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들에 대한 의무
1위생병원의 경영자들은, 정책에 따라 행동하는 지도자들이 너무도 흔히 부자들에게는 경의를 표하지만 가난한 자들은 등한히 하는, 동종의 다른 기관들을 지배하는 원칙들에 의하여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자들은, 비록 도덕적인 가치에 있어서는 하나님 보시기에 더 부요한 자들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서 있을지라도 그들이 언제나 받지 못하는 동정과 조언을 빈번히 크게 필요로 한다. 사도 야고보는 우리가 부자와 가난한 자를 취급하는 태도에 관하여 분명한 권고를 했다.
2“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 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여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3그리스도께서는 하늘 궁정에서 부요하셨지만 당신의 빈곤을 통하여 우리를 부요하게 만드시고자 가난하게 되셨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의 비천한 상태를 함께 나누심으로 가난한 자들을 존중하셨다. 예수님의 생애의 역사에서 우리는 가난한 자들을 취급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선의 의무를 극단적으로 이행하기 때문에 가난한 자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이행함으로써 진실한 의미에서 그들을 해친다. 가난한 자들은 그들이 해야 할 만큼 반드시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는다. 그들을 등한히 함으로 고난을 당하도록 버려두지 않는 반면에 그들은 스스로를 돕는 길을 배워야 한다.
4가난한 자들이 우리의 첫 주목의 대상이 되므로 하나님의 사업이 등한히 여김을 받지 않아야 한다. 한 번은 그리스도께서 이 점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교훈을 제자들에게 하셨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을 때, 욕심 많은 유다는 돈 낭비라는 생각에 투덜대면서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탄원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행동을 옹호하시면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의 물질 중 가장 좋은 것을 바칠 때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가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해결해 주는 데 온 주의를 기울인다면 하나님의 사업은 소홀히 취급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청지기들이 그들의 의무를 다할 것 같으면 고통을 당하기는커녕 하나님의 사업이 첫째가 될 것이다.
5가난한 자들은 부한 자들과 똑같은 관심과 주목의 대상으로 취급되어야 한다. 부자들을 존중하고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고 등한히 하는 행동은 하나님 보시기에 일종의 범죄이다. 생활의 온갖 안락으로 둘러싸여 있거나 부자라는 이유로 세상 사람들의 총애를 받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자들은, 생활이 빈곤과의 긴 투쟁이 되어 온 사람들과 같이 동정과 부드러운 배려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후자는 이 세상 생활에서 그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 주는 요소를 조금밖에 갖지 않았기 때문에 동정과 사랑에 감사할 것이다. 의사들과 조력자들은 어떤 경우에도 이 계층의 사람들을 등한히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그분의 성도가 된 사람에게 있는 그리스도를 등한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우리의 위생병원은 빈부를 막론하고 온 세상의 고통당하는 인류를 유익하게 하기 위해 세워졌다. 우리 교회들 중 많은 교회가, 이 기관이 남녀들을 진리의 감화 아래로 데려오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기관들 중 하나라는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관에 대하여 관심을 별로 갖고 있지 않다. 가난한 자들이 있는 교회들은 그들의 청지기 직분을 등한히 하고 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짐을 위생병원에 지워버려서는 안 된다. 여러 교회의 신자들 모두는 그들에게 있는 고통당하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책임이 있다. 그들은 그 자신의 짐을 져야 한다. 만일 그들에게 치료의 혜택을 받기 원하는 환자들이 있다면, 그리고 할 수 있다면 그들을 위생병원으로 보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와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요구하시는 바대로 가난한 자들을 돌보게 될 것이다.
7빈곤이 언제나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은 아니었다. 사회의 계급은 결코 평등해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류를 특징짓는 상태의 다양성은 하나님께서 품성을 시험하고 계발시키기 위하여 계획하신 수단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큰 열심으로 하나님의 현세의 축복들을 모든 사람이 균등하게 분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 왔다. 그러나 그것은 창조주의 목적이 아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한 자들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가난한 자들과 부자들은 다 같이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바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추종자로 주장하는 자들 가운데서 대부분의 경우, 전자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그분을 섬기지만 후자는 그들의 세속적인 보화에 그들의 애정을 끊임없이 붙들어매고 그리스도는 잊어버린 바 된다. 이생의 염려와 부에 대한 탐욕이 영원한 세계의 영광을 가리워 버린다. 모든 사람이 세속적인 소유물에 있어서 균등한 위치에 놓였을지라도 여전히 타락한 인류가 있다는 것은 가장 큰 불행이 될 것이다.
건강과 신앙
8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은 건강 회복에 사용될 수 있는 다른 어떤 수단보다도 위생병원의 고객들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다. 신앙은 어떤 경우에도 치료를 받으러 오는 자들에게 마치 유해한 것처럼 배후에 숨겨져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천연계와 계시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은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는 사실이 언제나 두드러져야 한다.
9교만과 유행은 건강과 생명 그 자체에까지도 치명적인, 관습에 순전한 종이 되어 있는 남녀들을 사로잡는다. 방종을 요구하고 있는 식욕과 정욕은 이성과 양심을 발 아래 짓밟는다. 이것은 잔혹한 사단의 일이다. 그리고 사단은 그의 희생자들을 붙들어 맨 사슬을 강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가장 결정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온 생애가 그릇된 습관에 빠져 있는 자들이 변화의 필요를 반드시 깨닫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죄악적인 쾌락에 대한 그들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일을 고집할 것이다. 양심을 각성시켜라. 그러면 많은 것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아무것도 마음을 각성시키고 변화시킬 수 없다. 오직 여기에서만 습관의 노예들이 그들을 붙들어 맨 쇠고랑을 깨트리는 능력을 얻는다. 자아 방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에 응하려면 그들은 위대한 도덕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고 느끼도록 지도되어야 한다. 영혼의 성전이 더러워졌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의 방종으로 희생된 하나님이 주신 인간성을 되찾기 위해 그들이 각성하여 온 힘을 다해 노력하도록 그들에게 호소하신다.
10하나님의 진리는 관습과 습관이 그 원칙에 반대하고 있는 동안 지성에 별반 감동을 줄 수 없다. 죄악적인 방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정통하고자 하는 자들, 그리고 비록 이기적인 동기에 의한 것일지라도 개혁의 사업을 시작하는 자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가 그들의 마음에 접근할 수 있는 곳에 그들 스스로를 두게 된다. 또 한편 성경 진리의 진술에 접한 자들은 건강 문제에 대하여 각성받을 수 있는 위치에 놓인다. 그들은 그들을 그토록 오랫동안 지배해 온 압제적인 습관과 식욕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보고 느낀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받아들이고자 하고 그들의 판단력이 가장 분명한 증거에 의하여 각성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만족을 요구하는 육신적인 욕망이 지성을 지배하므로 그들은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거부한다. 그것이 그들의 정욕적인 애정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11“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그릇된 습관과 죄악적인 행동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의 능력에 굴복할 때,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해 준다. 진리가 마음에 적용되고, 마비된 것처럼 보였던 도덕적인 능력이 되살아난다. 받아들이는 자는 전보다 더 강하고 분명한 이해력을 소유하게 된다. 그는 그의 영혼을 영원한 반석되신 분에게 단단히 고정시켰다. 건강은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안전이라는 바로 그 의미에서 계발된다. 그러므로 종교와 건강의 법칙은 손을 맞잡고 간다.
- 1 4권에 해당하는 시기
- 2 교회의 통일성
- 3 앞으로 전진하라
- 4 식욕의 방종
- 5 그리스도인의 싸움
- 6 세상의 보물을 선택함
- 7 참된 자선
- 8 그리스도의 동역자
- 9 선동적인 부흥회들
- 10 재정을 묶어 둠
- 11 시험하는 과정
- 12 건강으로 이끌어 주는 노동
- 13 자부심과 이기심
- 14 사회적 환경의 영향
- 15 분열된 관심
- 16 자아를 높임
- 17 가정에서의 선교사들
- 18 열두 정탐꾼
- 19 여리고를 정복함
- 20 예레미야가 이스라엘을 책망함
- 21 레갑 족속에게서 배울 교훈
- 22 하나님의 경고들이 배척됨
- 23 신실한 견책이 필요함
- 24 짐지는 자들을 비평함
- 25 느슨한 훈육의 해악들
- 26 전적인 헌신
- 27 조화의 필요
- 28 신실한 경고에 대한 반대
- 29 완고함은 독립이 아님
- 30 가족 내의 신앙
- 31 자제의 의무
- 32 하나님의 계명의 신성성
- 33 교회와 가정에서의 이기심
- 34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호소
- 35 과로의 영향
- 36 장막회
- 37 캘리포니아에서의 활동
- 38 오레곤 방문
- 39 동부 집회들
- 40 배틀크릭에서
- 41 캔자스 장막회
- 42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준비
- 43 목회자들에게 권면함
- 44 실수하는 자들에 대한 동정심
- 45 텍사스의 사업
- 46 자신만을 돌보는 목회자
- 47 거래에 있어서의 정직
- 48 매일의 생활에서의 종교
- 49 목사들의 헌신
- 50 우리의 출판물들
- 51 그리스도의 대사들
- 52 말하는 태도
- 53 목회직에 대한 자질
- 54 복음의 목사들
- 55 우리의 대학
- 56 대학생들
- 57 젊은 목회자들
- 58 우리의 출판소
- 59 서원의 신성함
- 60 유서와 유산
- 61 교인의 관계
- 62 교회 안에 있는 부정직
- 63 자제의 중요성
- 64 비 성서적인 결혼
- 65 가난한 주님의 백성들
- 66 배틀크릭의 하나님 사업
- 67 재능의 계발
- 68 경고와 훈계
- 69 도덕적 지적 교양
- 70 가난한 자들에 대한 의무
- 71 성실한 교역자들
- 72 그리스도인의 감화
- 73 절약과 극기
- 74 위생병원의 위치와 사업
- 75 동료들의 감화
- 76 소책자 협회들
- 77 세상에 대한 사랑
- 78 의복의 단순함
- 79 적당한 교육
- 80 하나님께 대한 책임