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나 놀라운 특권이 우리 앞에 제시되어 있는가!
1우리는 이런 축복을 얻는 유일한 통로가 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루기 위하여 가장 열렬한 노력을 할 것인가? 우리는 의에 의하여 우리의 죄를, 주님께로 돌아옴으로 우리의 범죄를 깨뜨려 버릴 것인가? 회의론과 불신이 널리 보급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라고 질문하셨다. 우리는 적극적인 산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믿음의 항구성(恒久性)은 우리의 연합의 조건이다.
2산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이룬 연합은 지속적이다. 모든 다른 연합은 파멸되고야 말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무한한 값을 지불하셨다. 그러므로 참된 신자는 그리스도를 모든 것 가운데 첫째요 마지막이요 최선의 것으로 택한다. 그러나 이 연합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치르게 한다. 그것은 교만한 자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할 철저한 의존의 연합이다. 이 연합을 이루는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필요를 느껴야 한다. 그들은 마음의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굴복시켜야 한다. 외적 장애와 내적 장애로 더불어 싸우는 투쟁이 있을 것이다. 애착의 과업은 물론이요 괴로운 분리의 과업도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려면 교만, 이기심, 허영, 세속적인 것-모든 형태의 죄-을 이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생애는 그처럼 통탄스럽게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그처럼 변덕스럽고, 그처럼 가변적인 이유는 이 간직된 우상들로부터 먼저 그들 자신을 분리시키지 않고 그들 스스로를 그리스도께 결합시키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3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이루어진 후에는 오직 열렬한 기도와 불굴의 노력을 통해서만 그것이 유지될 수 있다. 우리는 자아를 저항하고, 자아를 부인하고, 자아를 정복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용기와 믿음과 경계로써 우리는 승리를 얻을 수 있다.
4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다. 그러나 하나의 가지는 다른 가지에 의하여 지탱될 수 없다. 포도나무와의 산 연결을 통하여 영양분이 섭취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완전히 의존할 필요를 느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내 안에 거하라”는 명령의 의미이다.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사는 삶은 사람들의 뜻을 따르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 주님의 원수들을 기쁘게 하기 위함도 아니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주신 분을 섬기고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다. 애정이 세상과 그 쾌락과 그 방탕에서 분리되지 않고 이 연합에 동의하는 것만으로는 불순종하는 일에 마음을 담대하게 만들 뿐이다.
5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믿음과 사랑이 슬프게도 결핍되어 있다. 우리의 노력은 우리가 사는 위기의 때를 위하여 너무 약하다. 우리를 두르고 있는 교만과 방종, 불경과 죄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할 수 있는 대로 신앙 생애에 불리한 모든 교제를 피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는 별로 없다. 환경을 택할 때에 그들의 영적 번영을 먼저 생각하는 자는 별로 없다.
6부모들은 시골에서보다 생계를 유지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가족과 함께 도시로 모여든다. 자녀들은 학교에 있지 않을 때는 아무것도 할 일이 없으므로 거리의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나쁜 친구들에게서 부도덕과 방탕의 습관을 배운다. 부모들은 이 모든 것을 본다. 그러나 그들의 잘못을 고쳐 주는 데는 희생이 요구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사단이 자녀들을 완전히 지배할 때까지 그들이 있는 곳에 머물게 된다. 그대들에게 맡겨진 귀중한 영혼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보다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모든 세속적 유익을 희생하는 것이 더 낫다. 그들은 유혹의 맹렬한 공격을 받을 것임으로 그것들을 대항하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대들 자신과 그대들의 가족을 하나님께 가장 거리낌 없고, 솔직하고, 진심으로 헌신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영향력을 끊어 버리고, 모든 습관을 깨뜨리고 모든 유대를 잘라 버리는 것이 그대들의 의무이다.
7사람들이 몰려 있는 도시 대신에 할 수 있는 대로 그대들의 자녀들이 유혹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어떤 한적한 환경을 찾아서 거기서 그들을 유용한 사람이 되도록 훈련하고 교육시켜라. 선지자 에스겔은 소돔을 범죄와 멸망으로 이끈 원인들을 이와 같이 열거한다.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겔 16:49). 소돔의 운명을 피하고자 하는 모든 자들은 그 악한 도시에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한 그 길을 피해야 한다.
8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그대 자신과 그대의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을 등한히 함으로 가장 거룩한 하나님의 요구들을 무시하고 있다. 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이기적인 관심에 몰두되고, 세속적인 보화에 마음이 끌린 채 거짓된 안전 속에 편히 쉬고 있다. 그대들은 악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위험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대들이 각성하여 회개와 겸손으로 여호와께 돌아가지 않으면 그대들은 기만당하고, 미혹 당하여 영원한 멸망을 당할 것이다.
9거듭거듭 하늘에서 온 음성은 그대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이 음성에 순종하겠는가? 그대들은 불로 연단한 금과, 흰 옷과 안약을 구하라는 참된 증인의 권면에 유의할 것인가? 금은 믿음과 사랑이며, 흰 옷은 그리스도의 의이다. 그리고 안약은 그대들로 하여금 사단의 간계를 깨달아 그것들을 피하게 해 주고, 죄를 찾아내어 그것을 증오하게 하고,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순종하게 해주는 영적 식별력이다.
10세상의 치명적인 혼수 상태는 그대들의 감각을 마비시키고 있다. 그대들이 사단에 의하여 눈이 어두워져 있기 때문에 죄가 더 이상 불쾌하게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심판은 미구에 지상에 쏟아지려 하고 있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창 19:17)는 말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한 경고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다른 음성도 들린다. “흥분하지 말라. 특별히 놀랄 이유는 없다.” 하늘은 범죄한 자에게 신속한 멸망이 바야흐로 임한다고 선포하고 있는데, 시온에서 안락하게 있는 자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부르짖는다. 젊은이들, 경박한 자들,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은 이 경고를 쓸데없는 이야기로 생각하고 조롱하면서 돌아선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그 문제에 있어서 대체로 올바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 평안하게 잠을 잔다. 옛 세상이 멸망될 때와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소멸될 때도 그러했다. 그들의 멸망 전야(前夜)에 그 평원의 도시들은 쾌락으로 떠들썩했다. 롯은 그의 공포와 경고 때문에 조소를 받았다. 그러나 불꽃 가운데서 멸망당한 것은 그 조롱자들이었다. 바로 그 밤에 자비의 문은 악한 자들, 곧 부주의한 소돔의 거민들에게 영원히 닫혀졌다.
11영혼들의 운명을 손에 쥐고 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항상 조롱을 받지만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반드시 희롱 당하지 만은 않으실 것이다. 이미 그분의 심판은 땅에 임하고 있다. 사납고 무서운 폭풍은 지나가면서 파멸과 죽음을 남긴다. 삼켜 버리는 불은 사람이 없는 숲과 인구가 조밀한 도시를 쓸어 버린다. 폭풍과 파선은 바다를 여행하는 자들을 기다린다. 사고와 재난은 육지를 여행하는 모든 자들을 위협한다. 태풍, 지진, 전쟁과 기근은 신속히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굳어진다. 그들은 경고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몰려오는 폭풍을 피할 수 있는 유일의 피난처로 도망하지 못할 것이다.
12날카로운 눈으로 접근하는 위험을 보고 경고의 음성을 높이도록 시온의 성벽 위에 배치된 많은 사람들은 잠들어 있다. 이 위기의 시간에 가장 활동적이고 방심하지 않아야 할 바로 그 사람들이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고 영혼들의 피를 그들 자신에게 초래하고 있다.
13나의 형제들이여, 악한 불신의 마음을 경계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그 제한 조항에 있어서 분명하고 철저하다. 그것은 그대들의 이기적 방종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거기에 순종하지 않는다. 그분의 영의 증언들은 성경을 주목하도록 호소하고, 그대들의 품성의 결점들을 지적하고 그대들의 죄를 책망한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그 증언들에 유의하지 않는다. 그대들의 육신적이요 안락을 좋아하는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그대들은 그 증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에 대하여 의심하기 시작한다. 만일 그대들이 그 교훈에 순종하려고 한다면 그대들은 그 증언들이 하나님께로서 온 것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불신이 그 증언들의 진실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만일 그것들이 하나님께로서 온 것이면 그것들은 설 것이다. 과거 36년동안 교회안에 존재해 온 이 증언들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을 약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대들이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은 도구가 아니고, 이 경고와 책망을 그대들에게 하신 하나님이시다.
14우리 구주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 가운데 특별히 우리에게 적용되는 권고의 말씀들이 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깨어라, 기도하라, 일하라,-이 말은 믿음의 진실한 생애이다. “항상 기도하”(눅 21:36)라. 즉 언제나 기도의 정신으로 지내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주님의 오심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고 있게 될 것이다.
15파수꾼들은 백성들의 상태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그대들이 교만과 시기와 의심과 다른 죄들을 향하여 문을 열어 주는 한 투쟁과, 증오와 온갖 악한 일들이 있을 것이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 예수님께서는 그대들의 손님으로 들어오게 해 달라고 요청하신다. 그러나 그대들은 그분께 들어오시라는 말을 하기를 두려워한다. 그분은 구약과 신약에서 다 같이 우리에게 말씀해 오셨다. 그분은 당신의 영과 당신의 섭리를 통하여 여전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그분의 교훈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진실하고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게 만드시고자 의도된 교훈이다.
16예수님은 인류에게 완전하고 철저한 모본을 남기시기 위하여 인성을 취하셨다. 그분은 모든 목적과 감정과 사상에 있어서 진실 즉 마음과 영혼과 생애에 있어서 진실하신 당신 자신과 같게 우리를 꼴 지우시겠다고 제안하신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이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은 진리를 순종하므로 순결해지고, 고상해지고, 성별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신앙은 세속적 원칙들과 결코 조화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정직은 모든 기만과 가장과 반대된다.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장 많이 품고 있는 사람, 구주의 모습을 가장 완전하게 반사하는 자는 지상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진실하고, 가장 고상하고, 가장 존경할 만한 사람이다.
- 1 교회증언 5권의 시대적 배경
- 2 목사들의 책임
- 3 우리의 대학*
- 4 교과서로서의 성경
- 5 대학의 교사들
- 6 부모로서의 훈련
- 7 1882년 3월 28일 캘리포니아 힐즈버그
- 8 1882년 6월 20일 캘리포니아, 힐즈버그
- 9 우리 대학의 교역자들
- 10 시기와 헐뜯는 일은 정죄됨
- 11 주의 날이 가까움
- 12 어리석은 결혼
- 13 경고와 책망
- 14 젊은이들의 위험
- 15 하나님의 일꾼들
- 16 사단의 앞잡이들
- 17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할 것인가?
- 18 진리의 능력
- 19 우리의 장막 집회들
- 20 형제 우애
- 21 사업상 근면
- 22 배틀크릭으로 이사하는 일
- 23 교회 안에 있는 세속주의
- 24 우리가 강신술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것인가?
- 25 예수님을 바라봄
- 26 일꾼들을 부름
- 27 하나님의 인
- 28 호 소*
- 29 아, 얼마나 놀라운 특권이 우리 앞에 제시되어 있는가!
- 30 그리스도인의 연합
- 31 교육자로서의 목사
- 32 돈을 사랑하는 자들을 꾸짖을 의무
- 33 그리스도인의 성장
- 34 십일조와 헌금
- 35 하나님의 사업에 성실함
- 36 서약하고 내지 않는 것
- 37 불신의 영향
- 38 죄의 속임수
- 39 목회자들을 헐뜯는 일
- 40 필요한 성실과 인내
- 41 불평하는 죄
- 42 “여호와를 찬양하라”
- 43 부모의 의무
- 44 자녀들의 훈련
- 45 그리스도인의 인내
- 46 세속적 야망
- 47 형제들간의 사랑
- 48 세월을 아낌
- 49 술과 청량 음료의 제조
- 50 불신자들과의 결혼
- 51 도시 선교의 지원
- 52 참된 선교 정신
- 53 선교사로서의 젊은이들
- 54 문서 전도 사업의 중요성
- 55 출판 사업
- 56 절약의 중요성
- 57 사업의 연합
- 58 사업과 신앙
- 59 올무가 되는 세속적 마음
- 60 의사의 책임
- 61 다가오는 위기
- 62 세상의 빛되는 교회
- 63 여호수아와 사자
- 64 형제들의 유익을 돌봄
- 65 하나님의 집에서 취할 태도
- 66 신앙과 과학 교육
- 67 우리 자녀들의 교육
- 68 젊은이들의 위험
- 69 의지의 활용
- 70 어린이에게 적합한 독서
- 71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
- 72 세속적인 마음가짐
- 73 실제적 경건
- 74 세속적 영향
- 75 우리 기관들의 필요
- 76 관리자들의 자격
- 77 이사회
- 78 서적의 저작권 사용료
- 79 가정과 교회에서의 그리스도인 감화
- 80 인상 깊은 꿈
- 81 매일의 성경 연구가 필요함
- 82 교역자들의 교육
- 83 거룩하지 못한 야망
- 84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 85 실수한 자들에 대한 사랑
- 86 실수한 자를 취급하는 방법
- 87 지도자의 선출
- 88 편 지
- 89 하나님께서 가납하시는 고백
- 90 고백에 대한 그릇된 사상들
- 91 하나님의 임재는 실재(實在)임
- 92 증언들의 특성과 영향
- 93 ‘옷감을 자르라. 그대가 휴식할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 94 “증언들”의 목적
- 95 성경 대신으로 삼지 말 것
- 96 “증언들”의 오용
- 97 “증언들”을 의심함
- 98 책망할 의무
- 99 책망의 거절
- 100 “증언들”을 무시함
- 101 부당한 구별
- 102 근거 없는 소문
- 103 모조된 이적
- 104 성경의 오묘는 곧 그 영감의 증거임
- 105 임박한 쟁투
- 106 “더 아메리칸 센티널”과 그 사명
- 107 하나님의 사업에 투신한 교역자들
- 108 측량할 수 없는 선물
- 109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품성
- 110 말씀이 육신이 됨
- 111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그분의 돌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