 것이다. 하늘의 천사들은 병들고 고난받는 사람들의 마음에 용기와 희망과 기쁨과 평안을 주는 일에 인간 기구들과 협력한다. 그런 상태에서 병자들은 이중으로 축복을 받고,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얻는다. 연약한 발걸음이 활력을 되찾는다. 눈은 다시금 빛나게 된다. 절망적인 사람들이 희망을 찾는다. 한 때 낙심상태였던 얼굴이 기쁨의 표정을 띤다. 불평어린 어조가 기쁨과 만족의 음성으로 바뀌어진다.

28육체적 건강을 다시 찾을 때, 남녀들은 심령의 건강을 얻게 하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죄가 사해 졌다는 생각은 말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과 안식을 준다. 흐려졌던 그리스도인 소망은 밝아진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말로 믿음을 표현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시 46:1, 23:4, 사 40:29).

못박혀 죽으신

하나님 어린 양 믿사오니

내 죄를 속하고

이 몸과

맘 드려

간절히 비는 말

들으소서

풍성한 은혜로

약한 맘 도우사

열심 주고

날 대속했으니

주 사랑하는 맘

불같이

뜨겁게 하옵소서

이 세상 어두워

길찾기 곤하니

인도하사

그 밝은 빛으로

환하게 하시고

내 슬픈 눈물을

씻기소서

― 레이 파아머 ―

건강원리*

일반 위생

29사람이 하나님의 성전, 곧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거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 육체적 능력을 보존하고 발달시키기 위하여 가장 큰 자극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창조주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놀라웁고도 훌륭하게 역사하셨다. 그리하여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것을 연구하고, 그 필요를 이해하고, 그것을 해치거나 더럽히는 일을 방지하는 일에 우리의 몫을 다하도록 명령하신다.

피의 순환

30훌륭한 건강을 소유하려면 좋은 피를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피는 생명의 흐름이기 때문이다. 적당한 음식을 공급하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함으로 맑아지고 활기를 얻게 되면, 피는 신체조직의 각 부분에 생명과 활력을 가져다 준다. 순환이 완전하면 할수록 이 일은 더욱 더 잘 이루어질 것이다.

31심장이 고동할 때마다 피는 몸의 각 부분으로 빠르고 쉽게 흘러갈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몸에 지나치게 끼는 옷을 입거나 띠를 졸라매거나 극단에 속한 부적당한 옷을 입음으로 피의 순환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피의 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나 피를 심장으로 되돌아가게 하여 응혈이 생기게 한다. 두통, 기침, 심장동계(心臟動悸), 소화불량 등은 흔히 그런 것 때문에 생긴다.

호 흡

32좋은 피를 소유하려면 호흡을 잘 해야 한다. 깨끗한 공기를 충분하게, 그리고 깊이 들이마시면, 폐가 산소로 가득 채워지고, 피는 깨끗해진다. 그런 호흡은 피를 선명한 색깔로 만들어 보내게 되고 몸의 모든 부분에 생명의 흐름을 전달해 준다. 좋은 호흡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소화를 더욱 원활하게 해 준다. 그리고 그것은 안락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해 준다.

33폐는 가능한 가장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폐의 용량은 자유로운 활동을 통하여 증가된다. 만일 폐가 속박이나 압박을 받으면 폐의 용량이 줄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할 경우 구부린 자세로 일을 하므로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너무 흔하다. 그런 자세로써는 깊은 호흡을 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얕게 호흡하는 습관이 곧 형성되어 폐가 팽창하는 힘을 잃어버린다. 단단히 졸라매는 일에 의해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난다. 가슴의 아래 부분에 충분한 여유가 생기지 않게 되고, 호흡을 도와 주기 위하여 마련된 복부의 근육이 충분히 활동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폐는 그 활동에 장애를 받게 된다.

34그리하여 산소의 공급이 부족해진다. 피는 천천히 순환하게 된다. 폐에서 나와 버려져야 할 찌꺼기, 곧 해로운 것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되므로 피가 더러워진다. 폐뿐만 아니라 위장과 간과 두뇌도 영향을 받는다. 피부는 누르스름해지고, 소화는 감퇴되고, 심장은 약해지고, 두뇌는 흐려지고, 생각은 혼란해지고, 우울한 생각이 정신에 깃들게 된다. 모든 신체조직이 약해져서 활동력을 잃게 되므로 특히 병에 잘 걸리게 된다.

35폐는 불순물들을 끊임없이 버리는 작용을 하므로 신선한 공기를 계속적으로 공급받을 필요가 있다. 불결한 공기는 산소를 필요한 양만큼 공급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피는 생기를 갖지 못한 채 뇌와 그 밖의 기관을 통과하게 된다. 그러므로 철저한 통풍이 필요하다. 폐쇄되고 통풍이 잘 안되는 방, 곧 공기가 꼭 막혀서 더러워진 방에서 살면 온 몸의 조직이 약화된다. 그것은 특별히 감기의 영향에 민감하게 해 줌으로 조금만 감기 기운을 받아도 병에 걸리게 된다. 많은 여자들은 이 밀폐된 방에 갇혀 있으므로 그들은 창백하고 약해진다. 그들은 같은 공기를 반복해서 호흡하므로 마침내 그 공기는 폐와 기공(氣孔)을 통하여 나오는 유독성 물질을 함유하게 된다. 그리하여 불순물들이 피 속으로 다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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