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훈
1영혼이 순결해지고 고상해져서 하늘 왕국에 적합해지려면 반드시 배워야 할 두 교훈, 곧 자기 희생과 극기의 두 교훈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이 중요한 교훈들을 훨씬 쉽게 배운다. 그들은 주님께서 온유와 사랑으로 그들에게 주시는 단순한 훈육으로 연마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정결케 하는 불이 그들의 마음에서 교만과 자기 신뢰, 세속적인 정욕과 이기심을 정하게 하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승리자가 되고 진정한 품성의 순금을 드러내기 위하여 느린 고난의 훈육을 요구한다.
2하나님의 사랑은 영혼을 강하게 할 것이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통하여 유혹과 시련의 불꽃 가운데서도 상하지 않고 서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지혜와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시는 우리의 의, 그리스도 외에는 어떤 도움도 효력을 나타내지 못할 것이다.
3참된 성화는 단지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과 규례에 흠없이 따르는 것이다. 성화는 감정이 아니고 모든 정욕과 욕망을 하나님의 영의 지배 아래 두게 하는 하늘에서 온 원칙이다. 그러므로 이 일은 우리 구주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4거짓 성화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고 그것을 주장하는 자들이 스스로를 높이고 영광스럽게 하도록 이끈다. 우리의 경험 속에서, 즐거움이든 슬픔이든지 간에 그 일이 그리스도를 반사하지 않고 그 일의 근원으로서 그분을 가리키지 않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아가 보이지 않게 묻어버리지 않는 것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경험이 아니다.
5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은혜가 심령 속에 심겨지면, 그의 소유자는 마음이 겸손해지며 하늘의 사물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자들과의 교제를 구하게 될 것이다. 그때 성령께서는 그리스도께 속한 것들을 취하여 그것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이며, 받는 자들에게가 아니라 그것을 주시는 분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의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거룩한 평화를 소유한다면, 그대의 입술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로 넘치게 될 것이다. 그때는 그대의 기도와 의무의 이행과 자비와 극기가 그대들의 생각과 대화의 주제가 되지 않고 그대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대를 위해 자신을 주신 그분을 존귀하게 할 것이다. 그대는, “나는 내 자신을 예수님께 드립니다. 나는 모세가 율법에서, 그리고 선지자들이 기록한 말씀 속에서 그분을 발견하였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대가 그분을 찬양할 때, 그대는 귀중한 축복을 얻게 될 것이며, 그대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찬양과 영광은 하나님에게로 돌려질 것이다.
떠들썩하거나 제멋대로가 아님
6그리스도의 평화는 큰 소리와 육체적인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떠들썩하고 제멋대로의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평화는 지성적인 평화이므로 그것을 소유한 자들에게 광신과 방종한 언행의 특징을 지니게 하지 않는다. 그것은 산만한 충동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감화력이다.
7구주께서 심령 속에 그분의 평화를 넣어 주실 때,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게 될 것이다. 성령과 말씀은 일치되기 때문이다. 주님은 사람들을 다루시는 모든 과정에서 당신의 말씀을 높이신다. 그것은 그분 자신의 뜻이며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그분 자신의 음성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것 이외에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알려줄 어떤 새로운 뜻과 새로운 진리가 없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말씀의 분명한 지시와 일치되지 않는 어떤 놀라운 경험을 갖게 된다면, 그대는 그것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의 근원이 위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평화는 성경이 나타내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통하여 온다.
8만일 행복이 하나님의 근원으로부터가 아니라 바깥의 근원으로부터 온다면, 변하는 환경처럼 변할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평화는 변하지 않고 영구적인 평화이다. 그것은 어떤 생활 환경이나 세상의 물질의 양이나 세상 친구들의 수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리스도는 생수의 샘이시므로 그분에게서 나오는 행복과 평화는 결코 쇠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생명의 샘이기 때문이다.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융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시 46:1-4).
9아담이 불순종으로 잃어버린 하늘나라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완전한 순종으로 다시 찾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끊임없는 감사를 드릴 이유가 있다. 아담이 범죄하였으므로 그의 후손들은 그의 범죄와 그 결과를 함께 나누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담의 죄를 담당하셨으므로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에게로 피하는 아담의 모든 자손들은 범죄의 형벌에서 피할 수가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아담이 견디는 데 실패한 시험을 견디어냄으로써 인간을 위해 하늘나라를 다시 찾으셨다. 그분께서 율법을 완전히 순종하셨으므로, 구속의 계획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범하고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들은 율법을 범하는 일을 그치고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이루어지게 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인간을 신뢰해서는 안됨
10우리의 믿음은 인간의 능력 안에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권능 안에 세워져야 한다. 비록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위대하고 훌륭한 일을 하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지라도 그들을 신뢰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힘과 피난처가 되셔야 한다. 가장 훌륭한 사람들도 그들의 확고한 정신이 흔들릴 수 있으며, 가장 좋은 종교일지라도 그것이 타락할 때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향을 미치는 데서 언제나 가장 위험하다. 순수한 참 종교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순종하는 데서 발견된다. 의는 인류를 고상하게 하지만, 의의 부재(不在)는 인간을 타락시키고 파멸시킨다.
- 1 머리말
- 2 서 언
- 3 엘렌 화잇이 논제를 명확히 함
- 4 성공적인 기만
- 5 다만 두 부류순종하는 자와 불순종하는 자
- 6 지금이 바로 그런 시간이다
- 7 씨름하고 애쓰고 노력하라
- 8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심을 분별하는 방법
- 9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
- 10 (성경본문) 요 3:1-16
- 11 구원받는 이치의 단순함
- 12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없음
- 13 중풍병자의 믿음
- 14 구리뱀
- 15 대쟁투에 있어서의 쟁점
- 16 이기는 자의 몫
- 17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에 믿으라
- 18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생활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라
- 19 오타와에서 한 설교의 반응에 관한 엘렌. G. 화잇의 보고
- 20 라오디게아의 기별
- 21 두 교훈
- 22 믿음, 오직 믿음으로
- 23 그리스도의 의를 전유(專有)함
- 24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경험의 개요
- 25 이것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이다
- 26 이것이 칭의이다
- 27 경계해야 할 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