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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호소는 1871년8월, 뉴햄프셔 장막회에서 읽은 것이다.

11870년 가을, 우리가 캔사스에서 돌아왔을 때, B 형제는 집에서 열병을 앓고 있었다. 바로 이 때 반호른 자매는 갑작스런 모친의 별세로 인해 열병을 얻어 사무실에 결근하였다. 스미스 형제도 열병으로부터 회복하느라 뉴욕의 로체스터에 가 있었기 때문에 결근중이었다. 사무실에는 마치지 못한 일이 산적해 있었지만 B 형제는 사사로운 쾌락을 만족시키기 위해 직무에서 떠났다. 그가 보여준 이런 사실은 그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신성한 의무를 그는 가볍게 여겼다.

2그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자기에 대한 신뢰심을 저버리는 크나큰 배신 행위였다. 우리의 모본이신 그리스도의 생애는 이것과 얼마나 두드러지게 대조되는가! 그는 여호와의 아들이요 우리 구원의 주님이셨다. 그는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고 고초를 겪으셨다. 그분은 자기를 부인하셨고 온 생애는 끊임없이 수고와 궁핍으로 이어졌다. 만일 그분께서 그렇게 하기로 선택만 했더라면 안락하고 풍족하게, 또한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누리면서 당신께서 친히 창조하신 세상에서 일생을 보내실 수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자기 자신의 편의를 추구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자기를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축복을 베풀기 위해 사셨다.

3B 형제는 열병을 앓고 있었다. 그의 병세는 심각하였다.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공정하게 말하자면, 그의 질병은 사무실의 유익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헌신한 결과로 생긴 질병이 아니다. 사사로운 쾌락을 위해 무모하게 시카고로 여행한 결과로 오랫동안 질질끄는 고통스러운 병에 걸렸다. 사무실의 중요 직책의 사람들이 그토록 많이 결근하고 있을 때 일터를 떠났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붙들어주지 않으셨다. 단 한 시간도 비우지 말았어야 할 바로 그 때, 그는 자기의 직무를 저버렸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를 붙들어주지 않으셨다.

4우리에게는 그토록 필요한 데도 휴식할 틈이 전혀 없었다. 리뷰, 개혁자, 교사 지를 편집해야만 했다. 우리가 검토할 때까지 수많은 편지들이 도외시되어 왔다. 사무실의 일들은 서글픈 상태에 놓여 있었다. 모든 일은 질서가 잡혀져야 했다. 내 남편은 일을 시작했고, 나도 그를 도와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했다. 그러나 그것은 조금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곤경에 처한 사업적인 일들을 바로잡고 우리의 정기 간행물들의 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쉬지 않고 일했다. 그는 자기를 돕는 다른 어떤 형제들의 도움도 의지할 수 없었다. 그의 머리와 가슴과 손은 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A 형제와 C 형제로부터 격려를 받지 못했는데, 그 때 그들은 그가 홀로 배틀크릭의 짐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의 손을 붙들어 주지 않았다. 그들은 아주 절망적인 태도로 그들의 건강이 형편없다는 것을 쓰고, 그토록 탈진된 상태에서는 자기들에게 어떤 일이라도 수행하기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그쪽 방면으로는 어떤 도움도 기대할 수 없음을 내 남편은 깨달았다. 여름 내내 이중적인 수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쉴 수가 없었다. 또한 약한 데도 불구하고 그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등한히했던 일을 했다.

5개혁자 지는 거의 폐간되려는 증이었다. B 형제는 트랄 박사(Dr. Trall) 의 극단적인 입장을 밀고 나갔다. 이것 때문에 그 의사는 우유, 설탕, 소금을 제하는 일에 다른 어떤 길에서보다도 개혁자에서 좀더 강경한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러한 것들을 전적으로 끊어야 한다는 입장은 나름대로 옳을지 모르나, 이 점을 전반적으로 밀고 나갈 만한 시기가 오지 않았다. 나름대로의 입장에 따라 우유와 버터와 설탕을 전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옹호하는 이들은 이런 것들을 사용하지 않는 나름대로의 식탁을 마련해야 한다. B 형제는 소금과 우유와 설탕의 해로운 영향력들에 관한 트랄 박사의 주장에 대해 개혁자에서 옹호하는 편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르치는 것들을 실천하지 않았다. 그의 식탁에서는 이것들이 날마다 사용되고 있었다.

6우리의 수많은 백성들은 개혁자에 대해 흥미를 잃고 말았으며 “내게 개혁자를 보내지 마시오” 라는 절망적인 요청이 담긴 편지들을 날마다 받게 되었다. 과일이 별로 없는 새로운 지역인 서부에서 질문이 담긴 편지들이 들어왔다. “배틀크릭에서는 건강 개혁자 구독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그들은 전적으로 소금을 제하고 지내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건강 개혁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과일을 거의 구할 수 없으며, 고기, 차, 커피, 담배를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생명을 유지시켜 줄 어떤 것이 필요합니다.”

7우리는 서부에서 얼마동안 지냈으므로 과일의 부족을 알고 있다. 우리는 안식일을 준수하는 재림교인 집단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양심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우리 형제들에 대하여 동정을 느낀다. 그들은 절망했으며, 어떤 이들은 배틀크릭에 있는 이들이 급진적이고 광신적일까봐 두려워하면서 건강 개혁으로부터 물러났다. 우리는 서부 어느 곳에서도 건강 개혁자 구독자를 확보할 만큼의 흥미를 일으킬 수 없었다. 우리는 개혁자의 집필자들이 백성들을 뒤로 내버려둔 채 떠나 버렸음을 알았다. 만일 진정한 개혁자인 양심적인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우리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오직 건강적 측면에서만 접촉할 수 있는 계층의 사람들이 유익을 받을 것으로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8우리가 옹호하는 진리들에 대하여 양심적으로, 지성적으로 확신하고 있는 이들과 동행할 수 있는 이상으로 신속히 움직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처해 있는 곳에서 백성들을 만나야 한다. 우리 중에 어떤 이들은 현재 우리 수준의 건강 개혁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햇수가 걸렸다. 식생활의 개혁을 일으키는 것은 더딘 작업이다. 우리는 강력한 식욕과 직면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과식 속에 빠져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단계의 개혁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로 했던 만큼의 시간을 백성들에게 허용하려 든다면, 우리는 그들에 대해 매우 큰 인내심을 발휘해야 할 것이며,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도 한 단계씩 전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건강 개혁의 토대 위에 그들이 굳건히 서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온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빨리 전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개혁에 있어서는 목표보다 한걸음 뒤처지는 것이 그보다 한 걸음 앞서는 것보다 낫다. 만일 결과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백성들 편에 있어야 한다.

9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가정과 식탁에서 실제적으로 시험해 보지 않은 입장들을 우리의 펜으로 옹호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위장이며, 일종의 위선이다. 미시간에서 우리는 과일이 부족한 극 서부나 극 동부에 있는 많은 다른 사람들보다도 소금과 설탕과 우유가 없이 잘 지낼 수 있다. 그러나 배틀크릭에서 이런 것들을 식탁 위에 차려 놓지 않는 가정은 극소수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많이 쓰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많은 경우에 그것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훨씬 좋은 건강 상태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우리가 이것들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 백성들은 매우 뒤처져 있기 때문에 해로운 탐닉과 자극적인 마약에 대해 우리가 다루는 정도만 감당할 수 있다. 우리는 담배, 주정 음료, 코담배, 차, 커피, 살코기, 버터, 양념, 진한 케이크, 민스파이, 다량의 소금, 그리고 식품으로 사용되는 모든 자극적인 물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증언을 하고 있다.

10건강 개혁에 관해 깨우침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가서 처음부터 우리의 강한 주장을 제시한다면, 그들이 포기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고 좌절해 버린 나머지 개혁을 위해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게 될 위험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파 놓은 구덩이를 기억하고 인내하며 서서히 백성들을 인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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