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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5권의 시대적 배경

15권을 구성하고 있는 31호에서 33호까지의 증언은 10년이 조금 못되는 기간에 해당된다. 첫 호는 1882년에 출판되었지만 1881년과 그 이전에 주어진 기별들을 포함하고 있다. 32호는 1885년에 출판되었고, 33호는1889년에 인쇄소에서 나왔다. 그리고 같은 해에 그 세 가지가 하나의 책, 곧 교회증언 5권으로 합본되었다.

2이 기간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의 사업이 신속히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매우 흥미로운 때였다. 북미에서는 1882년에 새로운 두 대학이 세워졌는데, 하나는 매사추세츠 주 사우드 랭캐스터에서, 다른 하나는 캘리포니아주 힐즈버그에서 설립되었다. 이와같이 배틀크릭에 있는 우리 교단의 본부에서부터 교육 사업이 땅 끝을 향하여 뻗어가기 시작했다. 10년 전에 처음으로 우리 학교가 배틀크릭에 세워졌고, 2년후에는 그 학교의 새 건물들이 준공되었다. 그 10년의 기간에 이 새롭고 중요한 활동 분야의 개척에는 많은 부수적인 어려움이 따랐다. 때때로 큰 문제들이 생겼으므로, 적지 않은 경우에 이 사업을 지도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예언의 신을 통하여 특별한 권면이 주어졌다. 규율에서부터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문제들을 취급하는 이 기별들이 이 책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3또한 5권에 해당되는 9년의 기간은 엘렌 G. 화잇에게 있어서 광범위한 저술과 출판의 시기였다. 1882년에는 “엘렌 G. 화잇의 그리스도인 경험과 계시의 개요”와 “영적 선물 1권”을 재판할 준비를 완료했다. 같은 해에 이 두 책이 한 권으로 합본되어 “초기문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증언들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1885년에 처음의 30호를4권의 책으로 재판하여 오늘날의 교회증언 1권에서 4권까지가 나왔다. “사도행적”의 전신인 “바울의 전기”는 1883년에 출판되었다. 1884년에 화잇 여사는 그의 저서 “예언의 신 4권”, 곧 “각 시대의 대쟁투”를 완성하고 즉시 출판했다. 그것은 즉시 문서전도의 유통 과정을 통하여 수많은 가정으로 보급하는 판로를 얻고, 3년의 짧은 기간에 10판까지 인쇄하게 되었다. 1888년에는 오늘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책, 증보된 “각 시대의 대쟁투”가 출판되어 초기의 간결한 판을 대신하게 되었다.

4배틀크릭의 교단 본부는 착실한 성장을 나타냈다. 새로운 장비가 출판소에 도입되었다. 요양원과 대학은 크게 번창하고 계속적으로 성장했다. 이와같은 발전은 많은 수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을 그 도시로 모이게 했다. 그처럼 많은 재림교인들이 하나의 중심 지역으로 모이는 위험은 필연적으로 책임감을 덜 느끼는 경향이 생기고 표준이 낮아지는 위험을 수반하게 되므로 이 책의 첫 부분에 그런 것들이 지적되고 있다. 이와같은 기관의 발달은 사업이 기계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본래의 단순함을 잃어버리게 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런 위험은 특별히 출판소에서 나타났다. 이 책에 있는 증언들은 절약과 근면과 경계를 강조하고 경영자들과 부서장들에게 그들의 과업에 지침이 되는 교훈을 제공한다.

5동시에, 우리의 본부에서 오래전에 확립되었던 사업상 문제들을 대처하고 있는 동안, 태평양 서부에서는 새로운 지역들이 개척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별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 개척 지역들이 열림에 따라 많은 새로운 문제들이 생겼다. 엘렌 G. 화잇은 직접 그 서북 지역으로 두 차례나 여행을 했고, 그의 마지막 여행과 관련하여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권면, 사업의 번영과 서부쪽으로 나가서 이 광대한 새 지역에 거처를 정한 억세고 자립심이 강한 남녀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목사들에게 요긴한 실제적 문제들에 관한 권면을 기록했다. 이들은 정력적이요, 대담 무쌍하고, 거친 개성을 가진 남녀들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재림기별의 초청을 받아들인 자들이었다. 이 원기 왕성한 개척자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을 이룸에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의 강력한, 형성시키는 감화가 필요했다.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고 마음과 세속적 야망에 대한 경고가 필요했다.

6목사들에게는 강한 마음을 가진 교인들의 의견에 의하여 그들의 기별이 이루어질 위험을 지적하는 열렬한 권면이 전달되었다. 어떤 경우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교회의 건물을 건축함에 있어서 부주의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권면이 주어졌다.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는 헌금의 서약을 경솔하게 하지 말라는 경고가 또한 주어졌다. 이 모든 것과 이 새로운 지역의 사업에 관련된 다른 많은 문제들을 취급하는 다른 권면들이 이책에서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한다.

7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눈은 차츰 세계의 지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10년 동안 우리는 유럽에서 사업을 진척시키고 있었다. 이제1885년에는 S. N. 해스켈 목사와 J. O. 콜리스 목사가 일단의 동료 일꾼들과 함께 호주로 파송되어 그 남부 대륙에서 사업을 개척하게 되었다. 2년 후에는 D. A. 로빈슨 목사와 C. L. 보이드 목사가 아프리카에 들어갔고, 같은 해에 한 평신도 아브라함 라루를 통하여 홍콩으로 기별이 전달되었다. 그리고 1889년에는 문서 전도자들이 남미에서 그들의 사업을 시작했다. 심지어 화잇 여사까지도 해외로 부름을 받아, 1885년에 유럽을 향하여 떠나갔다. 거기서 그는 여행하고, 권면하고, 설교하고, 저술하면서 2년 반을 지냈다. 1887년 6월, 노르웨이의 모스에서 그는 미국외에서 열린 최초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의 장막회에 참석했다. 그의 해외 봉사는 많은 인정을 받았다.

8또한 증언 5권에 나타난 기간은 여러 해 전에 우리의 대열에서 떠나간 불만을 품은 적은 그룹 편에서 야기한 상당한 반대가 있었던 때였다. 그들의 공격은 여러 해를 통하여 교회를 강하게 하고 세워 온 예언의 선물의 역할과 그의 저서들에게 주로 집중되었다. 또한 이 책의 10년 기간에, 우리의 지도적 전도자들 중 하나가 길을 잃고, 그가 종전에 굳게 세우기 위하여 노력해 온 사업을 무너뜨리는 일을 미구에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 이 사람이 바야흐로 뛰어들고자 하는 무모한 일에서 그를 제지하기 위하여 엘렌 G. 화잇이 쓴 두 편지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한 편지는 572페이지에서, 다른 하나는 620페이지에서 시작된다. 그를 구원하기 위한 기도(企圖)는 수포로 돌아가고, 그는 화잇 여사와 예언의 선물에 관하여 신랄한 비판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런 공격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의 사업을 지연시키지는 못했지만 그것들이 대처해서 좌절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방해의 요소로 인정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9그리고 예언의 선물을 취급하는 여러 가지 중요한 기사들을 이 기간에 기록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런 기사들 중 하나가 1888년도판 “각 시대의 대쟁투”의 서문의 기초가 된다. 그리고 다른 것들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화잇 여사가, “교회증언”의 성격과 영향에 관하여 그가 기록하여 출판한 모든 “증언들”을 수집하여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38페이지의 기사로 그것들을 한 것 역시 이 기간이었다.

101888년 가을에 중요한 대총회가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렸다. 이 집회에 모인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위대한 진리가 더욱 넓고 완전하게 깨우쳐졌다. 그 곳에서 그처럼 드러난 빛에 대하여 마음을 열지 못한 몇 사람들 때문에 화잇 여사는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고 진리를 이해하는 일에 가로 놓인 발전의 장애물들을 무너뜨리도록 격려했다. 그 이듬해 개최된 1889년의 대총회에서 교역자들과 평신도들은 그들의 간증회 때에 이렇게 술회했다. “지난해는 그들의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해였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쳐 나오는 빛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그리스도 우리의 의를 분명하고도 밝히 알려 주었다.… 이야기한 사람들에게서 나온 전반적 간증은 우리 백성들에게 주어진 빛과 진리의 이 기별은 바로 이 시대를 위한 것이며, 그들이 어느 곳에 있는 교회로 가든지 하나님의 빛과 해방과 축복이 분명히 찾아온다는 것이었다.” 1889년 화잇 여사의 원고 10, “영적 선물의 결실”, 234페이지에 인용됨.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그분의 기별은, 패배를 가져올 것처럼 보였던 대세를 영광스런 승리로 바꾸어 놓았다.

11이 책의 저술이 끝나가고 있을 때, 제안된 국가적 일요일 법령의 형태로 미국에서 한 위기가 닥쳐오고 있었다. 이 일과 관련해서 화잇 여사에게는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타락한 개신교가 천주교와 연합할 때 교회가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들과 임박한 투쟁에 대한 이상이 주어졌다. 그 문제를 깨달은 자들의 슬픈 혼수 상태가 분명하게 묘사되고, 행동을 요구하는 부름이 있었다.

125권에는 “교회증언” 아홉권의 다른 어떤 책에서보다 더욱 다양한 주제들이 있다. 이 책은 여러 개인들에게 주어진 “개인적 증언”을 실은 증언집들 중 마지막 것이었다. 증언 6권의 출판이 있으려면 11년의 세월이 지나야 할 것이었다.

13이 책은 시의 적절한 경고와 권면의 실제적 성격 때문에 오늘날의 교회에 매우 요긴하다. 이 책에 일관해서 강조된 것은 끝이 가까움과 임박한 투쟁이라는 관점에서 필요한 준비를 지적해 주는 엄숙한 진술들이다. 목사들은 더욱 크게 헌신하도록 요청을 받고, 행정자들은 훈계를 받았다. 의사들은 권면을 받았다. 교사들은 세속적 원칙들을 적용하지 못하도록 경고를 받고 그들이 맡은 학생들을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으로 이끌도록 격려를 받았다. 문서 전도자들은 더 높은 표준의 자격을 얻도록 강조되었다. 부모들은 가정 생활과 자녀 교육에 관한 교훈을 받고, 소위새 빛을 받았노라고 주장하면서 교리의 원칙과 반대되는 기별을 주장하는 자들은 책망을 받는다. 백성의 대열에 속한 사람들은 부흥과 개혁을 하도록 요청을 받는다.

14이 책의 교훈과 경고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더 광범위한 분야의 사업에 착수하고 있을 때 그들에게 지속적이면서도 건전한 영향을 발휘했다. 그것은 오늘날도 똑같은 영향을 발휘한다.

엘렌 G. 화잇 저서

출판 관리위원회

제 31 호

교회증언

장막회 설교

1881년 9월 25일 콜로라도 보울더

미시간 장막회에 참석할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15나는 이 계절에 열렸던 다른 어떤 집회보다 이 집회에 더 깊은 흥미를 느낍니다. 미시간은 마땅히 했어야 할 활동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기관들을 여러분에게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는 전지역에서 다른 어떤 합회보다 더 큰 책임이 지워져 있습니다. 큰 빛이 여러분에게 주어졌지만 그 빛에 반응을 나타낸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럴지라도 나의 마음은 미시간에 있는 우리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부드러운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자께서 미구에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는 경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기다리고 깨어 있는 자세를 떠났습니다. 생활가운데 나타낸 이기적이요 세속적인 정신은, “내 주인이 더디 오리라”는 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그런 모든 사람들이 불성실한 종이므로 위선자들과 불신자들이 받을 보응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너무도 큰 흑암에 싸여 있기 때문에 공공연하게 그들의 불신을 나타냅니다.

16우리의 목사들은 그들의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습니다. 백성들의 주의를, 너무도 가까이 박두해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시대의 징조들이 그들의 마음에 생생하게 간직되어야 합니다. 다니엘과 요한의 예언적 계시는 도덕적 흑암과 타락의 기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에 이상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예언된 징조들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기다리고 깨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구속이 가까웠기 때문에 위를 쳐다보고 머리를 들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17이런 일들이 마땅하리만큼 강조되고 있을 때,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는 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벧후 3:4). 그러나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살전 5:3, 4). 모든 사람이 흔들거리는 육적 안전의 요람에서 잠들어 있지는 않을 것임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시대의 징조를 식별하는 성실한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행동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부인하고 있는 동안, 끝까지 견딜 얼마간의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18이기적인 정신, 세상의 관습과 일치되는 동일한 정신이, 노아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 일에 열심히 종사함으로 그들의 공언이 거짓임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그들의 은혜의 시기의 마지막 순간이 올 때까지 씨뿌리고 집짓고, 사고 팔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갈 것입니다. 이것이 많은 수의 우리 백성들의 상태입니다. 불법이 성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너희는 다 …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살전 5:5)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9우리 가운데 영성이 크게 부족한 것을 볼 때 나의 심령은 무겁습니다. 세상의 유행과 관습, 교만, 오락을 좋아하고 과시를 즐기는 마음, 의복, 가옥, 토지에 있어서의 낭비와 방종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재물을 도둑질하는 것이며, 진리의 빛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야 할 재물을 자아를 만족시키는 데로 돌리고 있는 셈입니다. 이기적 목적이 첫째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활동에 자격을 갖추어 주는 사업은 세속적 사업만큼 그렇게 중요한 비중으로 고려되고 있지 않습니다. 영혼들은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고 있습니다. 현대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료 인간들에게 임박한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는 활동적인 열심이 없는 자들은 그들의 의무 태만으로 하나님께 문책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영혼들의 피가 그들의 옷에 묻은 것입니다.

20옛 기수들은 쇠약해 가며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하나님께 대한 책임을 느끼도록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활동하도록 조금만 권유를 받으면 그들은 가장 적은 수고와 책임완수로써 가장 큰 보상이 약속되어 있는 일터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종말에 가까이 이르르고 있지만 영성이 향상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의 위대함과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계획은 보다 넓고 포괄적인 것이 되지못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하여 발전되어 가는 사업을 추진시키도록 준비된 남녀들이 슬프게도 부족합니다.

21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요구하시는 사업의 20분의 1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단순함에서 떠나서, 그것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어렵게 만들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지혜보다는 인간의 판단과 지혜가 너무도 흔히 지도하고 다스려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회계해야만 할 자로서 영혼들을 지켜 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을 등한히 한 데 대하여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습니까?

22우리의 대학에서는 젊은이들을 하나님을 위하여 활동할 준비를 갖출 수 있을 정도로 세심하고 철저한 방법으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그 기관을 설립하게 된 목적입니다. 해외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은 대학이 그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같은 종류의 다른 기관들을 따라 꼴 지워지지 않도록 대학을 유지할 뿐 아니라 지키기 위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적 관심은 끊임없이 수호되어야 합니다. 시간은 종말을 향하여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영원은 가까웠습니다. 큰 추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3우리의 대학에 있는 지도적 인물들은 경건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들은 성경을 생애의 법칙과 지침으로 삼고,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벧후 1:19)은 분명한 예언의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들 중 아무도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마 24:44)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는 일에 끊임없이 성실한 자들만이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속하지 않은 많은 것들이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도록 허용되어 있습니다. 헌신하지 못한 목사들과 교수들과 교사들은, 사단이 그의 깃발을 바로 우리의 요새에 꽂도록 도와줍니다.

24우리 대학의 목적이 거듭거듭 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신에 의하여 너무도 눈이 멀어 있기 때문에 그 참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젊은이들이 그 곳에서 당신께로 이끌림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백성들의 교훈과 교화를 위하여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보고에서 새것과 옛 것을 끌어낼 준비를 갖추도록 의도하셨습니다. 교사들과 교수들은 이 시대의 위험과 하나님의 날에 서도록 한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사업을 생생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25교사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기는커녕 흩어 버리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모본을 통하여 그들의 책임 아래 맡겨진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 사람들의 풍습과 습관을 따르게 합니다. 그들은 학생들이 유행적이고 오락을 좋아하는 불신자들과 손을 잡게 하고, 그들을 세상을 향하여 나가게 하고 그리스도께로부터는 떠나가게 합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늘의 경고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에게 주어진 개인적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일에 대하여 분노하십니다.

26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충성을 시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범하는 실수 중 많은 것들은, 그들의 이기심과 인정을 받으려는 그들의 욕망과 인기를 얻고자 하는 그들의 갈망의 결과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눈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들이 빛의 요소라기보다는 어두움의 요소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 18). 이것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게 해주는 조건들입니다. 즉 세상과 분리되고, 미혹시키고, 황홀하게 하고, 올무에 걸리게 하는 이런 것들을 버리는 것입니다.

27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 사람들과 연합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 6:14). 이것은 결혼 관계에 대한 언급만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는 자들과의 신뢰와 협동의 어떤 친밀한 관계도 올무가 된다는 뜻입니다.

28사도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되리라 하셨느니라”(고후 6:14-16). 이런 사실을 생각하면서, 그는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으라.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라고 부르짖습니다(고후 6:17, 7:1).

29우리가 조건에 응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성취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등한히 해서는 안 될 한 사업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그 사업을 올바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을 향하여, 또한 위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고, 은혜 안에서, 진리의 지식 안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30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들은 불법의 일꾼들을 두르고 있는 밤의 그늘과 흑암을 그들 주위에 모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들은 빛을 지닌 자들로서 그들에게 맡겨진 의무의 위치에 성실하게 서서, 흑암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비추어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빛을 모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성실성을 유지하고, 불경건한 자들의 관습을 “만지지 말라”고 즉, 모방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31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어 그들을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분의 아름다운 덕을 나타낼 것입니다(벧전 2:9). 이 빛은 희미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더 밝아져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기수(旗手)들은 의무에서 결코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는 요새를 빼앗기 위하여 기다리며 노리고 있는 방심하지 않는 원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파수꾼이라고 공언하는 어떤 사람들은 원수를 그들의 요새는 안으로 끌어들여 그들과 섞이고, 남의 호감을 사기 위하여 애쓰는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과 사단의 자녀들과를 구분하는 특성을 파괴시켜 왔습니다.

32주님께서는 우리의 대학이 다른 배움의 기관을 본받도록 결코 의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신앙적 요소가 지배적 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불신자들이 이 영향을 받고자 한다면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흑암 속에 있는 자들이 빛으로 나오는 길을 택한다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된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계를 해이하게 하고, 학생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세속적 요소가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에 배치되는 일입니다. 우리 대학의 힘은 신앙적 요소가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교사들과 교수들이 세속적이요 오락을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신앙적 원칙을 희생할 때, 그들은 의무에 불성실한 것으로 간주되어 해임당해야 합니다.

33“주께서 가까이 이르렀으니 너희도 예비하라”는, 여러 해 동안 우리의 귀에 들려 온 감동적인 진리는 우리가 그 기별을 처음 들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진리입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의 가장 소중한 관심과 회개하지 않는 불경한 세상의 운명이 이생과 내세에 걸쳐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 17). 그 때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살후 1:8)실 것입니다.

34이 중대한 사건이 다가오고 있지만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잠자고 있습니다. 그들이 세상과의 친교를 맺고 있는 현 상태에 머물러 있는다면, 그들은 마음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마 24:48)고 말하는 불성실한 종으로 분명히 헤아림을 받을 것입니다. 소망과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자들에게만 그리스도께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나타나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이론은 간직하고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속에 거하면, 그것이 생애를 지배할 것입니다. 믿음, 순결, 하나님의 뜻에의 일치는 거룩하게 하는 그 능력을 증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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