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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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지

1사랑하는 O 형제에게: 나는 당신이 편지를 받았으며, 당신이 최근에 취한 매우 갑작스런 전환에서 받은 마음의 슬픔을 당신에게 표현할 필요가 없다. 내가 당신의 지난 역사를 살펴볼 때, 나는 콜로라도에서의 당신의 경험, 내려올 수 없을 것처럼 보인 그 바위 위에 있는 동안의 그대의 반성, 그 후 부분적으로 신앙을 회복한 일,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있기보다는 그들에게서 더 멀리 떠나고자 하는 거짓되고 야망적인 희망 때문에 생긴 당신의 시험, 당신의 실망, 침묵을 지키고 있던 당신의 칭찬할 만한 태도, 당신을 위하여 하늘로 상달시키고 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와 동정, “그를 홀로 버려 두지 마시고 그를 구원하기 위하여 애써 주십시오. 그는 올무에 걸려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붙들었던 손을 놓쳐 버렸습니다”라고 끊임없이 호소한 나의 탄원 등을 생각하게 된다.

2나는 당신의 아내가 죽기 전에 그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간 마지막 시간을 기억한다. 그의 무거운 짐은 당신과 그의 자녀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그의 자녀들과 남편의 회의주의 때문에 미래에 대하여 떨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내가 죽으면 그는 마음을 버리고 나의 자녀들에게 안식일을 버리게 할 것이다. 그가 그처럼 큰 빛과 그처럼 많은 증거들을 받은 후에 그렇게 된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삶에 매달려 왔다. 그는 시험이 올 때 그를 붙들어 줄, 심오하게 마음 속에서 역사하는 것이 없다. 오, 화잇 자매여, 내가 생명 줄에 매달리는 것은 나의 남편과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서이다. 나는 여기서 진심으로 미안한 일을 당신에게 실토하겠는데, 그것은 나와 나의 남편에게 주어진 증언을 다른 정신으로 내가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제 우리에게 준 기별이 우리가 필요로 했던 바로 그 기별이었음을 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였을 것 같으면,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한때 처해있던 것보다 영적으로 더 낫고, 훨씬 더 나은 처지에 있게 했을 것이다. 우리는 다 같이 정신적으로 교만해 있었는데, 그 때 이후로 나는 당신을 피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왜냐하면 나는 당신이 우리를 믿지도 않고 신임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간 2, 3개월 동안 이 모든 것은 사라졌으며, 나는 과거의 생애에서 가졌던 것과 동일한 신임과 당신에게 대한 동일하게 친근한 동정과 사랑을 느껴 왔다. 그러나 나의 남편은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대하여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가치가 없다. 나는 문제들을 나의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 그의 앞에 제시하기에는 너무 약하다. 그는 그의 사상과 감정에 너무 확고하다. 그러나 나는 증언들과 당신의 사업을 믿는 솔직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당신에게 말하기를 바랬다. 이것을 당신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는데, 나는 이제 후련해진 것 같다. 당신에 대한 나의 감정과 말에 대하여 용서해 주겠는가? 나는 하나님의 영을 근심시켰고, 때로는 그분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고, 물론 한동안 그런 생각을 갖지 않았다. 나는 지나간 2, 3주일 동안에서처럼 불신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위협을 결코 깨닫지 못했다. 나는 남편이 불신을 표현하기 때문에 그를 크게 두려워한다. 나는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무신자(無信者)가 될까 두렵다. 아, 내가 그를 도울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O 형제여, 당신은 아내가 죽을 때, 그가 증언들을 믿지 않았다고 내게 말했다. 나는 당신과 어긋나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내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 나는 그대가 흑암속에 크게 빠져 있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당신의 아내가 증언들을 완전히 믿고 있다는 것과 그것들이 당신과 그 여자에 관하여 진실하다는것을 알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내게 보냈기 때문이다. 내가 ________장막회에 참석했을 때, 당신도 참석했었다. 그 때에 당신은, 그 당시에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머물러 있었을 것 같으면 당신에게 영구적으로 귀하게 판명될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 때에 당신은 마음을 겸비하게 했고 무릎을 꿇고 당신이 나와 나의 사업에 관하여 말한 것들을 용서해 달라고 내게 구했다. 당신은 “내가 당신에 관하여 어떻게 말했는지 당신은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예수님이 나의 죄와 실수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내가 바라는 것처럼 당신을 거리낌없이 용서해 주기를 바란다고 보증했다. 당신은 거기에 있는 몇 사람들 앞에서 당신이 내게 입힌 상처에 대하여 많은 것들을 이야기했다. 그것이 내게 대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나는 아무런 부담 없이 용서했노라고 당신에게 보증했다. 이것들 중 아무것도 내게 대한 것은 아니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별을 전달하는 종에 불과했다. 당신이 반대하고자 한 것은 실제로 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잘것없는 기구를 통하여 당신에게 보낸 기별이었다. 당신이 상처를 입힌 것은 내가 아니고 그리스도였다. 나는 말했다. “나는 당신이 내게 고백하기를 원치 않는다. 모든 것을 당신의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서 바로잡으라. 그러면 당신과 나 사이의 모든 것은 바르게 될 것이다.” 당신에 대하여 기록된 어떤 표현들은 전반적으로 너무 강한 시각에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그것들을 주의깊이 다시 읽어 본 후에, 당신은 그것들이 사실 그대로 나타났다고 말했고,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이 면담 후에 당신은, 회개가 무엇인지 전에는 결코 몰랐지만 이제 거듭나게 되었고 처음으로 회개한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신은 형제들을 사랑했노라고 말할 수 있었고, 당신의 마음은 가볍고 행복해졌다. 당신은 이전에는 결코 깨닫지 못한 사업의 신성성을 깨달았다. 당신의 편지는, 하나님의 영으로 당신 안에 깊은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표현했다.

4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땅으로 돌아와서 전에 실패한 바로 그 지점에서 시험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하셨다. 그분은 각 시대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렇게 해오셨다. 그분은 그들이 전에 실패했던 곳에서 그들을 시험하실 것이다. 그분은 그들을 시험하실 것이고, 만일 그들이 시험을 받고 두번째 실패하면 동일한 시험이 그들에게 다시 반복되게 하실 것이다.

5내가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마음은 아프다. 나의 마음은 참으로 슬프다. 모든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귀중한 피로 산 것이기 때문에 존귀하다. 나는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산 것, 곧 영혼의 구속에 대하여 무엇인가 바른 평가를 못하고 있다고 때때로 생각한다. 개인의 영혼들의 구속을 위하여 지불된 무한한 값을 생각할 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 영혼이 마침내 잃어버린 바 되면 어떻게 될까? 만일 그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되기를 거절하므로 온유와 겸손을 실천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나의 형제여, 이 점에서 당신은 크게 실패해 왔다. 만일 당신이 자기 스스로 적게 생각하고 예수님을 고문으로 삼아 왔을 것 같으면 당신은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강해졌을 것이다. 당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메지 않았고, 그분의 정신으로 젖어 있지도 않았다. 아, 하나님의 형상이 당신의 품성에 새겨질 필요가 너무도 절실하다!

6우리의 우월한 장점들을 생각하고, 우리가 주님께서 주신 빛과 특권에 의하여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책임져야 할 것이 많이 있다. 우리는 여러 시대 동안 세상에게 경탄과 능욕이 되어 왔던 사람들보다 빛을 적게 받고 있다고 변명할 수는 없다. 우리는 가버나움처럼 하늘까지 올라가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심판이 내리기를 기대할 수 없다. 주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역사해 오셨다. 하늘에서 우리에게 비춰진 빛이 소돔과 고모라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되었으면 그들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백성에게 알려진 큰 일과 지식과 은혜가 흑암 중에 있는 민족들에게 보여졌다면 그들이 오늘날 얼마나 크게 향상되어 있을 것인지 우리는 모른다. 당신처럼 진리의 밝은 빛을 받았지만 어떤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그들에게 주어진 거룩한 계명을 외면한 사람들보다 그들이 심판의 날에 얼마나 더 견디기 쉬울 것인지 확정할 수는 없다. 우리는 다만 당신의 경우를 하나의 경고의 신호로서 지적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주님은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않으신다. 그분의 생각과 길은 맹목적이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그것들이 그렇다고 믿거나 이러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그런 것과 같지 않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피조물들이, 그분의 권면을 거부하지 않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거절하지 않으면, 그분께서 그들에게 명령하고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이든지 간에 즐겨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분의 피조물들 가운데서 그들과 함께 일하신다.

7당신의 생애의 더 큰 부분은, 당신이 생애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인하고 정죄하게 될 교리들을 제시하는 일에 바쳐져 왔다. 어느 것이 진실한 사업이며, 어느 것이 거짓된 사업인가? 우리는 당신의 판단을 믿을 수 있고, 당신의 성경 해석을 신뢰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미혹당할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지금이나 당신의 생애 중 미래의 어느 기간에 당신의 발이 튼튼한 반석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 나는 당신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리는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산 실재이다. 나는 그것이 사실임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당신의 빛은 어둠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8나는 사단의 타락과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온 역사를 담고 있는 “각 시대의 대쟁투”를 더욱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나는 빛의 그리스도와 흑암의 왕 사단 사이의 이 대쟁투에 관하여 내가 지금껏 느꼈던 것보다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사단이 실수한 사람의 멸망을 꾀하고, 그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한 자로 만들고자 하는 사단의 여러 가지 간계들을 볼 때, 나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 땅에 내려와서 이 문제를 증요한 그대로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아담과 하와가, “너희가 …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창 3:5)는 사단의 거짓말을 믿었던 것처럼, 이 영혼들은 불순종을 통하여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칭찬받는 어떤 지위를 얻고자 희망한다. 나는 너무 염려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인간의 마음에서 치명적인 기만을 깨뜨려 주시고 그들을 단순하게 갈바리의 십자가로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하면서 시간들을 보낸다. 그러고는 이 모든 영혼들이 주 예수님의 피로 산 바 되었다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진정시킨다. 우리가 영혼들을 사랑할 수도 있지만, 갈바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증거해 준다. 이 사업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뜻이 아니고 그분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그분의 손에 쥐어진 도구에 불과하다. 우리는 은혜의 영을 멸시하고 있는 자들을 보고 그들 때문에 떤다. 우리는 그들이 하나님과 진리에 대하여 성실치 못함을 깨닫고 섭섭하게 생각하며, 또한 실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피로써 그들을 사 주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더 큰 슬픔을 느낀다. 우리는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소유를 바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음을 발견한다. 우리가 한 영혼을 구원하여 영생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생명 자체를 주고자 할지라도 이 희생까지도 그 일을 할 수는 없다. 하나의 위대한 희생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명과 죽음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아, 사람들의 마음이 이 위대한 희생을 명상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그들은 구원의 위대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9O 형제여, 그런데 지금 당신은 그처럼 큰 빛, 성경의 진리에 관하여 그처럼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침내 진리로 승리할 자들과 함께 전진하고 향상해 가지 않는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율법이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게 하고자 최초의 큰 반역자의 편에 가담하고 있는데, 그는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하는 동일한 길로 이끌어서 우리의 믿음을 조롱하게 할 것이다. 심판을 베풀 때, 각 사람은 책들에 기록된 것에 의하여 심판받게 될 것인데, 당신의 경우는 어떻게 나타나겠는가? 만일 당신이 불신의 분위기로 둘러싸 주지 않았다면, 만일 당신이 성경의 뜻을 잘못 해석함으로써 성경을 왜곡시키지 않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엄격히 순종하는 데서 떠나가게 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길을 걸어가게 되었을 이 사람 저 사람을 당신은 보게 될 것이다. 그 때에 당신은 기쁨으로 그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인가? 당신은 위대한 재판장께서, “누가 이 일을 하도록 그대에게 요구하였는가?” 라고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것이다.

10당신의 지금 아내는 극기와 자아 희생과 하나님과의 교통과 진리를 믿는 믿음에 있어서 깊은 신앙적 경험을 하지 못했다. 그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일에서 쉽게 범법의 길로 이끌려 들어갈 것이다. 당신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길을 이끄는 대로 따라갈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특별한 섭리에 의하여 구제되지 않으면 그들의 불순종과 범법이 당신의 심령을 누르게 될 것이다. 온 세상의 재판장께서는, 당신이 그 요구를 잘 알고 있는 그 거룩한 율법을 당신에게 들이대신다. 당신의 품성과 당신의 아내와 자녀들의 품성은 그 거룩한 의의 표준에 의하여 심판을 받는다. 당신이 그들을 범죄하게 하고, 그들이 멸망하도록 이끌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은 당신에게 책임을 지운다. 사단이 정통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계책들을 통하여, 당신은 이생과, 영원을 위하여 일해 왔고, 당신이 진리의 빛을 떠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을 정직한 사람으로 믿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것은 하나의 기만이다. 무서운 기만이다. 그날에 당신은 하나님께 무엇이라 대답하겠는가? 그 때에 당신은 창조주를 심히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행동에 대하여 어떤 변명을 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당신은 범죄하고 정죄받은 상태로 서게 될 것이다. 내가 그 상황을 이런 모양으로 나타낸다 해서 당신이 내게 대하여 분노를 느낄지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할 때마다 언제나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11“내가 어디에 있든지, 내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당신은 나를 보고계십니다”. 이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말라. 우리의 행동의 가장 적은 부분도 “내가 네 행위를 아노”(계 3:8)라고 말씀하시는 분의 눈에서 숨길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의 마음 속까지 하나님의 살피시는 눈앞에 펼쳐져 있다. 모든 행동, 모든 목적, 모든 말은 마치 온 우주에서 오직 한 사람만 있는 것처럼 분명히 드러나고, 하나님은 그 사람의 행위를 철저하게 관찰하고 살피신다. 그렇다면 우리가 바로 율법을 주신 분의 눈앞에서 그분의 율법 중 한 조항이라도 범하거나, 속임이나 주장이나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겠는가? 우리가 대재판관의 바로 면전에서 그 선고를 무릅쓸 것인가? 여기에는 가장 악한 인간의 주제 넘음을 초월하는 것처럼 보이는 철면피가 있다. 심판의 날에 내가 만날 것으로 기대하는 나의 형제여, 나는 당신이 최근의 기만에 대하여 변명할 말이 없을 것으로 안다.

12아, 내가 당신 앞에, 또한 나의 형제가 된 다른 사람들 앞에 하나님이 언제나 임재해 계심을 느낄 필요를 제시해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된다면 당신의 도덕적·신앙적 입장이 백성들 앞에서 전혀 달라지게 해 줄 그런 자제가 당신의 생애에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더 높은 표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각 사람은, 나가고 들어갈 때, 모든 사업 거래를 할 때,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의 감시 아래 움직이고 있다는 것과, 각 사람의 행위를 영원히 심판하실 분께서 동행하시고, 그의 모든 행동을 살피시고 그의 모든 동기를 조사하신다는 것을 의식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의식과 그분의 교훈을 어기는 위험 의식이 그의 전 존재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얼마나 많은 악이 예방되겠는가!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서, 각 시대를 통하여, “나는 이 큰 죄악을 범하여 하나님께 득죄할 수 없다”는 부르짖음이 있게 될 것이다.

13누가 문들을 통하여 성으로 들어갈 것인가?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14). 당신은 나와 마찬가지로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 나는 당신의 영혼과 당신의 아내의 영혼과 당신의 무구한 자녀들의 영혼을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당신의 발이 걸어가고 있는 길을 주의 깊이 생각하라. 나는 말할 것이 더 많이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겠다. 나에게 회답을 해 주기 바란다. 내가 요청한 바 꿈에 대한 편지를 내게 보내 달라.

1888년 4월 20일

많은 슬픔과 동정과 사랑을 가진 당신의 친구.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14사랑하는 P 형제에게: 나는 당신의 편지에서, 당신이 불신 상태에 빠져서 당신의 상황이 희망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시 42:5, 11)고 말하는 바이다. 그분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당신은 이 귀중한 약속에서 용기를 가질 수 없는가? 사단은 여러번 당신이 죄인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고 대답할 수 있다.

15예수님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고 말씀하셨다. 다시 그분은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말씀하셨다. 당신은 이 귀중한 말씀들을 믿지 않겠는가? 이 말씀들을 당신의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겠는가?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 7). 이 약속은 넓고 깊고 완전하지 않는가? 당신은 더욱 많이 구할 수 있는가? 당신은 주님께서 바로 이 곳에서 당신을 위하여 원수를 대항하여 깃발을 세우도록 허락하겠는가? 사단은 복스러운 하나님의 약속을 빼앗아 버리고자 노리고 있다. 그는 모든 희망의 희미한 빛과 모든 빛의 광선을 심령에서 빼앗아 버리고자 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가 그렇게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믿음을 활용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이 의심들을 대항하여 싸우고, 약속들에 대하여 정통해지라.

16“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법과 의대로 행하여 … 다시는 죄악을 짓지 아니하면 그가 정녕 살고 죽지 않을지라 그의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정녕 살리라 이는 법과 의를 행하였음이니라”(겔 33:13-16).

17“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6-8). 사단이 당신에게 와서 모든 희망을 포기하게 하고자 유혹하거든 그에게 이 말씀들을 가리켜 주라 다윗처럼 기도하라.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시 25:7-9).

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 1:18-20). 확실하고 분명하며, 풍부하고 완전한 약속들이 여기에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조건적이다. 당신이 만일 그 조건을 충족시키면 주님께 그분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도록 신뢰할 수 있지 않은가? 이 복스러운 약속들을 믿음의 골격으로 삼아 기억의 창고에 저장하도록 하라. 그것들 중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다.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히 10:23)다.

19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 앞에 분명히 제시되어 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사 1:16, 17). “전당물을 도로 주며 억탈물을 돌려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준행하여 다시는 죄악을 짓지 아니하신 그가 정녕 살고 죽지 않을지라.” 주님께서는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겔 33:15, 17)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 18:2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겔 18:23, 30-32).

20여기서 주님께서는 죄인의 구원에 관한 당신의 뜻을 분명히 나타내셨다. 주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인지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나타냄으로 많은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불신용에 해당된다. 하나님이 가혹하시다고 불평하는 자들은, “실제적으로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 18:25) 너희가 회개하지 않고 너희 죄에서 떠나지 않는 데 너희의 허물을 내가 용서하겠느냐”라는 말씀으로 그 비난을 죄인에게 분명히 되돌려 버리신다. 하나님의 품성은 내가 당신 앞에 제시한 말씀을 통하여 충분히 옹호된다. 주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고, 그의 죄를 버림으로 품성의 완성을 위하여 애쓰는 그의 노력과 하나님이 협력하실 수 있게 될 때 그를 받으실 것이다. 그 약속들은 예이면서 동시에 아니요가 아니다. 만일 사람이 조건에 따르기만 하면 그 약속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고후 1:20) 된다.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의 죄를 위하여 내주신 전반적인 목적은, 사람을 구원하시되, 범죄와 불의를 통해서가 아니고 죄를 버리고, 그의 품성의 옷을 씻고,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희게 함으로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미워하시는 불쾌한 것을 사람에게서 제거하고자 하신다. 그러나 그 사업에 있어서는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죄는 버려지고, 증오되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의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과 인간은 협력하게 될 것이다.

21우리는 의심과 불신이 들어오도록 용납하고, 실망의 태도로써 하나님께 대하여 불평하고 그분을 세상에 잘못 나타내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는 사단의 편에 두게 된다. 사단은 이렇게 말한다. “불쌍한 영혼들이여, 나는 죄에 눌려 신음하고 있는 그대들을 동정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정심이 없다. 그대들은 무엇인가 희망의 광선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대들을 멸망하도록 버려 두고, 그대들의 불행을 보고 만족해 한다.” 이것은 무서운 기만이다. 유혹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이렇게 말하라. “예수님은 나를 살리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가 멸망당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나에게는 자비로운 하늘 아버지가 계신다. 비록 내가 그분의 사랑을 남용하고, 자비롭게도 그분께서 내게 주신 축복들을 낭비해 왔을지라도 나는 일어나 아버지께로 가서 ‘아버지여 내가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눅 15:18, 19)라고 말하겠다.” 비유는 그 방황자가 어떻게 영접을 받을 것인지 당신에게 말해 준다.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20).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죄인을 즐겨 영접해 주신다는 것을 알려 준다.

22비록 이 비유가 다정다감하고 감동적일지라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무한한 자비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주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렘 31:3)고 주장하신다. 죄인이 아버지의 집을 멀리 떠나 낯선 나라에서 그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는 동안에도 아버지의 마음은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심령 속에서 생길 때마다 그것은 방황자를 그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으로 호소하고, 간구하고, 이끌고 있는 그분의 영의 부드러운 간원에 불과하다.

23당신 앞에 성경의 풍성한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여전히 의심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가련한 죄인이 돌아오고자 갈망하고, 그의 죄를 버리고자 희구하지만 주님께서 회개로써 그분의 발 앞에 나오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하고 계신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런 생각을 버려라. 그런 생각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은 없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 대하여 그런 생각을 품는 것보다 그 자신의 영혼을 해칠 수 있는 것은 없다. 우리의 전반적인 영적 생애는, 하나님께 대한 그런 관념 때문에 절망의 상태에 빠질 것이다. 그것들은 하나님을 찾거나 그분을 섬기고자 하는 모든 노력을 좌절시킨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우리에게 선고를 내리고자 기다리고 있는 재판관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분은 죄를 미워하신다. 그러나 죄인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분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주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 영광의 나라에서 영원한 축복을 받게 하셨다.

24주님께서는, 사단이 악랄하게도 그릇되게 나타낸 당신의 품성을 친히 선포하신다. 그분은,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출 34:6, 7)라고 말씀하심으로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분께서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택하신 말보다 더 강하고 더 부드러운 언어를 사용할 수 있었겠는가? 그분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고 주장하신다.

25구속의 계획에는,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시 85:10)다. 온전히 지혜로우시고 온전히 능하신 하나님, 가까이 갈 수 없는 빛 가운데 거하시는 분께서는 사랑이 충만하시고 자비가 넘치신다. 그러므로 의심하며 떨고 있는 자들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예수님께서 살아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다.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선물로 주신 데 대하여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헛되이 돌아가지 않으신 데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6P 형제여, 당신은 이 세상이나 장차 올 세상에서 용서받지 못하는 죄를 지었는지에 대하여 질문한다. 이것이 그런 경우라는 증거를 나는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바이다. 무엇이 성령을 거역하는 죄가 되는가? 그것은 고의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사단에게로 돌리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이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역사를 목격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는 그 일이 성경과 일치된다는 것과, 성령께서 그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그의 마음에 증거해 주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후에 그는 유혹을 받아 타락한다. 교만, 자부심, 그밖의 다른 악한 특성이 그를 지배한다. 그리하여 그 역사의 거룩한 특성에 대한 모든 증거를 거절하고, 그는 그가 이전에 성령의 능력으로 인정했던 것이 사단의 능력이었다고 주장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의 매개를 통해서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성령을 거역하고 그것이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주장하면 하나님과의 교통의 통로를 끊어 버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즐겨 그들에게 주신 증거를 부인함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마음 속에 비취고 있던 빛을 꺼 버린다. 그 결과로 그들은 어둠에 묻히게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말씀, 곧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마 6:23)라고 하신 말씀이 입증된다. 이 죄를 범해 온 사람들이 한동안은 하나님의 자녀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품성을 나타낼 환경을 만나서 그들이 어떤 형태의 정신에 속한 사람인지를 보이게 될 때, 그들이 원수의 땅에 있다는 것, 검은 깃발 아래 서 있다는 것이 발견될 것이다.

27나의 형제여, 성령께서는 오늘 당신을 초청하신다. 온 마음을 다하여 예수님께로 오라.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자복하고, 모든 죄악을 버려라. 그리하면 당신은 그분의 모든 약속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사 45:22)는 말씀은 그분의 은혜로운 초청이다.

28무서운 하나님의 분노의 책망이 그분께 불충성 하기로 고집해 온 모든 자들에게 내릴 날이 올 것이다. 이 날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율법을 범한 자들에게 의로써 말씀하시고 무서운 일을 하시지 않을 수 없는 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의 분노 아래 놓일 자들 사이에 속할 필요가 없다. 지금은 하나님의 구원의 날이다.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비취는 빛은 지금 분명하고 밝은 빛으로 빛나고 있으며,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드러내 주고 있다. 내가 당신 앞에 제시해 준 약속들을 읽을 때, 그것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임을 기억하라. 무한한 사랑을 가진 위대한 마음은 끝없는 긍휼로써 죄인을 이끌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엡 1:7). 두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시는 분이심을 믿기만 하라. 그분은 사람 안에 그분의 도덕적 형상을 회복시키기를 바라신다. 당신이 고백과 회개로써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면 그분은 자비와 용서로써 당신에게로 가까이 오실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께 빚지고 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의 주가 되신다. 당신이 두렵고 떨림으로 당신 자신의 구원을 이루게 될 때,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빌 2:13)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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