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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혼

과부와 홀아비의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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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년에 결혼을 예상함. 친애하는 헤어(Hare) 형제에게:나는 그대가 보낸 첫 번째 편지에 관해서 말하고자 한다. 나는 이 주제에 관하여 특별한 빛을 갖고 있지 않으며 그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 그 점에 관하여 제공할 정보가 없다. 나는 그대가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는 웨슬리와 그의 아내와 의논해 보라고 조언하는 바이다. 그들은 적당한 상담자가 될 것이다. 나는, 그대가 말하다시피, 연로한 나이에 외로울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안다. 그대가 사랑할 수 있고 그 사랑을 주고받을 사람이 있다면, 나는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러나 그대가 염두에 두고 있는 그 여성을 내가 모르기 때문에 양쪽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할 수 없다.

2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대가 다년간 봉사해온 분께서 그대에게 안전한 상담자가 되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실수하지 않으실 그분께 그대의 경우를 내어 맡기라. 지금 우리의 시간은, 그대의 것이건 나의 것이건 모두 짧으며, 우리는 미래의 불멸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이 사실을 인하여 기뻐하고, 가능한 한 염려를 적게 떠맡도록 하자.

3후년의 세월들은 휴식의 시간임. 노유 모두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초청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8-30)이다. 쉼, 달콤한 쉼의 피난처가 있음을 인하여 마음과 영혼과 음성을 다하여 주님께 감사하라. 그 초청을 받아들이고 쉬는 것은 그대의 특권이자 나의 특권이기도 하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여생이 가능한 한 온갖 난국과 염려가 없이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쉬게 되기를 원한다. 그분은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신다.

4주님은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은 한 사람도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첫째와 마지막이요 최선이 되실 것이다. 그분은 위급할 때마다 즉각적인 도움이 되실 것이다. 이 마지막 봉사의 날들에 우리는…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지지되고 인도받고 보호받을 것이다. 주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고 강하게 하시사 그대의 마지막 날들이 그대의 가장 좋은 날들이 되고 그분의 사랑의 부드럽게 하고 차분케 하시는 영향으로 향기가 가득하게 해 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고 지키시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그대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바라는 것이 나의 형제인 그대에 대한 나의 가장 열렬한 소망이다. -서신 70, 1898.

5해스켈(S. N. Haskell)의 결혼. 우리는 안식일이 다하고 맞은 그 저녁에 해스켈*형제의 편지를 받았다. 우리는 그대로부터 그대의 관심사가 하나로 연합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기뻤다. 주께서 이 결합을 축복해 주시사 그대들이 언제든지 서로에게 힘과 지지가 되게 해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들에게 임할지어다’가 나의 간절한 소원이자 열렬한 기도이다. “가서…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행 5:20).

6해스켈 형제여, 나는 그대가 돕는 배필(헤스켈 여사)을 맞이하게 된 것이 기쁘다. 나는 한동안 바로 이런 일이 있기를 바라왔다.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을 널리 흩어 전하는 일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로 만들어왔다. 상대방과의 새로운 관계 안에서 행복을 누리고 어둠과 오류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대들의 특권이다. 우리는 그대와 내가 사랑하는 이 위대한 사업에 공감하며 연합할 수 있다. 이 일은 우리 앞에 놓인 하나의 위대한 목적, 즉 그리스도의 왕국의 확장과 그분의 영광에 대한 경축이다. 우리는 이 일과 관련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리스도인 교제의 유대(紐帶)로, 하늘의 지성적 존재자들과의 교제로 연합되어 있다.…

7나에게 주어진 빛으로 인하여, 나는 성화된 도구로서 그대들의 연합된 힘을 통하여 빛이 현재 암흑과 오류 속에 있는 많은 영혼들의 구원을 이루도록 비춰질 것이라는 온전한 확신에 사로잡혀 있다. 나는 그대가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대가 사랑하고 그대가 섬기고 경배하는 그분을 위하여 살아왔다는 것을 안다. -서신 74a, 1897.

8앤드루스(J. N. Andrews)에 대한 조언. 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그대가 마지막으로 유럽으로 돌아가기 전에 결혼하도록 조언했다. 첫째로, 그대는 그대를 돌볼 아내가 필요했으며, 그대의 자녀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 그대의 정신의 특징을 지니고 그대의 사상에 따라 꼴 지워지지 않도록 그들에게 엄마가 될 좋은 동무가 없이 그대의 식구들을 유럽으로 데려가지 않았어야 했다. 그대의 마음은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 그대는 그대가 갖고 있지 못한 것 그리고 그대가 참으로 필수적이라고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다른 요소를 그대의 활동 속에 투입시킬 필요가 있다.…

9홀아비로서 여생을 살겠다는 그대의 생각은 그릇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 점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재능을 가진 고상한 그리스도인 여성의 영향은 그대의 마음의 경향들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집중력, 하나님의 사업과 일과 관련된 종교적인 성격의 모든 일을 바라보는 그대의 명민한 시각은 그대를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연약하게 만들어온 정신의 침울, 염려의 중압감을 가져다주었다. 만일 그대가 정반대 생각을 갖고 있을 한 사람과 관련을 맺었더라면, 그대의 생각을 우울한 주제로부터 돌이킬 능력을 가진 사람, 그녀의 개성을 굴복시키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그대의 마음에 꼴 지우는 영향을 가진 사람과 관련을 맺었더라면, 그대는 현재의 질병을 물리칠 체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서신 9, 1883.

10유럽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내를 얻으라고 내가 텍사스에서 그대에게 편지를 쓴 것을 그대는 기억한다. 그대는 내가 이 문제에 있어서 아무런 빛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이런 조언을 그대에게 주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합당한 이유 없이 이런 권면이 그대에게 주어지지 않았으리라고 확신하라. 그대가 자신의 판단과 자신의 생각을 너무 한결같이 집요하게 따르고 있다는 것이 내게 보였다. 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자들의 충고를 더욱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대 자신의 느낌과 인상을 덜 신뢰한다면, 그대 자신과 하나님의 사업 모두를 위하여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11나는 그대가 동반자 없이 유럽으로 출발함으로써 실수를 범했음을 보았다. 떠나기 전에 그대의 자녀들에게 엄마가 될 수 있었던 경건한 여성을 골랐더라면, 그대는 현명한 일을 했을 것이며, 그대의 유용성이 지금보다 열 배는 더 컸을 것이다. -서신 1, 1883.

12한 아들의 방해.*그대에게 부탁하노니 그대의 아버지에게 치욕을 끼치지 말라. 그대는 지금 그대가 느끼고 있는 것처럼 느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대의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정죄하시는 것은 아무 일도 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분의 정죄는 오로지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만 존재한다. 그는 조금도 그의 자녀들을 욕되게 해오지 않았다. 그는 공의와 판단을 행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길을 지키고 있다. 주님은 그가 그분의 백성을 위한 위대하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그의 앞에 길을 열고 계신다. 그리스도는 그의 구주이시며,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써 그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다.

13그대의 부친은 친절하고 자애로운 아버지 역할을 해왔다. 다년간 그는 그가 항상 사랑해온 그녀를 충실하게 섬겨왔다. 죽음이 그토록 오랫동안 그의 특별한 돌봄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과 그를 갈라놓았다. 그러고 나서 그의 여동생은 그로부터 취해감을 당했으며 그의 가정은 깨어졌다. 모친의 사망 후에 그가 자신이 그녀를 진리로 회심시키는 데 있어서 도구 역할을 했던 한 여성에게 애정을 가진다는 것이 이런 상황 아래서 어디 놀라운 일인가? 이 여성은 어리지 않으며 그의 사업을 도와줄 수 있는 나이이다. 그대의 아버지의 나이가 그의 행복에 장애물로 작용해야만 했겠는가?…

14그대의 부친이 이 여인과 결혼했었더라면, 내가 믿기에 주님께서 그들 둘 모두를 크게 축복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 문제가 그렇게 처리되어온 것을 보아 나는 그것이 더 진척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이 결합의 승인을 거부한 사람들은 언젠가 그들의 행동의 결과를 마주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이 문제를 그런 일에 일익을 담당해온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으면 안 된다. -서신 117, 1902.

15나이 차이가 클 때. 현 세대에 체력과 도덕적 가치가 결핍된 또 다른 원인은 나이 차가 많은 남녀들이 결혼하기 때문이다. 연로한 남성들이 젊은 아내와 결혼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편의 생명은 왕왕 이럭저럭 연장되지만 아내는 그녀가 연로한 남편에게 나누어 준 저 생명력의 결핍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녀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참으로 사랑하고 그녀 편에서 이런 희생을 마다하지 않을 용의가 있다고 느낄지라도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희생하는 것은 어떤 여성에게도 의무가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애정을 제어했어야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익보다 더 차원 높은 사항들을 참작했어야 했다. 그녀는, 만일 자녀들이 태어난다면, 그들의 상태가 어떠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젊은 남성들이 그들보다 상당한 연상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나쁘다. 많은 경우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이런 결혼으로 태어난 자손들은 균형잡힌 마음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들은 체력적으로 결핍되어 왔다. 이런 가정들에서는 왕왕 가지각색의, 특이한 그리고 자주 고통스런 품성의 특성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자주 이른 나이에 죽으며, 많은 경우 성년이 되어도 신체적, 정신적 능력과 도덕적 가치가 결핍된다.

16아버지가 쇠약해져 가는 능력들을 갖고서는 그의 어린 가족들을 적절하게 부양할 준비가 좀처럼 갖추어지지 않는다. -가려 뽑은 기별 2권, 423, 424.

17건전한 판단력의 필요. 사랑하는 자매에게:나는 방금 캘리포니아 주 로디 소재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찰스 B라는 학생으로부터 그의 어머니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한 젊은 남성과 결혼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쓴 편지를 받았다. 그는 어머니에 관하여 주님께 여쭈어 달라고 호소하였다.

18나는 46세의 어머니가 20세의 젊은 남성과 결혼함으로써 자신의행복, 자신의 안녕 그리고 그녀의 영향력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것을 듣고 놀랐다. 이것은 괴이한 일이며, 건전한 판단력의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 자매가 이런 행동 노선이 가져올 확실한 결과를 면밀하게 고려하기를 바라신다.

19이 문제에 있어서 우리 자매는 이상한 영향, 성령의 지도하심과 배치되는 한 영향 아래 있음이 틀림없다. 세 자녀의 어머니로서 그녀는 자녀들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보존하고, 그들과 많은 다른 사람들이 그처럼 수상쩍게 생각할 어떤 노선도 좇지 않도록 모든 면에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녀는 하나님과 자녀들에 대한 자신의 의무는 가장 심각한 고려를 요구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20나의 자매여, 주님은 이 문제 가운데 계시지 않다. 이런 결혼은 이상한 결과들,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대하여 유지하려고 열렬히 노력해야 할 영향력을 파괴시킬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다.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노니 이런 영향력을 신성하게 수호하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어머니로서의 그대에게 그들을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도록 엄숙하게 명령하셨다. 20세의 청년을 남편으로 맞아들이는 것은 이제 성년으로 자라난 세 아들의 어머니로서 그대의 책임에 이상하리만큼 조화되지 않을 것이다.

21밤중에 나는 이 문제에 관하여 그대와 대화하면서 그대가 계획 중인 행동의 무분별함을 제시하고 있었다. 내가 그대에게 권면하건대 그대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일의 유익함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에 그대의 마음의 재간을 진력을 다하여 활용하라. 그대의 자녀들에게 그대가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려고 주님과 협동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 주라.

22만일 그대가 이 이상한 발걸음을 내딛는다면, 모든 의의 원수는 그대의 자녀들이 그대에 대해서 가지게 될 존경심을 파괴시킬 수단으로 이것을 사용할 것이며, 그대의 좋은 판단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그들의 마음 가운데 그대에 대한 경멸의 느낌이 조장될 것이라는 사실이 밤 동안에 나에게 제시되었다. 사단은 가정과 교회에서 그리고 또한 불신자들 가운데서 그대의 영향력을 파괴시키려고 애쓰고 있다.

23과거의 세월 동안에, 우리는 이런 종류의 결혼을 주목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항상 가정 생활에 큰 불행을 일으키는 그런 성격의 것이었다.

24자, 나의 자매여 그대에게 호소하노니 우수한 판단력을 가진 여성처럼 행동하라. 그대에게 간청하노니 그대의 자녀들에게 지혜로운 권면을 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그대의 영향력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존하라. 그대는 그대가 지금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한 영향력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책임이 지워진 존재이다. 그대 자신을 위하여, 그대의 자녀들을 위하여 이 문제를 끝내버리라.

25밤 동안에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진실된 어머니로서 그대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산 믿음의 본보기를 보여 주라.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그대가 영원히 잃어버릴 수도 있는 존경과 신뢰심을 간직하라. -서신 26, 1910.

5. 그리스도인 배우자의 행실

26이혼에 대하여 생각하지 말 것. 아내가 불신자이고 반대자일 경우에라도, 남편은 하나님의 율법에 비추어 이런 사유만으로는 그녀와 이혼할 수 없다. 여호와의 율법에 조화되기 위하여, 그는 아내가 스스로 떠나기로 선택하지 않는 한 그녀와 함께 살아야 한다.-서신 8, 1888.

27그리스도인 아내의 의무.*나는 주님께로부터 받은 뭔가를 그대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주님께서는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아신다. 그것은 공적인 사업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사업, 그대의 가정에서의 사업, 즉 아내와 어머니로서 그대의 직임에 충실하게 되는 것이다.

28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은 일치한다. 이것을 기억하면서 바울을 통해 디도에게 주어진, 예수님으로부터 온 영감의 말씀을 읽어보도록 하자. 그는 이렇게 말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딛 2:1-5).

29아내의 첫째 의무 -그녀의 가정. 이 성경절을 그대 앞에 놓고 내가 묻노니, 그대는 배틀크릭에서 어떤 일을 위하여 그대의 시간을 쓰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대로 하여금 가정을 소홀히 하도록 부르셨는가?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나의 자매여, 주님께서는 그대가 자신의 의무를 잘못 알고 있다고 내게 보여주셨다. 그대의 남편은 그대를 필요로 한다. 그대의 자녀들이 어머니를 필요로 한다. 그대는 예수께서 인도하고 계시는 길에서 물러 나왔다. 그분은 그대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며, 현재 통탄스럽게도 등한히 되고 있는 가정의 의무들로 그대를 인도하실 것이다. 주님의 음성은 그대의 남편과 자녀의 관심사로부터 그대의 관심사를 분리하도록 명하지 않으셨다. 그대의 첫 번째 의무는 가정에 있다. 주님의 성령은 그분 자신의 말씀에 배치되는 그런 사업을 그대에게 주지 않으셨고 또 그런 일을 할 자격을 주지도 않으셨다.…

30어머니에게 주는 권면. 그대는 신실한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그리스도인 미덕들을 몸소 수범해야 할 위대한 사업, 신성하고도 거룩한 부름을 가지고 있다. 즉 그대의 가정 생활에서 사랑할 만하고, 참을성 있고, 친절하지만 단호하게 되도록, 그리고 여호와의 길을 지키도록 그대의 어린 자녀들을 훈련하는 데 있어서 바른 방법들을 배우고 요령을 터득하는 일 말이다. 하나님의 겸비한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라. 교훈과 모본 둘 모두를 가지고 가정에서 가장 완전하고도 철두철미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힘쓰라.

31이 일에 있어서 그대는 주님의 도우심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무시하고 그 일들 가운데 또 다른 부류의 일을 끼워 넣기 위해 여호와께 손을 펼친다면, 그분께서 모순된 말씀을 하지 않으실 것임을 확신하라. 그분은 그대가 가정에서 해야만 하는 의무를 지적하신다. 이것보다 더 크고 거룩한 어떤 일이 그대에게 위탁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대는 기만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것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든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든, 성경 통독이든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기별을 전하는 것이든, 그대가 종교적 의무로 간주하는 것들을 위하여 남편과 자녀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바울이 디도에게 준 교훈 속에 있는 영감의 말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32그대는 지금 매우 효과적으로 가사(家事)의 자질들을 계발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대의 자녀들은 어머니를 가장 필요로 하는 연령이기 때문이다. 활동적인 정신은 자연히 악으로 기운다. 활발한 마음이 더 나은 사물로 채워지지 않은 채 방치되면 사단이 제시하는 것들에 유의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어머니의 관찰력 있는 눈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교훈을 받고 안전한 길로 인도되고 악으로부터 보호되고 친절로 말미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부지런한 훈련으로 좋은 행실에 확고하게 서게 될 필요가 있다.

33구주께서는 각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 영혼 속에서 가치와 존엄성을 식별하신다. 그분은 그대의 자녀들이 영생을 선물로 얻도록 하기 위해 죽으셨다. 그분은 그들을 거룩한 동정으로 바라보신다. 그대는 그들의 영혼들이 영생을 얻도록 구원해 들일 수 있으며, 그들은 다른 영혼들과 마찬가지로 귀중하다. 주님께서는 그대의 가정과 남편과 아이들을 소홀히 하도록 그대를 부르지 않으셨다. 그분은 이런 방식으로 결코 일하지 않으시며, 앞으로도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대의 문 앞에 돌보아야 할 한 뙈기의 작은 땅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손에 맡기신 이 일에 대하여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그대는 열렬한 기도와 연구를 통하여 자녀들의 각기 다른 기질들을 배우고 세심하게 그들의 행실을 주목하면서 그대의 가정에서 지혜롭게 될 수 있다. 그대가 교사 노릇을 하게 될 작은 학교가 가정에 있다. 그대가 그분의 길을 이해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주님께 지혜를 구하면 그분은 그대를 가정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가정으로 돌아가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34가난은 죄가 아님. 그대가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들 중 하나라면, 그 빛은 그대의 가정에서 비추어야 한다. 가난이 지금까지 그대의 운명이었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고, 그것은 죄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대의 마음은 만사를 너무 극단적인 시각에서 보도록 이끌어온 그런 유형의 것이었다. 바로 여기에 그대가 예수님의 발 앞에서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대는 예수님을 더 많이 신뢰하고 염려는 더 적게 할 필요가 있다. 그대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대는 자녀들의 교육과 훈육에 안정된 정신, 사랑스러운 마음을 투입할 수 있도록, 그들을 순결한 포부로 물들이고 그들 속에 정직하고 순결하고 거룩한 사물들에 대한 사랑을 계발시킬 수 있도록 그대의 마음을 계발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5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 하나님께서 그대의 귀중한 어린양과 불가불 분리될 수밖에 없도록 만들 일을 그대에게 주셨다고 결코 한 순간도 생각하지 말라. 그들이 바르지 못한 교우 관계로 인해 타락하게 되고 그들의 어머니에 대하여 강퍅한 마음을 품게 되도록 버려두지 말라. 이런 처사는 한결같이 그릇된 길에 그대의 빛을 비추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인물이 되고 마침내 하늘을 얻는 것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돌보신다. 그러므로 그대가 자신을 그분의 자녀로 주장한다면 그대도 그와 같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36과거 시절에 그대는 자녀들에 대하여 너무도 지나친 걱정을 함으로써 실수를 저질러왔다. 그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오지 못했으며, 그들의 유익이 되지 않을 만큼 도가 지나치게 떠받들어 버릇을 잘못 들였다. 그런데 이제는 그들을 내버려둔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경험인가? 이것은 확실히 그 근원을 하나님과 진리에 두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대는 그분의 인도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녀들에 대한 그대의 의무를 소홀히 함으로써 하나님을 불쾌하게 해드리고 있는 것이다.

37남편과 자녀들의 권리. 우리가 자신을 남김없이 주님께 바칠 때 단순하고 평범한 가정 생활의 의무들의 참된 중요성을 보게 될 것이며, 우리는 그 의무들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게 행할 것이다. 오, 나의 자매여, 그대는 가난에 묶여 있고 삶에서의 그대의 운명은 비천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여 예수님은 그대를 포기하지도 않으시며 이것이나 혹은 어떤 다른 사업을 위하여 그대의 가정을 버리도록 인도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가정에서 수탁자(受託者), 청지기로 삼으셨다. 이 일을 위하여 자신의 재능을 훈련시키려고 애쓰라. 그러면 그분께서 그대 곁에 계셔서 그대의 모든 노력을 축복하실 것이며, 조금씩 조금씩, 그대에게 맡겨진 것을 셈할 회계의 날이 닥쳐올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시게 될 것이다.

38그대의 남편은 권리가 있다. 그대의 자녀들도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대는 이것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대가 한 달란트를 가지고 있든 세 달란트를 가지고 있든, 아니면 다섯 달란트를 가지고 있든,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할 일을 주셨다. 부모들은 그들의 가정의 의무들을 두려울 정도로 등한히 하고 있다. 그들은 성경의 표준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의 가정, 그들의 동무들, 그리고 자녀들을 버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위탁하지 않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거룩한 서약에 불충실함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성한 책임에 충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영원한 부를 위탁하지 않으실 것이다.…

39그리스도인 어머니의 일은 자신의 가정에서, 그곳을 그렇게 되어야 마땅한 곳으로 만드는 데서, 즉 그녀의 남편에게 즐거운 곳, 그녀의 자녀들에게 즐거운 곳으로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 이 귀중한 존재들은 신실히 교육하도록 그녀의 손에 맡겨져 있다.

40어머니, 하나님의 대리인. 야단치고 짜증내고, 영혼 주위에 구름과 우울함을 끌어 모으는 것은 가정 생활에 그늘과 좌절을 가져올 뿐이다. 어머니들은 그들의 가능성과 특권들을 절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가장 높은 의미에서 선교사들, 그들의 자녀들이 균형진 품성을 건설하는 데 조력하는 일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사업의 위대한 취지이다. 어머니는 그녀의 가정을 기독교화 하는 하나님의 대리인이다. 그녀는 성경의 신앙을 몸소 수범하면서 어떻게 그 영향이 일상 생활의 의무와 즐거움 가운데서 우리를 통제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을 통하여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서만 그들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이러한 끊임없는 가르침, 그리고 구속의 위대한 계획에 드러난 그분의 사랑, 그분의 선하심, 그분의 자비는 마음에 거룩한, 신성한 인상을 찍을 것이다.-서신 28, 1890.

41믿지 않는 남편의 아내에게 주는 권면. 우리는 조언을 간청하는 편지들을 많이 받는다. 한 어머니는 그녀의 남편이 불신자라고 말한다. 그녀는 자녀들이 있지만, 그들은 아버지에 의해 어머니를 경시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그녀는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심히 무겁다. 그녀는 어떤 노선을 따라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의 사업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자신의 열망을 표현하면서, 내가 그녀가 가정을 떠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녀가 그들에게 어떤 유익한 일도 할 수 없음을 내가 확신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온다.

42나는 이렇게 답변하고자 한다. 나의 자매여, 그대가 남편과 자녀들을 떠나고도 어떻게 하나님 앞에 죄가 없기를 바라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대가 스스로 이렇게 할 수 있다고 느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대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시련들은 매우 가혹한 것들일지도 모른다. 그대는 자녀들이 그대를 경멸할 때 자주 마음이 쓰라릴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확신하건대 자녀들을 돌보는 것은 그대의 의무임이 틀림없다. 그것은 일하기에는 돌이 많고 좌절을 안겨주는 토양일지 모르나, 그대는 온갖 비관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의무를 단호하게 양심적으로 하려는 그대의 모든 노력에 함께 하시는 위대한 동무이신 분을 알고 있다. 예수님은 그대를 돕는 자이시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바 된 자와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 세상에 오셨으며, 그대는 이 사업에 있어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라는 것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43가정의 시련들은 예수님의 귀에만 말하라. 그대의 책임들을 회피하지 말라. 날마다 가정의 선교사가 되라. 젖먹이 때부터 자녀들을 가르칠 뿐 아니라 그들을 훈련시키라. 자녀들을 견고하게, 굳세게 장악하라. 그들에게 반드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해 줄 뿐 아니라 그대의 능력이 미치는 한 최선껏 그들의 환경을 유리하게 만들고 예수님의 사랑과 정신으로 그대의 귀중한 씨앗을 뿌려야 한다. 사단이 그대의 사업을 좌절시키기 위하여 그대의 자녀들의 아버지를 이용한다고 해서 낙망하지 말라. 그 싸움을 포기하지 말라. 그대는 그들에게 원하는 그대로 행하도록 하라. 그대의 남편을 어떤 경우에도, 언제든지 친절로 대하고, 자녀들을 사랑의 줄로 그대의 가슴에 묶어 매라. 이것이 그대가 할 일이다. 이것이 그대가 져야할 짐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그대의 가정의 시련들을 말하지 말고 예수님께 말하라. 그것들을 그분의 귀에 쏟아놓으라.

44예수께서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1-13).

45그리스도와 같은 삶의 가치. 은혜는 대물림이라는 것이 없다. 매우 나쁜 아버지가 경건한 아들을 가질 수가 있다. 그리스도인 아버지가 방탕한 아들을 가질 수 있다. 어머니들로 하여금 가장의 행실로 인하여 그들에게 두 배나 무겁게 된 짐을 지도록 하라. 이것은 그대의 일을 분명하게 해주는데, 사단이 그대의 자녀들을 자신에게로 확보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가정에서 그대의 빛을 비출 수 있도록 해준다. 그가 우리 자녀들을 소유할 것인가? 선교사적 정신이 긴급 상황으로 격상되어, “아니다. 그럴 수 없다. 내 자녀들에게불경스런 아버지가 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산 자들이다. 나는 그들의 어머니이다. 나는 그분께서 나의 자녀들을 구원하실 뿐 아니라 그들의 아버지 또한 회개하게 이끄시도록 믿음과 겸비로 주님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하도록 하라. 그대의 남편과 자녀들의 동정을 얻기 위하여 말하거나 간청하지 말고 그저 그리스도의 삶을 살라. 말에서, 정신에서, 품성에서, 온유함에서, 참을성에서 그리고 관용에서, 명랑함에서 하늘로 인도하는 길, 그 길을 지적해 주는 표지판이 되라.

46그리스도를 위하여 증인이 되라. 베일 속에 감추어진 그리스도인 희망의 능력을 몸소 보여 주라. 닻이 온갖 상황하에서도 그대를 붙들어 주고 있음을 보여 주라. 그대의 가정을 즐겁고 명랑하게 만들라. 그대는 예수님을, 매 순간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수께로부터 그대의 능력을 끌어 오라. 그분은 진심어린 마음으로 구하는 것을 그대에게 주실 것이다. 그대가 전심으로 그분을 찾으면 그대는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

47어머니에 의한 가정 선교 사업. 하나님께서는 어머니들을 가정 선교 사업에서 떠나도록 부르시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의 자녀들을 타락시킬 뿐 아니라 영혼을 파멸시키는 영향의 통제 아래 자녀들을 버려 두게 될 것이다. 그녀의 자녀들이 선교 활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 그녀의 자녀들이 열렬한 기도와 신앙심 깊은 노력을 들일 가치가 없는가? 그녀가 더 넓은 일터를 위하여 가정 선교 사업을 소홀히 할 것인가? 그녀로 하여금 가정에서 그녀의 능력을 시험하도록 하라. 그녀에게 지정된, 하나님이 주신 사업을 지도록 하라. 만일 그녀가 전적으로 실패한다면, 그 이유는 그녀가 믿음을 가지지 않았거나 진리를 제시하고 예수 안에 있는 그 진리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여러 해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뜻 실패처럼 보일지라도 그녀로 하여금 하나님의 조언을 구하면서 다른 방법을 다시 시도해 보라.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의 약속들을 제시하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약 1:5, 6).

48명랑함이 불평보다 나음. 그대의 운명이 힘겹다고 느껴져 불평하고 투덜댄 적이 있는가? 이런 방향에서 그대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다른 행동 노선을 시작하라. 친절하게 말하라. 명랑하라. 그대는 예수님을 그대를 돕는 분으로 모시고 있기 때문에 찬양의 노래를 터뜨리라. 시험을 받을 때, 그대를 욕할 때 욕으로 대꾸하지 말라. 그리스도 밖에 한 사람이 있는 한, 그대의 자녀들로 더불어 일하라. 씨, 살아있는 씨를 마음의 흙 속에 깊숙이 뿌리라. 그대의 언어가 현명하게 선택되도록 하라. 그대 자신을 그대의 가정의 빛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선교사로 간주하라.

49내가 다시 말하노니 더 고상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일에 종사하기 위하여 남편과 자녀들로부터 어머니를 불러내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과는 맞지 않는 일이다. 그대의 길에 바로 놓여있는 의무를 부여잡아라.

50가정에서의 근무지. 나는 자녀들을 가진 어머니들이 “선교 사업을 하기 위해 내 자녀를 떠나도 될까요?”라고 묻는 편지를 받을 때 가슴이 쓰리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 가운데서 내가 말하노니 가정 선교사가 되라. 가정에서 성공적인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성경의 방법들과 수단들을 배워라. 왜냐하면 그대가 보다시피 그들은 죄인이기에 구원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일이 유쾌한 일이 아니라고 하여 그대의 의무의 위치를 포기하지 말라. 말없이 고통당하며, 혀로 학대를 받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며, 괴롭힘을 당하며, 야비하고 거친 비난에 의해 상처나고 다치고, 그들의 능력의 근원이신 예수께로부터만 위로 받으며 살고 교통하는 것이 그들의 운명인 것처럼 보이는 살아있는 순교자들이 오늘날 많이 있다. 이런 영혼들이 선교사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존귀한 자들이며, 그들의 이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

51기억하라. 예수님은 이 모든 것-모든 슬픔, 모든 비통함을 아신다. 그분은 그대가 주저앉도록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팔이 그대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참을성 있고, 친절하고 관대하다면 그대는 이웃 전체를 계몽시키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나의 자매여, 이 일에 있어서 그대의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깊이 생각하라.-원고 9, 1868.

52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든든함. 하나님 안에 그대의 신뢰를 두는 것은 필수불가결하다. 그대가 살고 있는 곳에서 종교적인 방면으로 격려를 거의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가엾다고 느낀다. 그대에게 동정의 말을 해 줄 사람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상하고 다쳐서 치료하는 유향을 필요로 하고 있는 영혼, 간절히 바라는, 배고픈 영혼들에게 위로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그대의 구주께서 살아 계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 그대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그리스도인 신앙을 가진 인간 교사들은 몇 안 된다.

53그대는 거의 좌절을 느끼고 그대의 종교적 의무를 소홀히 하고 그리스도인의 십자가를 지는 생활을 회피하려는 시험에 굴복했는지도 모른다. 그대는 세상의 원칙들과 여론의 지배를 받기로 동의했는지도 모른다. 그대가 이렇게 하였다면 더 이상 그렇게 하지 말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라. 그대의 빛은 가물거리고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께 감사하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지워주신 요구 사항들을 인정할 기회가 지금에라도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54그리스도의 공로에 대한 신뢰. 그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이다. 그분은 무한한 비용을 지불하시고 그대를 사셨다. 그대는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것이다. 그대에게 하늘의 소망이 이따금 불확실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대는 신뢰해야 할 분을 안다. 하늘에 대한 그대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안에서만 발견된다. 그대는 지금에라도 하나님의 사물에 대한 산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분의 공로를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면 그분의 사랑에 대한 의심들은 아침의 태양 앞에서 이슬처럼 사라질 것이다.

55그리스도께 대한 확고부동한 굴복. 그리스도께 굴복하되 그 굴복이 온전하고 완전한 것이 되게 하라. 그것이 길든 짧든 그대의 은혜의 기간을 지금 최대한도로 이용하라. 그대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께 남김없이 바치자마자 그분은 그대를 받아주신다. 그대가 진리를 선택했음과 이러한 선택에 수반되는 온갖 불편들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여하한 방식으로도 감추지 말라.…

56결코, 어떤 상황에서도, 심지어 겉으로라도 주님의 속량함을 받은 사람들이 걷도록 닦인 길에서 떠나지 말라. 그리스도인 의무와 그대의 하나님께 대하여 확고부동하고 흔들리지 말라.…

57천사들과의 안식일 준수. 내가 그대에게 촉구하노니 하나님께 대한 그대의 그리스도인적 의무를 다하라.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들이 그대로부터 100마일 이내에 한 사람도 없다 할지라도 하늘의 온 우주는 그대와 동감하고 있다. 그대의 구주이신 그리스도와 하늘의 천사들이 그대를 두르고 있다. 그대가 모든 위급한 때마다 하나님을 부를 때 그분은 그대를 돕는 자가 되실 것이다. 그대의 가정에서 진리를 실천하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8그리스도인 어머니의 복음 증거. 그러나 나는 그대에게 더 이상 쓸 수 없다. 그대가 그대의 자녀들의 아버지를 사랑한다면 언제든지, 어떤 상황 아래서도 그리스도인 생활을 실천하라. 그대가 이렇게 해왔더라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위하여 역사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자신을 기쁘게 하고 그대의 하늘 아버지를 불쾌하시게 할 때 어떻게 주께서 그대를 위하여 일하실 수 있을까?

59나의 가련하고 사랑스럽고 시험받는 자 그대여 주께서 바로 지금 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그대를 도우시기를 바라노라. 그분께서 그대를 도우사 그대의 남편과 자녀들에게 그대가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며, 그대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대가 그대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를 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그리고 그대의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신 33:25을 보라).-서신 76, 1896.

60비그리스도인 배우자의 마음을 사는 일. 나의 자매여, 그대의 구주는 모든 위급한 때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시는 분이다. 그분을 불신하지 말라. 그대의 근심, 걱정거리를 인간에게로 가져가지 말라. 그것들을 주님께로 가져가라. 그대는 다른 사람이 그대의 풀죽은 감정들에 동정할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대는 가끔 실망할 것이다. 예수님은 도움을 얻기 위하여 그분께 오는 사람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61그대는 실수를 하는 자인가? 예수께로 가서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고, 그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다고 믿으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복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주님께 그대의 실수들을 사해 주시도록 간구하고 나서, 그분 안에서 기뻐하라. 그대의 결점들로 인해 계속 슬퍼하는 것은 조금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주님이시여 저의 속절 없는 영혼을 당신에게, 오직 당신에게만 의탁하나이다. 저는 염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께서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라. 그리고 받은 줄로 믿으라. 그대의 구주께서 긍휼이 풍성하시고 자애로운 동정과 사랑이 풍성하신 분임을 믿으라. 사소한 재난들이 그대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라. 주님께서는 큰 실수들을 범하는 데서 그대를 구하시기 위해 작은 실수들이 생겨나도록 허락하실 수도 있다.

62사단과 논쟁하지 말 것. 축복 받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해야 하는 바, 즉 그대 자신을 돕는 일에 그대의 역할을 다하라.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도우신다는 것을 믿으라. 불신의 말은 한 마디도 말하기를 거부하라. 원수가 주님께서 그대를 버리셨다고 말할 때, 그에게 이렇게 말하라. 그분께서 “내가 의인을 부르러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케 하러 왔노라”고 선언하시기 때문에 나는 그분이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안다.

63예수께서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요 6:37)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나의 자매여, 원수를 물리쳐 버리라. 그대가 그분의 자비, 그분의 선하심, 그분의 사랑을 의심함으로써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에게 말하라. 결코 사단과 논쟁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는 놀라운 기만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아담과 하와에게 갔을 때 그들이 “그분께서 말씀하셨고, 나는 그분의 말씀을 믿는다. 나는 그분을 불신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되풀이해서 말했더라면 그들은 정복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64한탄하지 말고 노래하라. 그대의 연약함에 대하여 한탄하고 불신을 내뱉고, 그대가 거의 쓸모가 없다고 느끼는 대신에 노래하기 시작하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대하여 말하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초청하신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그대가 배우기를 원하시는 교훈이며, 그것을 배움으로써 그대는 쉼을 발견할 것이다.

65부드러운 언사(言辭). 그대에게 낙담시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대가 유쾌한 대답을 되돌려 줄 수 없을 경우 대답하지 말라. 불친절한 말로 시련을 받고 시험을 받을 때 보복하지 말라. 그대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 “나는 나의 구주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 남성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신사이다. 그리스도인 여성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신사적 여성이다. 인애의 법이 항상 그리스도인 여성의 입술에 있다. 그녀는 어떤 성급한 말도 내뱉지 않는다. 누군가 성을 돋운다고 느낄 때 부드러운 말을 하면 그대의 가슴에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그대의 길이 한층 평탄하게 될 것이다. 한 학교 소녀는 어떤 질문에 대답하면서 “온유한 사람은 거친 질문에 부드러운 답변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단 마음으로 가르침을 받고자 하기 때문에 하늘 왕국에 적합한 시민이 될 것이다.

66그대는 그대의 남편이 아직 진리로 개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대의 생활로 그리스도를 그분이 하신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의 유리점이 무엇인지 그에게 보여 주라. 인내와 관용 그리고 친절로 그대는 남편을 구주께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67인생은 로맨스가 아니라 현실임.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으로 그대는 매우 귀중한 승리들을 얻을 수 있다. 그대는 그대의 생활을 로맨스로서가 아니라 현실로 취급해야 한다. 그대는 그분께서 승인하실 수 있는 품성을 형성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 명령이 거기서 끝나는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 감사하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 13).

68그대는 그대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있어서 그분과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대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그런 다음 그대의 시간과 능력을 불평하고 불신을 말하고 하나님의 흠을 잡는 데 쓰지 말라. 그분에 대한 신뢰를 북돋우라. 그분에 대하여 친절하게 말하라.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신 분에게 경의를 표하라.

69가사의 수행. 그대의 가장 작은 의무들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신실함과 즐거움으로 행하도록 하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눅 16:10)된다. 그대의 가정의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고 이렇게 말하라. “나는 그분께 나의 영혼을 보존해 주시도록 의탁한다. 나는 그분의 손에서 내 생활의 지휘권을 빼내오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분의 지키심에 내 자신을 맡길 것이다.”

70이 세상에 계실 때 그리스도께서 사신 생애를 연구하라. 그분은 그분에게 할당된 가장 간단한 의무, 가장 작은 의무라도 무시하지 않으셨다. 완전이 그분께서 하신 모든 일을 특징지었다. 도움을 위하여 예수를 쳐다 보라. 그러면 그대는 불멸의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은혜와 존엄성으로 그대의 매일의 의무들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71하나님께서 그대와 모든 다른 그리스도에게 기대하시는 일은 그대가 공언하는 대로 생활에서 실천하라는 것뿐이다.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그분께서 지키실 수 있다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진실임을 보여 주라. 그분의 순결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생활에 그대의 생애를 순응시키라. 그분의 계명들을 순종하라. 이것은 그대에게 실제적인 경건을 가져다 줄 것이다.

72단 하나의 생명. 그리스도인 생활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지 말라. 그대의 시련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 그렇게 하면 그대는 하나님께 불평하고 싶은 마음을 더욱더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하여 말하고 그것을 마음과 생애에 불러들이라. 주님께서 그대의 목숨을 살려주신 것에 대해서, 그대가 죄와 슬픔이 없는 하늘 왕국으로 들어갈 준비를 갖춤 없이 쓰러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라. 그대는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시킬 단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대의 품성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면, 인애의 법이 항상 그대의 입술에 있으면, 그대에게 향하신 그분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주님께 끊임없이 감사한다면, 그대는 하늘 본향에서 그분을 찬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서신 72, 1903.

73음식에 관한 남편의 희망들. 우리가 그대를 방문한 날 우리를 위하여 준비된 풍성한 식사를 인해 많은 고마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대는 매우 단순한 방법으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요리에 관한 그대의 남편의 희망이 존중되어야 하며, 여전히 그대는 가능한 한 단순하고 건강에 좋은 방식으로 식욕을 돋우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연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하여 뇌의 섬세한 신경들이 약화되고 마비되어 그대를 흥분시키고 신경질적이 되게 하고 쉽게 화를 내지 못하게 해야할 것이다.…

74나의 사랑하는 자매여, 그대는 가정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서 있다. 현명하고 한결같은 손으로 통제의 고삐를 쥐라. 그대의 가정 식구들이 그대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존경을 상실하게 되도록 허락하지 말라. 그들을 사랑의 비단 줄로 그대의 가슴에 묶어 매라. 그대가 예수께 가까이 살면 이렇게 할 수 있다. 그분을 바라봄으로써 그대는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하신다. 그분은 그대의 남편을 사랑하신다. 그리고 그분은 그를 그분께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 그분은 단순한 세상적 일들에서 그의 관심을 돌려 영원한 부요에 고정시키기를 원하신다.-서신 145, 1900.

6. 월터와 로라에게 보내는 권면

75결혼 서약의 구속력 있는 성격. 1888년 1월 9일 나는 C 형제와 면담을 가졌다. 그의 간절한 간청에 못 이겨 나는 세인트 헬레나로 그와 같이 가서 그의 아내와 면담을 하게 되었다.…

761888년 1월 11일. 나는 C 자매와 장시간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에게 결혼 서약은 구속력이 있으며 간음의 연고로, 즉 결혼의 침소를 범한 것 말고는 그 서약에 들어간 쌍방 어느 누구에게도 그 요구를 면제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이 주제에 관하여 많은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 -원고 22, 1888.

77맹세는 아무것도 아닌가? 1888년 6월 8일 나는 그대(로라) 앞에 몇 가지 사항을 제시하기를 원한다. 왜 그대는 현실 그대로의 사실을 존중하지 않는가? 그대들 둘은 죽음이 그대들을 갈라놓을 때까지 서로 사랑할 것이라는 서약, 천사에 의해 하늘의 기록책들에 기록된 맹세를 했다. 왜 그대는 이것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그대는 그대의 서약을 그처럼 가볍게 제쳐놓는가? 그대는 그대의 명예, 그대의 맹세, 그대의 의무를 악한 권면에 넘겨 주려고 하는가? 악한 생각이 그대에게 이르러왔을지라도, 갈라서라고 제시하는 악한 조언을 받았다 할지라도, 그것이 맹세를 가볍게 젖혀 놓아야할 이유가 되는가? 맹세는 아무것도 아닌가? 그대 자신의 변덕이 가장 소중한가?

78그대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것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되는가? 그대 마음대로 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제쳐 놓으려고 선택할 만큼 이생은 그대에게 길고 가치가 있는가? 남편이 그대를 속였다 할지라도, 심지어 그럴지라도 그대의 맹세가 있지 않은가. 만일, 그가 그렇게 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가 그대를 속였고, 그래서 그대가 그와 결혼했다고 말한 다음에 그것을 부인한다할지라도, 어떻게 그대가 이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그대가 나의 조언에 일치된 행로를 따르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대에게 어떤 다른 조언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79불완전이 결혼 관계를 깨뜨리는 어떤 사유도 될 수 없음. 나의 마음은 결혼 서약이 해이하게 지켜지고 있는 것을 볼 때 괴롭다. 우리는 심판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나는 그대의 입장을 조심스럽고솔직하게 숙고하도록 요청하는 바이다. 아마도 보다 더 자세히 알게 되면, 그대의 남편의 방식과 태도들에 혐오감이 생길지 모른다. 결혼의 신기함이 사라지고 난 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 동일한 것을 발견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 앞에서 서약을 했을 때, 그대는 완전하지 못하며 그대의 남편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이 결혼 서약을 깨뜨리는 구실은 되지 못한다. 서로에게 친절하고 불신과 증오가 끼어들지 못하도록 서로를 참아줄 수 있도록 그대의 마음과 정신을 훈련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80죽은 사랑의 부활. 나의 자매여,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그대가 자신의 행복과 남편의 행복을 파멸시키는 그런 노선을 따르기를 원치 않는다. 이렇게 하도록 그대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말참견해온 사람들은 스스로 마음을 살피는 것이 더 낫다. 그대가 자신의 의지를 더 활용하여 그대 자신을 돕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양심적으로 움직일 때, 그대는 지금 죽었다고 생각하는 그 사랑이 부활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만일 그대가 서로의 악한 본성을 이용하여 인간의 마음의 가장 나쁜 성질들을 부추겨 놓지 않는 한 사랑의 샘은 날마다 증가할 것이며 모든 빈정댐과 실망들을 몰아낼 것이다.

81그대는 남편에 대하여 친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는 그가 그대의 남편이며, 그대를 전심으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의 사랑은 그에게 소중할 것이다. 그것은 그의 생애의 빛, 그의 생애에 영감이 될 것이다. 그대의 남편은 그대의 사랑에 감사할 것이다. 그는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향상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대는 즉시 내던져 버리지 않을지도 모를 공상과 사상과 변덕들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그대의 남편은 그대를 겸비하게 그리고 참을성 있게 참아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대는 경시되고 오용되지만 않는다면 그대에게 도움이 될 고귀한 품성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82관용의 필요성. 나는 그대가 결혼 서약을 깨뜨리고서는 하나님 앞에 죄 없을 수 없다고 말하고자 한다. 그대의 관심을 남편과 연합시키라. 그를 사랑하고 관용하며 그와 함께 일하라. 그 악한 조언자들에게 떠나가라고 명령하라. 문제는 그대와 남편 그리고 하나님 사이의 문제이다. 남편에 대한 충성의 문제에 있어서 그대가 정당성과 의를 발견할 수 없고 또 발견하지 못하도록 그대의 눈을 차단시키는 것은 마음의 교만이다. 그대의 마음이 올곧은 만큼 결혼 서약을 충실하게 고수하라.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입혀질 때 그대가 이와 같이 서약을 지킨 것을 후회스럽게 생각할까?

83완전은 오로지 그리스도 안에만 있음. 우리는 이 땅에서 그저 잠깐 동안 머물게 된다. 결혼 서약 아래서 음탕한 행습들이 수천 수만의 사람들을 파멸시키고 있는 때이다. 그대가 져야할 십자가가 몇 개 있지만, 내가 간청하노니 그리스도를 위하여 공의와 의로부터 떠나지 말라. 침착하게 살아라. 그리고 그대의 의지력을 그 문제에 투입하고 서로에게서 완전을 찾지 말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인 그리스도를 쳐다보라. 생명의 면류관에서 눈을 떼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관한 지식을 얻으려고 애쓰면서, 그분을 익히 아는 일과 그분의 애정을 얻는 일에 앞서려고 분투하면서 인내로써 그리스도인의 경주를 하려고 애쓰라.

84내가 알기에 그대는 바른 방법에 대하여 확신을 갖게 되면 어린아이로서가 아니라 그대 자신의 확신에 따라 그리고 느낌에 따라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다. 남김 없이 그대의 영혼과 몸과 정신을 드리라. 하나님의 사업을 하러 나가고 선을 행하라. 그러면 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실 것이다. 자아 중심적이 되지 말라. 누군가의 영혼에 대하여 생각하라.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를 희생하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하여 생각하라. 그대의 관심을 자신에게서 예수와 그분의 생애와 그분의 품성으로 돌리라. -서신 57, 1888.

85사실들을 받아들임. 1888년 9월 29일. 나는 이러한 경우에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그대(월터 C)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내를 포기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그녀가 그대와 함께 살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녀와 그대 둘 모두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일 것이다. 그녀가 온전히 그리고 단호히 입장을 정했기 때문에, 그대는 오로지 그대의 십자가를 지고 그대가 대장부임을 보여 줄 수 있을 뿐이다. …

86나는 그대가 대장부다운 남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문제를 내버려두고 일터로 가서 자아를 잊고, 자아를 부인하고, 자아를 희생하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에 대하여 개의치 말고 의무를 행하라. 그대는 이렇게 하는 가운데 힘을 얻을 것이다. 우리의 구속주이신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오셔서,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나는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손과 발을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그대를 위하여 고난을 당했다. 나는 그대를 향하여 겨누어진 창들을 막는다. 내가 그대의 짐을 져줄 것이다. 나는 그대를 보호할 것이다. 나의 보증을 신뢰하라. 그러면 그대는 영생이란 위대한 상급을 갖게 될 것이다.’

87자기 연민에 빠질 시간이 없음. 내가 말하거니와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대는 당혹스러워하고 있으며 아내에 관한 문제에 온통 골몰해 있다. 이제 예수의 이름으로 이 문제를 내려 놓으라. 문제를 주님께 맡겨 버리라. 그대의 경험이 그대를 겸비케 하도록 하라. 그리스도는 그분의 거룩한 동정과 쉼을 주시기 위해 연약한 자들과 시험받고 버림받은 자들과 함께 계신다. 그대는 마음의 쉼이 필요하다. 로라를 포기하고 그대의 애정을 하나님께 단단히 붙들어 매라. 그분은 그대에게 안도감과 쉼을 주실 것이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대는 멈추어 서서 자기 연민에 빠질 시간이 없다. 주님을 위하여 일하러 가라. 그대의 능력을 최선껏 발휘하여 의무를 행하라. 낙심에 빠지지 말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행하라. 하나님과 교통하려고 노력하라. 그대의 실망이 그대로 자아 중심적이 되고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도록 만들게 버려 두지 말라. …하나님을 위하여 살라. 친절하고 예절 바르라. 이런 실망이 그대를 파멸시키지 못하도록 하라. 침울한 기분을 떨쳐버리라.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분께 충실하다면 그대를 도우실 것이다. 하나님의 눈은 그대의 영혼의 폐부를 살피시면서 그대에게 머물러 있음을 기억하라.…

88그대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그대를 도우시고, 강하게 하시고 축복하시기를 기원한다. 세상의 사물들, 세상의 우상들에게서 시선을 돌려 그대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경배하고 마음을 다하여,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그분을 섬기라. 그러면 그대는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게 될 것이다. -서신 40, 1888.

89빛에 대한 무시. 나는 그대(로라)를 만나서 대화하기를 희망했다. 나는 그대가,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 빛을 경시할까봐 크게 두렵다. 나는 주님께서 그대에 대하여 자애로우신, 동정어린 사랑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 나는 그대가 시험을 받을 때 그대의 영혼을 하나님과 분리시키는 노선을 따르게 되지 않기를 희원하는 바이다. 조언을 주고 권면으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하나님을 상담자로 모시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들이 말할 모든 말들은 이미 대단히 견디기 어려운 것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뿐이다.

90나의 자매여, 그대의 기질과 성격은 내가 그대의 영혼을 위해 크게 두려워하고 있는 바로 그런 것이다. 나는 그대가 분별력이 있고, 지혜로우며, 마음이 겸손한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을 동무들로 선택하지 않을까봐 염려가 된다.

91영혼을 빼앗기 위한 사단의 전투. 우리는 사단이 크게 분내어 내려와서, 그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속이는 능력으로 역사하고 있음을 성경에서 읽는다. 그대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알고 있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평강에 대하여 뭔가를 알고 있다. 사단은 그대의 영혼의 생명을 놓고 게임을 벌이며 공작하고 있다. 그가 승리자가 될까? 그가 목적을 달성할까? 결코 그럴 수 없다.

92주님께서는 그대에게 빛을 주고 계셨지만, 그대는 그 안에서 행하지 않았다. 그대는 그대가 좇고 있는 노선을 따라가는 데 만족하고 있는가? 그대의 방법, 그대의 의지는 그대가 따르기에 최선이 아니다. 내가 확신하건대 사단은 그대를 손아귀에 넣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가 그렇게 할까? 그대는 주님의 길을 지키는 대신에 그대의 생각대로 할 것인가? 그대는 원수의 땅에 발을 들여놓을 것인가?

93악은 모양이라도 피하라. 악은 모양이라도 피하라는 것이 영감받은 사도의 권면이다. 그대는 이렇게 해왔는가? 그대의 기질로는 문서전도를 하면서 이곳 저곳으로 여행하는 동안 이렇게 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나의 자매여, 그대는 양심적으로 처신하고 있다고 느끼는가? 그대의 품성 가운데 한쪽으로 치우친 부분은 없는가? 강화될수록 바람직하지 않은 그런 품성의 특징, 그대의 미래 생활을 망쳐버릴 품성의 특성은 없는가?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것이 지성적인 것보다 훨씬 더 크게 계발되었다. 나의 자매여 이런 경향을 악화시켜 지배적인 세력으로 만들게 할 모든 것을 피해야 한다. 그대는 원동력(原動力)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녹슬어 버리지 않도록 하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바쳐지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성화되어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활용되도록 그대에게 재능과 능력들을 부여하셨다.

94그대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 그대의 생애에서 이러한 위기의 때에 그대의 마음은 고상함의 경향보다는 추잡함의 경향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 세상의 오염시키는 영향들이 그대의 습관, 그대의 취미, 그대의 대화, 그대의 행동거지를 꼴지을 수도 있다. 그대는 지는 쪽에 서 있다. 고귀한 순간들, 영원한 결과들이 내포되어 있는 너무도 엄숙한 순간들이 그 문제의 사단 편에 전적으로 소속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그대의 영혼을 파멸시켜 버릴 수도 있다. 나는 그것이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그대가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 하늘의 상속자가 되기를 원한다.

95부모의 권면의 중요성. 그대는 그대의 인생을 꼴 지어 오고 있다. 하늘의 기록책에 그대에 대해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 그 무엇보다도 그대의 평화에 소용이 되는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라. 영혼의 예민한 감수성을 파괴시키며 타락시키지 않을 영향 아래 있도록 하라. 그대의 영혼을 세상으로부터 점 없이 지키라. 젊은 남자들과 무람없이 굴어 그대의 생활에 얼룩을 찍지 말라. 그대는 그리스도를 포기하고, 무모하게 되고 지혜로운 권면을 귀담아 듣기를 꺼릴 위험에 빠져 있다. 부모의 애정어린 권면은 쇠귀에 경 읽기이다. 나의 자매여, 그대는 경험 있는 자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일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겠는가? 그대는 친구의 지도를 받겠는가? 부모의 권면을 유의해야 하지 않을까? 그대의 문제를 자신의 생각대로 처리해야 할까?

96자신의 발걸음을 회상함. 나는 그대가 행동 노선을 변경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나를 통해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며, 그분은 지금 그대의 발걸음을 회고해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대의 정욕은 강하다. 그대의 원칙은 위험에 처해 있다. 그리고 그대는 그대가 옳다고 아는 조언, 그대가 해야 할 유일의 명확하고도 안전하고 견실한 조언을 참작하지도, 따르지도 않을 것이다. 그대는 바른 일을 행하려고, 바르게 되려고,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준 권면에 유의하려고 결심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재능들을 주셨다. 그것들이 함부로 낭비될 것인가? 지도 받음 없이 행해진 노력은 바른 방향보다는 그릇된 방향으로 훨씬 더 자주 갈 것이다. 자행자지, 실망 그리고 수치의 여러 해가 지나가도록 할 것인가? 그대의 행동 노선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에 그토록 많은 그릇된 인상들을 주어서 그대가 가질 수도 있었을 그러한 영향력을 결코 가질 수 없게 되지는 않을까?

97그대의 인생 역정은 그대의 모든 선을 악평 받게 만드는 그런 성격의 것이었다. 그대는 부도덕하고, 성화되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대가 생각하기에 자유라는 것을 얻기 위해 그대는, 노예 생활보다 더 처참한 예속 상태에 붙잡아 둘 길을 따라가고 있다. 그대는 행동 노선을 수정하고 경험자의 권면으로 지도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주님께서 가르치고 계신 사람들의 지혜를 통하여 그대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의 편에 두라.

98영혼에 찍힌 얼룩. 그러나 그대가 자신의 것 말고는 어떤 권면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기로 결심한다면, 그리고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면, 그대는 그대가 뿌린 것을 거두리라는 것을 확실히 알라. 그대는 한결같이 바른 길을 그리워하거나 아니면 부상을 당하고 상처를 입고 종교적인 품성에 있어서 왜소해져서 겸비케 되고, 참회하며, 그대의 실수들을 고백하면서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다. 그대는 허공을 치는 일에 진저리가 날 것이다.

99그대의 노선이 옳다고 확신하는가? 내가 알기에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교만이 그대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그대는 권면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경솔하고 무모하다. 모든 행동, 그리고 행동의 모든 노선은 그것이 고결한 것이든 타락시키는 것이든, 이중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불쾌하게 여기신다. 그대는 그대가 좇고 있는 행로를 따라갈 여유가 있는가? 오점이 그대의 영혼에게 찍혀지고 있다. -서신 47, 1889.

100예수님의 손안에 있는 진흙과 같이. 내가 간청하노니, 로라여 하나님께로 가서 지혜를 구하라. 그대가 다루어야 할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의 자아이다. 그대의 매일의 시련들, 그대의 감정들, 그대의 특이한 기질들, 그대의 내적인 자극들, 이것들은 그대가 통제하기에는 어려운 문제들이며, 이 변덕스럽고 제멋대로 가는 경향은 그대를 자주 예속과 어둠 속에 빠뜨릴 것이다. 그대가 걸어가야 할 유일한 길은 그대 자신 -그대의 모든 경험들, 그대의 모든 시련들, 그대의 모든 충동들 -을 남김없이 예수님의 손에 넘겨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토기장이의 손에서 진흙이 꼴 지어지듯이 주님께서 그대를 꼴 지으시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대의 제어하기 어려운 자아를 그대를 다루는 데 능하신 분의 손에 맡길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 나면 안식, 귀중한 안식과 평화가 그대의 영혼에 찾아들 것이다. 하나님의 손안에 가만히 누워있으라.

101하늘의 기록책에 있는 그림들. 그대의 품성은 미술가의 마광된 금속판에 얼굴이 상세하게 재생되는 것처럼 위대하신 대 예술가에 의하여 하늘의 기록책들에 은판 사진으로 찍히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에 대하여 하늘의 책들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그대는 위대한 모본이신 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대의 품성을 순응시키고 있는가? 그대는 어린양의 피에 그대의 품성의 두루마기를 씻어 희게 만들고 있는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계 22:12).

102너무 늦기 전에 변화됨. 로라여, 잘못을 시정하기에 아직 때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그대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기에 너무 늦지는 않았다. 그대는 지금이라도 더하기의 법칙에 의거하여 일하기 시작할 수 있다. 그대의 믿음에 덕과 지식, 그리고 절제, 그리고 인내,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 덕성들을 더하도록 하라. 그밖의 모든 것은 대 심판의 그 큰 날에 멸망할 것이지만, 거룩한 품성의 금은 타지 않고 남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쇠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마지막 날의 불의 시험을 견딜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여, 나는 그대가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103진리는 그리스도의 의의 태양의 빛 안에서 행하는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진리를 거룩하게 만든다. 우리는 도처에서 악덕이 횡행하고 있는 것을 본다. 참된 선함, 평등, 공의 그리고 순결은 짓밟히는 반면 그것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고 미화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 주변에 해로운 영향의 씨앗들을 뿌리고 있다. 로라여, 그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대가 권면을 내던지고 조언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기로 결정한 이래로, 그대는 견실하고 잘 계발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가? 아니면 그대 마음대로 하기로 선택함으로써 그것이 불안, 염려 그리고 걱정거리들을 안겨다 주는 것을 발견해 왔는가?

104인생의 가장 중대한 선택. 왜 그대의 부모님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가? 그대 앞에는 확실한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이 있다. 그대는 돌아설 수 있을 때 돌아설 것인가? 그대는 자비하신 분의 달콤한 음성이 그대에게 호소하고 있는 동안에 주님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그대는 자기 마음대로 할 것인가? 주님은 그대를 불쌍히 여기신다. 주님은 그대를 초청하신다. 그대는 올 것인가? 그대는 뒤로 물러간 데서부터 돌아올 것인가? 주님께서 그대가 전적으로 주님의 것이 되도록 선택하는 일을 도와주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서신 51, 1889.

105자신의 권면과 의지. 사랑하는 로라 자매에게:나는 그대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대의 발이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에 깊숙이 들어가 위험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대에게 몇 자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대는 품성의 모든 결점을 정복하기 위해 어떤 힘도 기르고 있지 않으며, 비그리스도인적 행로를 좇아가고 있다. 주님의 이름으로 내가 그대에게 준 조언을 따랐더라면 그대가 오늘날 지금보다 영적으로 훨씬 진보했으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나의 모든 조언들은 무가치한 것으로 제쳐졌고 나의 생각이 월터와 그대의 결혼에 관한 그대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한, 내 영혼이 상처를 받고 그대의 영혼 또한 도움을 받지 못하겠기에 그대에게 선을 행하려고 애쓰는 것이 전혀 무익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대가 바르지 않은 길과 주님께서 승인하지 않으실 길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일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대의 길이 옳다면 그대가 겪어 온 것과 같은 그런 고통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106월터를 떠난 이래로 그대의 행실은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는 어떤 사람이 봐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그대는 사교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항상 좋아해 왔고, 젊은 남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했다. 그대는 이렇게 함으로써 그대 자신에게 해를 끼쳤다. 이 문제에 대한 조언과 권면은 조금도 유익을 주지 못했고 그대의 마음속에 적개심만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그러나 그대는 완강하게, 대담하게, 단호하게 그대 멋대로 그리고 그대 뜻대로 함으로써 그대가 고집스럽게 좇아간 노선을 하늘의 천사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 보지 않으려는가?

107하나님의 거울에 비친 모습들. 그대는 바름이나 의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길을 따라갔다. 로라여, 그것이 유익이 되는가? 그대가 선택한 그런 종류의 삶을 사는 데 은혜의 시기의 몇 순간을 낭비할 여유가 있는가? 확실히, 그대가 월터와 살기로 동의했던들, 지금보다는 덜 불행했을 것이다. 그대는 자신의 뜻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나는 그대가 하나님께서 그대를 보시듯이 그대 자신을 보기를 원한다. 그대는 한때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그대의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 그대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대는 거룩한 사물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대의 영향은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아니라 사망에서 사망에 이르는 냄새이다. 은혜와 우리 주요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일에서 자라는 대신에 그대는 주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리 더 멀리 분리되고 있다.

108영적인 냉담과 타락. 그대가 바른 길을 좇고 있다면, 그대는 이러한 영적 내리막길의 경향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이전처럼 그대에게 귀중하지 않다. 그대는 의무감에서 조금 읽지만 그분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그런 것은 아니다. 그대는 이따금 기도하지만 오로지 형식일 뿐이다. 그대는 모든 걱정거리들을 하나님께 가져가서 그분의 길과 그분의 뜻을 알기 위하여 겸비한 마음으로 탄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대의 길을 승인할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사람도 그대의 모본을 따르고서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109세상과 그대를 분리시키는 표식을 넓히는 대신에 그것을 좁혀서 마침내 말살되게 만들었다. 주님께서 오늘, 그 나무를 찍어 버리라 어찌하여 땅만 버리느냐고 말씀하신다면, 그대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의 대화는 세련되거나 신중하지 않다. 그대의 흐트러지고 분별없는 대화를 듣고, 그대가 후년에 선택한 친구들을 보고 그대를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대는 지고 있으며, 그대의 자매도 매일 그러하며, 그리하여 그대가 그대의 발걸음을 회상하기가 더욱 힘들고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110완전히 무분별하고 부주의한가? 그대는 이렇게 할 여유가 있는가? 그대는 그대의 영혼에 관하여 완전히 무모하고 부주의하게 되었는가? 내게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그대에게 전할 기별이 있는 바, 그대는 실망할 필요가 없으며 주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 7).

111모든 것을 시야에서 놓치되 한 가지, 즉 그것이 내 영혼에 어떠할 것인가?라는 이 한 가지 사실만은 놓치지 말라. 질병과 갑작스런 죽음이 지금 나에게 닥친다면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수께서 준비하러 가신 집들에 들어갈 나의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헛되이 죽으셨을까? 그대는 그대 자신의 길, 그대의 뜻을 선택하고 주님의 길을 지키기를 거부할 것인가?

112하나님께로 돌아갈 필요가 있음. 그대의 마음은 점점 더 강퍅해 지고 있다. 그러나 로라여, 반석이신 분 위에 떨어져 깨어져라.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켜라. 예수께로 돌아가라. 한때 그대의 마음속을 비추었고 그것을 녹였던 그 동일한 햇빛, 순결한 빛줄기로 그대의 마음을 밝혀주었던 의의 태양의 그 동일한 광선이 오늘 그대의 마음과 가슴을 살피고 있다. 그대의 영혼에게 용서를 말씀하신 그 동일한 예수께서 오늘 그대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그분의 피는 조금도 그 효력을 잃지 않았다. 그것은 모든 죄에서 그대를 깨끗케 할 수 있다. 그분의 사랑의 줄로 한때 그대를 예수께로 이끌었던 그 동일한 성령이 그대를 그분께로 다시 돌아가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신다. 예수외에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말라. 그대의 마음을 찢고 그대의 죄를 자백하고, 그것들을 버리고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오라.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되고 하나님의 길을 위하여 자신의 길을 포기하려는 결심을 보일 때, 그때 그분은 그대에게 구원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113약화된 의지력. 지금 그대에게 불가능하게 보이는 어떤 것들은, 그대의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될 때 그 겉모습이 확연히 변할 것이다. 그대의 마음은 그대가 구원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 때 그리고 그대가 그릇된 행실로 구주를 근심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때 때때로 슬퍼진다. 제정신이 들 때 그대가 자신과 구주 사이를 떼어놓은 거리를 보고 놀라게 된다. 그대는 거듭 거듭 개혁해야겠다고 결심해왔지만, 이런 결심을 그대 자신의 힘으로 했기 때문에 실패를 거듭해 왔다. 그대의 도덕적 능력은 연약해졌다. 그대의 의지력은 강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주님의 편에서 강한 것이 아니다. 그대는 그대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시킬 수 없다. 그대는 말은 많이 해왔지만, 그것은 그대를 더 깊이 빠뜨릴 뿐이었다. 그대의 마음은 기도하려고 시도할 때 감흥이 일어나지 않는다.

114죄인의 부르짖음. 이제 필사적으로 노력하라. 그대의 마음을 자신에게서, 이혼을 얻어내려는 일로부터, 월터로부터, 인간적인 모든 것으로부터 딴 데로 돌리라. 그리고 그대의 영혼에서부터 시작하라. ‘나를 나보다 높은 바위 위로 인도하소서.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멸망합니다’라고 열렬하게 부르짖으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10, 7).

115우리는 여러 형태의 죄악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대는 도우시는 분을 필요로 한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아신다. 우리의 생각까지라도 그분 앞에는 펼쳐진 책과 같다. 나는 이제 그대에게 호소하고자 한다. 그 호소는 정반대로 돌아서라는 것이다. 사단의 악마적 깃발 아래서 물러나와 피묻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기 아래로 걸어 들어오라. 그대는 이렇게 할 것인가? 그대의 정신을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바꿀 것인가? 그대의 마음이 하늘과 하늘의 사물들을 깊이 생각하는 데 기쁨을 느낄 때 젊은 남자들과 교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질 것이다. 영혼 속에 예수와 같아지겠다는 아주 강력한 갈망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보는 것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 육신적인 생각들, 육신적인 느낌들은 더 이상 마음에 품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더 이상 대화에 경솔하고 천박하거나 생활에 부정(不淨)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 다음 그대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가장 높은 품성의 표준과 품성의 향상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116나는 이제 그대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에 의탁하고자 한다. 그러나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는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이라. -서신 14a,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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